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히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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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은 울트라맨 잭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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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소개

쇼와 울트라 시리즈의 주인공
제2작 울트라 세븐~제3작 돌아온 울트라맨~제4작 울트라맨 에이스
모로보시 단고 히데키호쿠토 세이지

郷秀樹

돌아온 울트라맨의 주인공. 배우는 단 지로(団 時朗).[1][2][3] 시리즈 역사상 가장 키가 큰 주인공이다. 본편 방영 당시 연령은 23세. 카토 쇼이치로 대장의 스카우트로 민간인에서 등용된 신입대원[4]으로 민간인 신분이었다가 방위대에 등용된 두 번째 대원이다.[5]

본업은 사카타 자동차 수리공장의 정비사 겸 카레이서로 사카타 켄을 스승으로 모시고 있었다. 과거에 장래가 촉망되는 유능한 레이서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다친 켄은 제자인 히데키를 통해서 레이서의 꿈을 실현하고자 했고 신형 레이싱 카인 '유성호'를 제작하였는데 1화 당시, 그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6] 사카타 아키와 사귀고 있는데 두 사람의 관계는 사카타 남매 모두가 공인한 것으로 보여 가족의 일원이 된 것처럼 생활하고 있었다.[7]

아버지는 어렸을 때 등산 도중 사고로 사망하였으며[8] 그 후, 어머니를 고향에 남겨두고 상경하여 사카타 자동차 수리공장에 취직했다. 어머니의 존재에 관해서는 1화에서 추측은 할 수 있지만 극중에 등장하지는 않고 33화에서는 히데키가 천애고아라는 대사가 나왔는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설정상으로 사망했다는 견해도 있다.

오일괴수 탁콩의 습격 때, 옥상에 있는 새장에서 비둘기들을 풀어주느라 늦게 도망치던 소년과, 맨션에 고립되어있던 강아지를 구하다가 목숨을 잃었으나 그 상황을 지켜보던 울트라맨 잭은 히데키의 용기에 감동하여 그와 일심동체가 되어 소생시켰다.[9] 그 후, 공장으로 복귀했지만 유성호는 히데키가 울트라맨과 융합하기 직전, 사카타 남매가 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태워버린 뒤였다.[10]

아쉬워하는 것도 잠시, 켄에게 처음부터 다시 유성호를 만들자고 제안하지만 켄은 "너를 필요로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서 그의 부탁을 일시 보류하고 이 때, 소식을 듣고 찾아온 카토 대장이 그 용기와 생명력을 높이 사서 MAT에 입대를 권유했다.

단 것을 좋아하며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인절미. 취미는 기타. MAT 입대 후에도 휴가 때에는 켄의 허락에 따라 유성 2호의 설계 제작을 함께 맡고 있었다. 흔한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아키와는 사이가 매우 좋지만 의외로 자주 부딪히거나 크게 싸운 적도 많았다. 아예 둘은 울트라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이 싸운 커플로 유명.[11] 하지만 옴니버스식 작품이 언제나 그렇듯 금방 화해하고 예전처럼 다정한 사이로 돌아갔다.

인맥이 넓은 편이긴 하지만 마가 꼈는지 하나같이 안 좋게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후에 소꿉친구 미즈노 이치로와 재회한 것도 비극을 막을 수는 없었다.[12] 게다가 스승과 애인은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침략자들의 손에 살해당하는 참극까지 겪게되었는데 이쯤되면 이 인물의 존재 자체가 타인에게는 거진 사망 플래그인 셈.

사카타 남매 사후에는 남겨진 사카타 지로를 자신의 맨션으로 불러서, 지로의 형처럼 그를 돌봐주었으며 같은 맨션의 무라노 루미코의 교류도 있었다.[13] 그러나 버트 성인과 젯톤을 쓰러뜨린 후 울트라의 별의 위기를 구하기 위하여 잭과 일체화한 상태로 지구를 떠났다.[14][15]

2 MAT 대원들과의 관계

어렸을 때부터 운동신경이 뛰어나 그 실력을 바탕으로 레이서로써 단련하고 있었지만 잭과 합체하면서 그 능력이 증폭되어 2화에서는 선배 대원들의 특기 분야에서 초심자임에도 불구하고 완전 승리를 거두는 실적을 보였다.[16]

그러나 초인적인 능력에 자만하여 팀 전체에 위기를 불러온 적도 있었으며 이 때문에 입대한 지 며칠도 안되어 MAT에서 퇴출될 뻔하기도 했다. 또 괴수 출현의 전조를 남보다 예민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발목을 잡아 사건의 유무를 둘러싸고 다른 대원과 대립을 일으킨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차츰 인간적으로 성장하면서 팀에 융화되어 다른 대원과의 갈등이 풀리게 되었다.

우에노 잇페이 대원은 고와 동갑인데다 오갈데 없다는 처지가 비슷하고 본인이 점성술과 같은 비과학적인 분야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고의 의견을 '바보 같다'고 하면서도 막상 작전에 들어가면 그의 의견을 누구보다도 존중하고 신뢰하였다. 사실 팀 내에서 고가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때마다 고의 의견을 옆에서 동조해주며 누구보다도 그를 감싸주려고 했으며 그를 자신의 최고의 친구로 여기고 있다. 이 점은 히데키도 마찬가지.

초반부에 견원지간이었던 키시다 후미오 대원은 지나칠 정도로 현실주의자로 작중에서 가장 많이 대립하였으며 서로 츳코미를 걸며 작전의 입안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많았다. 물론 고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지만 키시다 대원에게는 높으신 분들이라는 특촬물 최강의 버프가 있었기 때문에 이들이 작전에 개입하면 고의 입장이 난처해졌는데 11화를 기점으로 완전히 대립관계가 해소되어 사적인 얘기로 농담을 주고받거나 둘이서 만담을 할 정도로 굉장히 친해졌다.상기한 배우개그도 있고 돌트라맨을 보고 허리케인저를 보면 아주 재밌다(...)

미나미 타케시 대원은 부대장 포지션으로 자기 혼자만 판단하는 것보다 타인과의 의견 조율로 작전 계획의 밸런스를 맞추는 성향이 강해 큰 대립은 없었다. 거기다 이 인물은 고가 2화에서 퇴출 위기를 겪었을 적에 모든 죄를 자신이 뒤집어쓰고 변호까지 해주는 등,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꼽을만큼 훌륭한 인품과 성실한 자세 덕에 친분이 두텁다.

오카 유리코 대원은 유일한 홍일점이고 연배도 그나마 비슷하며 둘이 MAT팀의 막내이기 때문에 같이 임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단, 이 처자는 히로인의 위치로 올라가진 못했는데 본작부터 방위대 여성대원이 아닌 민간인 여성이 히로인이었고 연애노선이 철저하게 고와 아키를 중심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초반부터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38화 이후로 가능성이 엿보였으나 무라노 루미코가 서브 히로인으로 등장한지라 결국 고x유리코는 흐지부지가 되었다.

원래대로라면 가장 어색해야할 카토 대장과 이부키 류 대장과의 관계 또한 단순한 상관과 부하의 관계를 넘어서서 부모 자식의 관계로 볼 수 있을만큼 좋은 편이다. 후속작에서 호쿠토 세이지가 팀에서 말 그대로 왕따에 준하는 취급을 받는 것에 비하면 이 인물을 복 받은 셈.

3 호칭 관련

울트라맨에 등장한 하야타 신과 마찬가지로 이름이 불린 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 풀네이밍으로 칭한 우주인들만 있을 뿐이지, 나머지는 모두 그의 성인 고로 호칭한다. 심지어 가장 절친한 사이이며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사카타 남매조차도 이름을 단 한 번도 부르지 않았다. 엔하위키에 등록된 돌아온 울트라맨 하위 항목들에서는 이 인물의 호칭이 고 혹은 히데키로 혼재되어 있는데 원작을 존중하는 것을 따라 고로 호칭해야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

4 기타 매체에서의 고 히데키

후속작에서도 자주 지구에 모습을 드러내어 인간체로는 울트라 형제 중 가장 많은 객연을 하였다.[17] MAT 팀에게 자신이 무사하다는 사실은 물론 정체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차기작 울트라맨 에이스에서 MAT의 파일에는 우주공룡 젯톤(2대) 전에서 순직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후속작에서의 취급은 굉장히 안 좋은데 올 때마다 누군가에게 당해서 부상을 당하고 지구에서도 주인공 시절이었으면 금방 발라버렸을 괴수나 우주인들에게 발리는 등 과연 전작의 히어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후속작의 특성상 주인공 보정 때문에 전작의 주인공들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묘사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고의 경우는 역대 주인공 중에서도 가장 많은 고생을 했다.[18]

4.1 울트라맨 에이스

1화에서는 형제들과 함께 등장하여 에이스가 호쿠토 세이지미나미 유우코에게 울트라 링을 하사하는 장면을 지켜본다.

10화에서는 고 히데키로 변신한 안틸라 성인이 나왔다.[19]

이후 13, 14화에서 이차원 초인 야플의 함정에 걸려 고르고다별에 집결한 뒤, 에이스를 제외한 나머지 형제들과 함께 십자가형에 처해졌고 이내 등장한 이차원 초인 에이스 킬러에게 울트라 브레슬랫을 빼앗기는 수모를 겪는다. 하지만 에이스 킬러를 쓰러뜨릴 적에 형제들과 함께 에이스에게 에너지를 나눠주어 최강의 기술인 스페이스 Q를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후 26,27화에 등장하는데 지옥성인 힛포리트 성인의 함정에 걸려(...) 조피울트라맨이 힛포리트 캡슐에 갇히게 되자 브레슬랫을 사용하여 구출하려 했지만 사용하기도 전에 자기도 캡슐에 갇히고 만다. 이후 잠시나마 저항하던 세븐도 캡슐에 갇혀서 5형제가 사이좋게 청동상이 되는 수모를 겪었지만 울트라의 아버지의 영웅적인 희생으로 부활한 에이스에게 힛포리트 성인이 깨진 후, 에너지를 나눠받아 부활한다.

성우는 야마시타 케이스케.

4.2 울트라맨 타로

1화에서 형제들과 함께 히가시 고타로울트라맨 타로와 융합하여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지켜본다. 이후 33, 34화에서 고타로의 초대를 받아 형제들과 함께 지구에 등장하는데 본편 방영 당시와 전혀 바뀌지 않은 훈남 외모를 보여주었으며[20] 극악우주인 템페라 성인의 지구 침략과 울트라 형제 말살 계획에 맞서서 함께 싸우게 된다. 타로가 성장하는 것을 돕기위해 도중 ZAT 대원들이 템페라 성인의 공격을 받고 조피에게 구출되었을 때, 난바라 타다오 대원에게 빙의하여 ZAT 대원의 모습을 한 채로 타로를 지켜 본다.

이후 형제들과 함께 템페라 성인을 쓰러뜨리고 타로에게 팀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구를 일시적으로 떠나게 된다. 52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는데 당시 우주 전체엔 대전쟁이 일어나고 있었고[21] 울트라 형제를 자기들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도둑괴수 도로본과 우주에서 교전을 치르다가 부상을 당하게 된다.

이후 고통을 참고 간신히 지구에 도착했지만 도로본에게 인질로 잡힌 니타니 카즈미 부대장을 구출하기 위해 변신하여 컬러 타이머를 도로본에게 내주게 된다. 이로서 주역이었던 시절의 활약을 다 말아먹은 셈이지만 결국 52화 마지막에 컬러 타이머를 되찾고 지구를 떠나게 된다.[22]

성우는 단 지로 본인. 더빙판 성우는 유제상.[23]
국내에 비디오로 수입된 울트라맨 타로=초인 제트맨에서는 세븐티 D맨이라고 불린다.

4.3 울트라맨 레오

전작과 마찬가지로 안습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울트라맨 레오 34화에서 변신능력을 잃은 울트라 세븐을 위해 괴수 볼을 가지고 지구로 향하던 중, 우주에서 이면흉악괴수 아슈란과 싸우게 되는데 괴수 볼을 빼앗기지 않기위해 분투하지만 부상을 입고 입에는 재갈을 물리게 된다. 지구에 도착했을 때, 아슈란과 교전했을 때의 쇼크로 기절해 있었는데 괴수 볼을 잃어버리고 반쯤 멘붕 상태가 되어 럭비 공을 보고 괴수 볼로 착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천신만고 끝에 자신이 쓰러져 있던 해변 근처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괴수 볼을 되찾지만 오히려 아이들에게 돌려달라는 말을 들으며 돌팔매질을 당하기까지 했다. 이후, 단과 겐의 도움으로 입을 봉하고 있는 마스크가 파괴되면서 부상을 치유하게 되고 아슈란과의 결전에선 레오와 함께 월식을 이용한 크로스 어택으로 당당하게 격파해 승리를 쟁취했다. 마지막엔 파괴된 울트라 아이를 수리하기 위해 울트라 아이를 가지고 빛의 나라로 돌아가게 된다.

38, 39화에서는 울트라맨의 모습으로 등장. 암흑성인 바바루우 성인의 함정에 걸려 울트라 타워가 파괴당하고 울트라 키가 가짜 아스트라에게 강탈되었을 때, 레오 형제를 배신자로 규정하고 다른 형제들과 함께 레오 형제와 싸우게 되운다. 하지만 울트라맨 킹이 모든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면서 싸움을 멈추고 울트라의 별과 지구가 충돌하는 참사를 막기위해 돌아간다.

여담으로 본작에서 레오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변신 장면이 온전하게 등장했다. 그것도 두 번.

4.4 극장판

영화 '울트라맨 뫼비우스&울트라 형제'에서는 고베의 마을에서 장래 레이서 지망생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었다.[24] 과거 이차원 초인 야플이 만들어낸 궁극초수 U-킬러 사우르스와의 싸움에서 다른 울트라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울트라맨으로써의 힘을 거의 다 잃고 평범한 인간으로써 살아가고 있었으나 위기에 빠진 뫼비우스를 구하기 위해 한번 더 변신하여 싸우게 되고 이후 도착한 조피타로에게 에너지를 받아 다시 울트라맨의 힘을 회복하게 된다.

4.5 울트라맨 뫼비우스

이후 뫼비우스 45화에서도 재등장, 참모우주인 데스렘의 음모에 빠져 GUYS 기지가 인질로 잡혀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던 뫼비우스를 대신해 GUYS를 구해줬으며 이후 뫼비우스와 힘을 합쳐 데스렘을 물리쳤다.

최종화에서도 다른 울트라 형제들과 함께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에 의해 이상발생한 태양의 흑점을 지우고 GUYS의 멤버들에게 텔레파시를 보내 격려해주었다. 이 때, 그의 뜻을 전해받은 인물은 45화에서 그와 함께 싸웠던 이카루가 죠지. 재능판 성우는 박영화...[25]

4.6 대결전! 초 울트라 8 형제

여기서는 사카타 자동차 공장을 이어받아 사장이자 레이서 육성을 담당하는 교육자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아키와 결혼하여 메구라는 딸을 두었다. 사장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이름을 바꾸지 않은 것은 병으로 세상을 떠난 스승 켄에 대한 존경심이 반영된 것.[26] 아키가 사고로 다친 뒤, 아내를 지키지 못했다고 자책했지만 결국 평행 세계의 자신의 힘을 이어받아 잭으로 변신, 괴수 기가 키마이라에 맞서 싸우게 된다.

4.7 대괴수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에이스, 80과 함께 플라즈마 스파크 타워를 지키는 모습으로 등장. 울트라 랜스로 울트라맨 베리알의 기가 배틀나이저에 맞섰으며 셋이서 합체광선을 사용하여 막아내려 했지만 사이좋게 베리알의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하고 결국 에너지 코어가 강탈되면서 급속냉각되며 리타이어. 물론 싸움이 끝나고 에너지 코어를 제자리에 되돌려놓았을 때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4.8 울트라맨 제로 초결전! 베리알 은하제국

별다른 활약은 없이 빛의 나라를 습격한 다크롭스 군단의 배후를 밝히는 자리에 동석해 "누구 짓이지?"라는 대사만 남겼다.(...) 후반에 베리알의 다크롭스 함대가 평행우주를 넘어서 나타나자 형제들과 함께 베리알 군단을 상대로 싸운다.

4.9 울트라맨 사가

오랜만에 인간체로 등장했으나 뫼비우스 당시엔 길렀던 수염을 말끔히 밀어서 깔끔해진 인상으로 나왔다. 하지만 별다른건 없이 제로가 시공을 넘은 것에 대하여 형제들과 토론을 하고 그냥 그대로 끝났다.

디렉터즈 컷판에서는 하이퍼 젯톤이 소환한 괴수들을 상대해 울트라맨 사가를 지원해준다.

5 여담

젊은 시절에도 꽤나 미남이였지만 5:5 가르마가 좀 깨서 그렇지 뫼비우스에서 재등장할땐 간지포풍 미노년으로 돌아왔다! 젊은 시절 그대로 늙었지만 혼혈이라는 태생적 특성 탓에 유난히 거구에다가 이목구비가 보다 더 서양적인 특징이 강해진 인상이 특징.

6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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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형제 중 광선기가 가장 빈약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알고 보면 가장 밸런스가 잘 잡힌 울트라맨.

초기의 잭은 고 히데키와 동일체가 아닌 울트라맨 그 자체였으나 이후 완전히 융합되면서 우주인도 지구인도 아닌 하나의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울트라맨의 프로필도 그대로 수록했다.

  • 신장:40미터
  • 체중:3만 5000톤
  • 비행 속도:마하 5
  • 주행 속도:시속 600km
  • 수중 속도 : 180노트
  • 점프력 : 400미터
  • 근력 : 10만 톤의 탱크도 들어올릴 수 있다.
  • 청력 : 200km밖의 바늘 떨어지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 머리 : 강철의 2천배 강도
  • 연령 : 1만 7천살[27]
  • 변신 전의 모습 : 고 히데키
  • 변신 아이템 : 없음(의지의 힘으로 변신)
  • 성우 :
    • 나카소네 마사오(中曽根雅夫) - 초대 울트라맨의 기합소리를 유용. 일부 새로 녹음된 부분도 추가.(1~51)
    • 故 야츠 이사오(谷津勲) - 1, 18, 30, 31, 37
    • 故 무라코시 이치로(村越伊知郎) - 50
    • 단 지로 - 20, 51, 후대 시리즈 고정됨
  • 슈트 액터 : 키쿠치 에이이치

7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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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시움 광선 : 울트라맨의 대표 기술이자 잭의 주력 필살기. 모든 에피소드에서 절대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기술로 사용되었으나 16,17화에 등장한 괴조 테로치르스에게는 두 번을 사용했는데도 데미지를 입히지 못했으며 18화에서 벰스타에게 흡수당하기도 하는 등, 초대보다는 약간 위력이 낮게 묘사된 편이다.[28] 결국 울트라 브레슬랫에게 약간 밀리긴 했지만 매 회마다 마무리용으로 반드시 나오는 기술이다. 공식 설정상으로는 초대의 것과 동등한 위력이며 차이점은 발사시의 소리[29]와 자세 정도.[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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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트라 슬래쉬 : 초대의 것과 동일하며 스페시움 광선의 에너지를 원형 톱날처럼 만들어 날리는 기술. 3화에서 암석괴수 사도라에게 처음 사용하였으나 4화에서 고대괴수 킹 사우르스 3세의 배리어에 막힌 뒤로는 등장하지 않았다. 엄연히 울트라맨을 상징하는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등장한 적이 없다는 것에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는데 다행히 울트라 브레슬랫이 이 기술의 위치를 대체한 덕에 잭이 초대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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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 킥[32] : 4화에서 모든 광선기가 통하지 않는 고대괴수 킹 사우르스 3세에게 패배한 후, 고 히데키가 절치부심하고 특훈을 하여 완성해 낸 새로운 필살기. 킹 사우르스 3세의 뿔을 부러뜨려 배리어를 발생시키지 못하게 만들었다. 후에 이 기술은 그의 한참 후배인 울트라맨 뫼비우스우주공룡 젯톤[33] 전에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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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트라 스핀 킥 : 상공으로 높이 점프하여 적의 후방을 차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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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라이스 핸드 : 38화에서 사용.스페시움 광선과 울트라 브레슬랫이 통하지 않는 경호원괴수 블랙킹에게 사용하였다. 적을 하늘 높이 던진 뒤, 자신도 점프하여 수도로 상대를 목을 베어버리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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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트라 던지기 : 암살우주인 너클 성인에게 사용한 마무리 기술로 상대를 잡고 점프한 뒤, 상공에서 상대를 지면으로 던져 버리는 기술이다. 초대 울트라맨과 마찬가지로 잭도 던지기 기술이 매우 다양하여 울트라 리프팅, 울트라 스윙, 울트라 허리케인, 공중 회전 떨구기와 같은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며 이를 이용해 많은 괴수와 우주인을 상대로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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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트라 허리케인 : 우주공룡 젯톤(2대째) 전에서 사용. 적을 들어올려 고속회전시켜 던진 후, 마무리로 스페시움 광선을 사용하는 기술이며 울트라 시리즈 최초로 울트라맨이 기술명을 외치면서 사용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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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네라마 샷 : 설정상 스페시움 광선을 능가하는 광선기로 4화에서 처음 등장하고 그 뒤로는 쓰이지도 않았는데 그나마 쓴 것도 킹 사우르스 3세의 배리어에 막혀버려 정확한 위력을 알 수 없었다.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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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톱 광선 : 양 손에서 발사하는 정지 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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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트라 노을 베기 : 초대 울트라맨이 지라스 전에서 사용한 그 기술로 상대에게 스쳐지나가면서 춉을 가한다. 음파괴수 슈가론을 쓰러뜨렸다.
  • 울트라 드릴 : 드릴처럼 고속 회전하여 땅 속으로 파고들어 적의 배후에서 공격하는 기술. 폭탄괴수 고스트론 전에서 사용.
  • 울트라 프로펠라 : 울트라 스핀의 강화형으로 몸을 프로펠라처럼 회전시켜 거대한 회오리가 되어 적을 빨아들인 후, 우주로 날려버려 파괴하는 기술. 태풍괴수 바리케인을 소멸시켰다.
  • 울트라 십자베기 : 상대를 십자로 두번 베는 기술. 부메랑괴수 레드킬러의 부메랑을 빼앗아 목을 절단하고 몸통을 두 동강 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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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 빔 : 오른손 끝에서 발사하는 광탄.
  • 울트라 플래시 : 손끝을 모아서 발사하는 파괴 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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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시 광선 : 양 눈에서 발사하는 투시광선으로 투명화한 닌자괴수 사탄을 발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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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트라 안광 : 양 눈에서 발사하는 파괴광선으로 메시에 성운인을 겁주었다.
  • 울트라 배리어 : 표기와 발음은 같지만 장음이 틀린 두 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전자는 14화에서 시고라스가 일으킨 거대한 해일을 강력한 염력으로 멈추어 돌려보내는 위력을 가지고 있으나 사용 후에는 에너지를 모두 소모해 버렸다. 후자는 빛의 벽을 사용하여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기술인데 31화에서 우주괴인 제란 성인에게 컨트롤 당하는 울트라 브레슬랫의 공격을 막아냈고 광선의 형태로 발사하는 배리어 광선이라는 기술도 있다.
  1. 1949년 1월 5일생. 미국 공군 소속이었던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그의 아버지는 한국전쟁 때 참전하였다가 전사했다. 울트라 시리즈 주인공 배우 중에서 가장 키가 크며 서구적인 마스크 덕분에 주로 모델로 많이 활약하였다. 여담으로 울트라 형제, 정확히는 6형제를 맡은 배우 중에선 가장 나이가 어린데 히가시 고타로 역의 시노다 사부로와 생일이 불과 한달 밖에 차이가 안 난다.
  2. 이후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에서 고우라이저 형제의 아버지 '카스미 잇키'로 출연했는데 본작에서 키시다 후미오를 연기한 니시다 켄은 허리케인저의 지휘관인 히나타 무겐사이 역으로 출연했다. 감독이 울트라맨 인듯
  3. 출연 당시의 한자는 団 次郎인데, 읽는 법은 똑같다. 그리고 본편의 오프닝 주제가도 부르기도 했다.
  4. 설정상 MAT는 우수한 능력을 가진 인물 선발을 위해서 민간을 순찰하면서 적합한 자를 찾고 있다고 한다.
  5. 첫 번째는 모로보시 단.
  6. 레이서로서의 실적은 불명이지만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본편에 나온 적이 없어서 정확한 묘사가 없는 것이 아쉬운 점.
  7. 이 기믹은 후에 울트라맨 타로로 계승되었으나...히가시 고타로와 시라토리 사오리는 플래그가 성립이 안되었으므로 애매하다고 볼 수 있다.
  8. 3화에서 묘사가 나온다. 구조대와는 100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으나 부상을 당해 움직이지 못하고 구조만을 기다리다가 결국 지쳐서 사망했다.
  9. 이 때문에 조화를 갖다놓으려던 간호사를 놀래키기도 했다. 이 장면은 재미있게도 이후 해적전대 고카이저이카리 가이가 거의 동일한 플롯으로 오마쥬하기도 하였다.
  10. 오쿠리비(送り火)라는 풍습으로 죽은 이의 영혼을 떠나보내기 위해 유품을 불에 태우는 불교에서 유래한 장례방식. 물론 고인의 유품을 불에 태워서 고인의 곁으로 보내는 것은 전 세계 어디서나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장례방식이다.
  11. 반면 울트라맨 레오오오토리 겐 - 야마구치 모모코 커플은 아예 싸운 적이 없는 커플로 유명하다.
  12. 레오곤에게 먹혀서 끔살.
  13. 다만 여자친구였던 아키와는 달리 그냥 친하게 지내는 이웃 정도의 관계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51화에서 고와 루미코의 결혼식 장면이 나오는데 어디까지나 루미코 개인의 꿈이라는 추측이 대부분.
  14. 자신과 일체화한 울트라맨과 합체를 풀지않고 지구를 떠나는 기믹은 후속작인 울트라맨 에이스에도 계승되었으며 근년에는 울트라맨 뫼비우스에 나오는 울트라맨 히카리에게도 이것이 해당된다. 허나, 미츠다 카츠호의 소설에서 이미 하야타 신과 초대 울트라맨이 일체화하였다는 설정이 공식화되면서 고 히데키는 두 번째로 울트라맨과 완전 동일체가 된 케이스가 되었다.
  15. 다만, 잭과 에이스는 인간체 자신이 완전히 울트라맨과 동일체가 되어 육체와 기억, 인격 자체가 아예 통합된 존재고 히카리는 인격은 별개지만 기억과 육체는 통합되었으므로 동일체라기보다는 이심일체에 가깝다.
  16. 본편을 보면 정말 장난이 아니다. 검도 4단인 오카 대원과 유도 실력자인 미나미 대원, MAT 최고의 사격수인 키시다 대원을 압도적인 성적으로 발랐다. 대원들이 입을 모아 인간이 아니라고 평가할 정도.
  17. 울트라맨 레오에서 레귤러로 출현한 모로보시 단은 제외.
  18. 물론 이 사람에 비하면 새 발의 피지만 게스트 출연한 주인공 중에선 제일 심각한 수준이다.
  19. 담당 배우 단 지로 본인이 직접 출연. 지로와 루미코도 그 에피소드에 게스트 등장.
  20. 반면 모로보시 단은 이젠 중년 스멜이 난다 할 정도로 나이 먹은 모습이 보였다. 당시 배우인 모리츠구 코우지의 나이는 30세.
  21. 이 화면은 울트라 세븐 13화의 유용.
  22. 이 에피소드에서 사용된 슈트는 메인으로 사용되었던 슈트와 미묘하게 다르다.(손과 발 쪽이 은색이 아닌 빨간색이다.)
  23. 하야타 신과 중복이다.
  24. 입고 있는 옷에는 MAT의 헝겊이 붙어있다.
  25. 단 지로의 음색은 성우 김준과 비슷한 편이어서 이쪽이 더 나앗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있다.
  26. 원작에서는 너클 성인의 암살음모에 휘말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27. 초기 설정엔 1만 9천살이었다.
  28. 그렇다고 위력이 전혀 떨어지는 것은 아니며 일격에 괴수를 쓰러뜨릴 정도의 파괴력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
  29. 초대와 달리 고음이 강조되었으며 이는 전작 울트라 세븐의 에메리움 광선 발사 때의 소리와 동일하다.
  30. 초대의 경우 몸을 숙이고 팔을 앞으로 뻗어서 손을 십자로 교차하는 방식인 반면에, 잭의 경우 몸을 꼿꼿이 세운 상태에서 팔을 몸 안쪽으로 들여서 손을 십자로 교차한다. 확실히 같은 스페시움 광선이어도 본편을 감상하면서 초대와 잭의 자세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명확하다.
  31. 브레슬랫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잭은 지금까지도 초대의 짝퉁이라는 오명을 벗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을 것이다.
  32. 이후 나온 온갖 2차매체에서 급강하 킥 스러운 공격을 행하면 라이더 킥 아니면 본 단어가 사용될 정도로 나름 메이저한 밈이 되어있다. 신조인간 캐산이나 캡콤에서 낸 벨트스크롤 액션게임들에서는 아예 대놓고 이 이름을 차용했다.
  33. 실제의 젯톤은 아니고 프로토타입 마켓 괴수로 나온 것이지만.
  34. 설정상 젯톤이 뿜는 화염탄은 1조도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