ゲーム機大戦
1 개요
HEBI[1] QUEST같은 게임, 게임관련 동화를 만들었던 니코니코 동화의 업로더 MIDORIKAWA와 그 후속 제작자의 시리즈.
지금까지의 일본 내 게임기 시장의 상황을 전쟁같은 방식으로 각색해 설명하는 동화.
니코니코 동화 태그 검색 목록
2 연표
7차 대전부터는 원 제작자 MIDORIKAWA가 하차, 이후는 후계 주자로써 영상을 완결시킨 koke의 영상 기준으로 서술한다.
| 영상 시리즈 회차 | 게임기 세대 | 주 내용 |
| 게임기전쟁 | 3세대 이전 | 가정용 게임기의 일본 상륙 / 게임기 시장의 형성과 패미컴의 출현 |
| 제2차 게임기대전 | 3세대 초반 | 게임 시장을 제압하는 패왕 패미컴과 타 업체의 악전고투 |
| 제3차 게임기대전 | 3세대 후반 | 차세대기로 이동하는 시장, 패미컴의 힘겨운 버티기 / 메가드라이브 vs PC 엔진 / 휴대용 게임기 시장의 성립 |
| 제4차 게임기대전 | 4세대 초반 | 패미컴 최후의 전투 / 진격의 슈퍼패미컴과 슈퍼패미컴 |
| 제5차 게임기대전 전반전 | 4세대 중반 | |
| 제5차 게임기대전 후반전 | 4세대 후반-5세대 | 카트리지와 광디스크 / 32비트 차세대기 / 메가드라이브의 분투 |
| 제6차 게임기대전 | 5세대 초반 | |
| 제7차 게임기대전 | 5세대 후반 | 포켓몬과 게임보이의 위력에 탈락하는 타 휴대기 /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항하는 세가 새턴. 악전고투의 닌텐도 64 |
| 제8차 게임기대전 | 6세대 | 드림캐스트 : 세가의 꿈, 세가의 최후 / 플레이스테이션 2의 시장제압 / XBOX의 부진 / SONY 내에서의 SCE의 위상 상승 / 게임보이 어드밴스 |
| 제9차 게임기대전 | 7세대 초반 | 게임시장 완전장악을 위한 PSP / 소니, 공백의 17분 / DS 붐 / 포켓몬과 몬헌의 공생(?) / XBOX 360, 레드링 / |
| 제10차 게임기대전 | 7세대 후반 ~ 8세대 | 흐름을 바꾼 Wii와 PS3의 결전 |
3 내용
2011년 2월 4일, 1화 '게임기 전쟁(ゲーム機戦争)'이 투고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이후부터는 '~차 게임기 대전' 식의, 세계대전 같이 이름을 바꾸어 업로드 중. 2015년 09월 기준으로 9차까지 올라와 있다.
70년대 중반부터 시작해서, 일본 내 게임기 시장의 경쟁 구도와 각 게임기의 흥망등을 다루는 동화로 Aquestalk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살짝 윳쿠리 실황 플레이의 느낌도 난다.
그림의 퀄리티가 은근히 좋고, BGM 선정이 정말 아는 만큼 보이는 수준으로 재미있을 뿐더러 투고자의 대사도 센스가 넘치기 때문에 업로드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금새 인기 동화가 되었다(ex - 카시오(Casio)제 게임기의 처참한 실패를 이야기하고 마무리 지으면서 '그러게 얌전히 지샥이나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and 패미콤의 등장 후 쓸려나가는 시장과 타사의 게임기들을 묘사하면서 '이건 그야말로 집단으로 이지메 당하는 그림').
20세기 말부터 오늘날까지의 비디오 게임 콘솔 시장을 배경으로 한 여러 회사들의 치열한 전쟁을, 출중한 개그 센스로 진지한 척 하면서 해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각종 아니메 및 비디오 게임의 클리셰를 이용해 게임기를 캐릭터화한다거나, 수퍼로봇대전에 사용된 여러 전투 BGM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상황을 알기쉽게 묘사하는 등 연출력도 뛰어나다.
1차 '게임기 전쟁', 그리고 3차와 4차, 5차 후반은 재생수 200만 이상인 더블밀리언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나머지 MIDORIKAWA의 원판은 기본이 150만은 먹고 들어가며, 제작자가 갈려 혼란기였던 7차는 밀리언에 근접, 8,9차는 각각 두 파트의 영상이 모두 밀리언을 찍을 정도. 최고 재생수는 2016년 8월 10일 기준으로 게임기전쟁의 234만.
동화의 기본적인 흐름은 각 게임기가 전차(?)를 닮은 메카에 탑승해 주포를 가지고 공방을 벌이고, 그 결과와 이유를 코믹하게 해설하는 형식. 8비트 게임기는 포대가 하나, 16비트는 둘, 32비트는 메가입자포(…) 등으로 기기의 진화를 표현하는 것도 재미있다. [2]
반면 휴대기는 항공기로 묘사해, 가정용 게임기를 원호하거나 휴대기끼리 공중전 대결을 벌인다.
판매량에 비례해 일본 열도에서의 세력권을 영토처럼 표시한다.
복잡했던 게임업계의 상황을 아주 간략하게 요약해서 정리하는데다, 투고자 본인도 언급했듯이 극적 재미를 위해 약간의 각색(물론 기본은 언제나 실제 이야기를 따라가지만)도 가미하기 때문에 100% 완전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 보는 동화는 아니다. 간추려진 업계의 흐름과 흥망성쇠를 재미있고 가볍게 훑어볼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면 될 듯.
인기에 힘입어 다른 투고자들의 관련 동화[3]도 꽤 많이 나왔으며, 이후 '게임의 역사 링크'라는 태그가 간간히 게임 관련 동화의 카테고리에 붙게 된 것도 이 시리즈의 영향이 크다고 보면 된다.
허나 애석하게도, 많은 이들이 7차를 기다리던 와중에서 업로더인 MIDORIKAWA가 더 이상 니코니코 동화나 유튜브 등에 업로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많은 아쉬움을 주고 있다. 이유는 2013년부터 개정되는 저작권법 때문에, 동화에 사용한 BGM이 문제의 소지가 될 여지가 크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현재 7차 이후는 MIDORIKAWA의 블로그에 정화(그림동화) 형식으로 업로드되고 있다. 그림과 대사 센스는 여전히 뛰어나지만, 역시 BGM이 가미된 동화 형식보다는 재미가 훨씬 떨어지다보니 기존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리고 결국 12월 말, 블로그에 동화에 사용했던 모든 그래픽 소스를 공개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고 그와 동시에 정리 동화를 올려 몇 가지 당부 사항과 함께 이 소스들을 사용해 다른 사람이 계속 이어줄 것을 부탁했다. 부담이 역시 컸던 모양.
대체적으로 이 정리 동화에 대한 반응은 MIDORIKAWA가 계속해주기를 바라는 코멘트가 대부분. 그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4]
이후 6~7인 정도의 영상 제작자들이 속편을 제작군웅할거했지만 많은 후계자의 난립으로 인한 조회수 분산과 여러 낚시동영상으로 인해 조회수가 분산되어 제작자들 중 제작포기를 표명하는 사람들이 생겼고 1월 15일에 비교적 원 각본을 잘 살린체 7차 전부를 전/후로 나누어 업로드 완료한 343rt4gr과 어레인지를 섞어 호평받으며 2월 22일에 업로드를 완료한 koke만이 8차 제작에 돌입하나, 343rt4gr는 이후 8차 제작포기를 표명, 이후로는 koke만이 후속편을 계속하고 있다. MIDORIKAWA의 각본은 8차까지기에, 9차 부터는 스토리와 그림 모두 자작하였다.
koke의 7차~9차는 각각 토핑이주제가 다른 2개씩의 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전의 5차와 같은 전/후로 완전히 이어지는 코스요리방식과는 조금 다르다. 2014년 5월 5일 업로드 된 플레이스테이션 3에 건 SCE의 전략, Wii의 성공을 조명하는 '제9차 게임기대전 ~판다는 수준이 아니야~' 편을 올린 뒤, 트위터 관리도 대충하며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속을 태우다가 낚시 동화나 만들다가[5] 2016년 05월 03일, 드디어 45분이 넘는 거대한 분량의 제10차 게임기대전 ~시작의 끝~편을 투고, 게임기 시장 자체가 쇠락해가는 현재에 오기까지의 상황을 돌이켜보면서도, 거치형 콘솔에 대한, 게이머들의 사랑이 있기에 게임기 대전은 계속될거라며 MIDORIKAWA의 '게임기전쟁'으로부터 5년 3개월이 걸려 하나의 인기동화 시리즈의 완결을 고했다.
한편 제작자 중 한명인 343rt4gr는 8차 제작을 포기한 뒤, 시점을 옮겨 최초의 가정용 게임기 시대부터 다루기 시작하는 세계판 게임기 전쟁 시리즈를 올릴 예정이며 2016년 08월 현재 3화까지 나온 상황.
또, '제1차 배틀돔대전'이라는 자작 낚시(?) 동영상을 올렸다.
4 여담
또한 투고자의 세가에 대한 애증을 보면서 절절히 느낄 수 있는데, 천성의 언더독이라면서 경쟁에서 패배한 세가의 게임기를 누름돌[6] 등으로 격하시켜 표현하다가도, 슈퍼 패미콤 앞에서 쫄아 있는(…) 메가드라이브를 묘사하면서 "여기서 투고자 이벤트, '힘내라!'라는 코맨트로 메가드라이브를 격려해 주세요!"라든가,[7] 세가 새턴의 분투 같은 부분을 보면 다른 부분과는 퀄리티가 다른게 느껴진다던가 하는 부분 등등.[8]
또, 세가의 독창적인 센스[9]는 비웃음의 신(…)의 가호를 받기에 그렇다고 하며, 이 저주(…)는 이후 실패하는 타사기기에도 물림되어 전해진다(…).
동화 내에서 검은색 기기는 전부 실패작이라며, '신용과 안심의 黑'이라고 비웃어진다. 다만 플레이스테이션 2는 이 저주(…)에 해당하지 않는데, 일본 진입에 애를 먹었던 XBOX가 액땜을 해줘서 그렇다고(…).
이 동화에 등장하는 기기(게임기 + 전차같은 메카)는 니코니코동화의 몇몇 업로더들이 실제로 만들어서 동영상을 찍어 올리기도 하였다.
이하는 번역본 링크
- ↑ 일본어로 뱀
- ↑ 덧붙이자면 닌텐도 64는 개틀링(…).
- ↑ 예: 브라우저 전쟁, 게임매상 그래프 등
- ↑ 7차부터 할 이야기를 보면 N64부터 이어지는 닌텐도의 암흑기, 드림캐스트 등 재미있는 소재가 많다. 그래서 더더욱 그런 모양.
- ↑ koke는 MIDORIKAWA하차 때부터 게임기 대전 후속작이라며 낚시 동영상을 많이 올렸다. 실제로 속편을 투고해도 "또 낚시겠지" 하고 봤다 놀라는 코멘트도 다수.
- ↑ 장독, 술독 등의 뚜껑을 누르는 그것.
- ↑ 그러나 메가드라이브는 모두의 기대를 배반하였다…
- ↑ 등장 BGM이 무려 슈로대의 아마게돈이다. 그리고 그 부분에선 열광하는 세가 팬들의 탄막 때문에 화면이 보이지 않는다...
- ↑ 때로는 시대를 앞서간 아이디어도 있었지만 너무 앞서갔기에 이것이 오히려 실패를 불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