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보이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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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발매된 게임큐브의 주변기기.
말 그대로 게임보이 소프트를 게임큐브에서 플레이할수 있게 해주는 것. 다만 슈퍼 게임보이와의 차이점은 게임보이 컬러 전용[1]게임보이 어드밴스의 소프트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게임큐브 컨트롤러로도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조작감의 차이를 미리 알고 있었는지 GBA와 연결하는 전용 케이블도 따로 발매되었다.근데 그럴거면 그냥 GBA에다가 하겠다[2] 이 케이블을 이용해 젤다의 전설 4개의 검+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대응되는 소프트들은 GBA를 보조화면으로 사용할수도 있다. Wii U 게임패드의 전신이라고도 볼수 있는셈.

게임큐브 본체 하단에 이것을 장착하고, 본체에는 구동을 위한 소프트를 삽입한다. 게임보이 소프트는 하단에 장착한 플레이어에 넣으면 준비는 완료된다.

몇 안되긴 하지만 진동센서를 사용하는 게임은 정상적으로 못한다. 카트리지에 진동센서가 있기 때문에 카트리지를 게임큐브 본체에 꽂은 상태로 컨트롤러를 아무리 기울여도 반응 안 한다. 하지만 본체를 들어서 기울이면서 게임하면 된다...

게임큐브 컨트롤러로 플레이할시 Z버튼을 누르면 메뉴를 띄울수 있다. 외부 프레임, 화면 크기, 조작 설정, 화면 필터, 타이머등을 설정할수 있고, 소프트를 바꿀려면 메뉴를 먼저 열어야 한다.

당연한 소리지만 모양 특성상 Wii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3]


게임보이 플레이어를 연결하면 하나의 게임보이/게임보이 어드밴스처럼 활용할수 있다는점을 이용하여 젤다의 전설 4개의 검+5대의 게임큐브와 TV로 플레이하는 영상.
  1. 게임보이 컬러 '대응' 소프트는 게임보이 흑백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므로 슈퍼 게임보이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다.
  2. 게임보이 어드밴스 SP도 사용할수 있지만, 충전할때마다 케이블을 뽑아야한다는듯.
  3. Wii에서 사용가능한 게임보이 어드밴스 소프트웨어는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밖에 없다. 포켓몬 박스 루비&사파이어에서 연동하여 실행. 그나마도 한국판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