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장헌터

쿠샬태도와는 달리, 한국에서 서비스했던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에서만 나타났던 문제점.

한국 몬헌에서는 다이묘자자미와 쇼군기자미가 동시에 나오는 기간한정 퀘스트인 '영주와 장군' 퀘스트를 간장게장이라고 부른다. '영주와 장군'은 얻을수 있는 소재도 많고, 거기다가 기간한정 퀘스트라 헌랭에 관계없이 헌터랭크를 1000이나 주는데, 공격력 800 넘는 해머로 그냥 찍기만 해도 0분침은 문제없을 정도로 난이도는 굉장히 쉬워서 광속 렙업에 필요한 모든걸 갖춘 인기 퀘스트다.

덤으로 이 간장게장 퀘스트는 길드티켓 구제퀘. 길드티켓이 100%다. 그리고 돈이 꽤 쏠쏠하다 0분침 16000정도는 적당히 들어온다. 하위의 랭작+돈벌이+길드티켓 구제로는 최고.

그래서 초반에 얀쿡만 죽어라 잡던 초보들이 좀 경험쌓으면 곧바로 마카라이트 해머를 만들고 영주와 장군만 죽어라고 해서 헌터랭크를 왕창 올리곤 하는데... 레벨과 상관없이 방어구만으로 캐릭터의 능력이 정해지고, 각 무기의 특성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컨트롤 하느냐가 실력인 몬스터 헌터에서 별 의미도 없는 헌터랭크나 잔뜩 올린 초보들이 상위 퀘스트에 올라가면 줄줄이 죽어나가면서 민폐를 끼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렇게 큰 유저들을 주로 게장헌터라고 부른다.

아무리 간장게장이 보상이 좋다고는 해도 초반에는 여러 몬스터들을 잡아보면서 패턴도 익히고 자신이 들고있는 무기의 특성도 파악하는게 여러모로 몬스터 헌터 플레이에 유용하다.

다만 급하게 랭작을 해야 한다거나 하는 유저인 경우에는 할 만 하다.(랭이 높으면 잡을수 있는 몬스터가 달라지는 17~22 등의 일부 구간에서는 가끔 고속랭작의 필요성이 있다.)

관련항목

• 훈타
• 쿠샬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