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괴수 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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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3미터
체중 : 2만 6천 5백톤
출신지 : 오키나와현 미나미다이토섬
무기 : 양 손의 손톱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9화.

뉴욕에서 '몬스터 소너'[1]를 받아 기지로 귀환 중이던 미나미 타케시 대원이 조난당한 섬에서 오랫동안 잠들어있던 괴수. 해저자원 개발용의 다이너마이트의 폭발[2]로 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개시했다.

레게머리를 한 특이한 형태의 괴수로 사실 이것의 정체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신체기관이며 적이 접근할 시에는 이것을 펼쳐서 상대를 놀래키는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3] 날카로운 손톱과 끝이 뾰족한 꼬리가 주요 무기이며 최후에는 울트라맨 잭에게 머리를 죄다 쥐어뜯기고 힘이 약화되어 스페시움 광선을 맞고 죽었다.

여담으로 생김새가 음파괴수 슈가론과 비슷해서 이 슈트를 개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기도 했었다. 물론 라이브 공연에서 두 괴수가 따로 나와 논쟁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1. 최신예 괴수 탐지기로 일종의 휴대용 레이더 개념.
  2. 미나미 대원이 괴수를 발견한 후,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자신을 구해준 대학생들로부터 다이너마이트를 받아 괴수를 땅 속으로 묻어버리려는 목적으로 굴을 폭파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3. 물론 작중에서 펼쳐서 상대를 놀래킨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