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대장장이

룬의 아이들 1부 윈터러의 등장인물(?). 이 분이 사람이 맞을라나 모르겠다......

늙은이의 우물을 통해 이계로 내려간 보리스 진네만이 여행의 끝에서 만난 사람(?)으로, 얼음으로 이루어진 동굴속에서 만났다. 몸이 인간보다 두배 정도씩 크며(덩치뿐만 아니라 손, 발등 각 부위가 전부 두배정도.) 흙색의 이상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걸음을 옮길때마다 바닥에서 얼음같은것으로 연결되었다, 분리되었다 한다.

'사악한 흰 뱀'을 검의 형태로 고정시킨 '윈터러'의 제작자이며, 그의 공간 안에서는 반신인 요르단스조차도 어쩔 수 없는 절대자. 심지어 다른 이를 불사의 존재, 즉 불멸자로 만들어줄 수도 있다. 허나 정작 주인공인 보리스는 불멸자가 되라는 제안을 거절 해 버린다. 현재까지 룬의 아이들에 등장한 모든 이들 중 가히 최강자라 할 수 있는 존재. 그 존재감과 능력은 다른 창작물의 창조주나 주신급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보리스에게 몇가지 조언을 해주고는 봉인이 일부 풀린 윈터러를 다시 벼리고, 스노우가드를 파괴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