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쇼와 라이더 시리즈의 악의 조직 | ||||
| 제8작 가면라이더 ZX | ~ | 제9작 가면라이더 블랙 | ~ | 제10작 가면라이더 블랙 RX |
| 바단 | → | 고르곰 | → | 크라이시스 제국 |
ゴルゴム.
가면라이더 블랙의 주적으로 태고적 옛날부터 존재했던 비밀 조직. 인류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지구에 존재했다. 고르곰의 괴인은 최대 5만 년의 수명을 가지며 그 5만 년에 한 번씩 일식에 날에 태어난 자 2명을 선발해 킹스톤을 파묻은 개조 인간, 세기왕을 만들어 이 둘을 싸우게 해 이긴 쪽이 고르곰의 왕, 창세왕이 되는 것으로 세대 교체를 행한다. 고르곰의 괴인은 역대 악의 조직 중 가장 그로테스크하고 기괴한 모습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개조인간이기는 하나 기계 함유량이 없고 아예 생체개조를 해서 그렇다. 그리고 쇼와 라이더 시리즈 중에서 전투원의 비중이 가장 낮은 조직이다.[1] 이는 이후 역시 전투원이 tv판에 등장하지 않거나 비중이 낮은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상당수 작품에 영향을 많이 끼쳤다.[2]
목적은 인간의 문명이나 문화를 파괴하고 뛰어난 인간만을 괴인으로 삼아 괴인만의 세계를 만들려는 것. 조직에는 정재계의 실력자나 우수한 과학자울트라맨[3]도 참가하고 있어서, 세계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
스케일이 꽤 크기 때문에 미나미 코타로는 좀 수상해보이는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고르곰의 소행이다!!(ゴルゴムの仕業だ！)" 비슷한 말을 하면서 사건을 쫒는다. 그런데 진짜 가보면 100% 고르곰이다(...). 가끔 치졸한 작전도 펼치며, 민폐끼치는 폭주족을 때려잡는 것 등 본의 아니게 좋은 행동(?)도 한 적이 있다.
기본적으로 인간에게는 냉혹하지만, 동료들을 대단히 아끼며 역대 조직 중에서 괴인을 가장 소중하게 취급하고 있다. 괴인이 하나둘씩 쓰러질 때마다 고르곰 삼신관은 "우리들의 소중한 괴인이!!" 하면서 분개한 적이 가끔 있었다. 원작에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까지 연줄이 닿아있다. 배신할라치면 다른 괴인을 보내 죽인다.[4][5]
그러나 막판에 대괴인 다롬은 바다에서 태어난 괴인이 있는데도 관계없이 바다를 핵이나 석유로 오염하려고 하거나 "괴인 따윈 일회용" 이라는 말을 내뱉었고 이것을 고래 괴인이 들어 그가 조직을 배신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얄궂게도 이것이 결정적인 패착이 되어 고르곰을 멸망시키게 된다.
최종화에서 고르곰의 왕인 창세왕은 블랙이나 섀도우 문 한 쪽이 차기 창세왕이 된다면 그 힘으로 전 우주마저 지배할 수 있으리라 호언장담한 적이 있는데, 속편인 가면라이더 블랙 RX에서 정말로 다른 세계에서 온 침략자인 크라이시스 제국을 블랙이 진화한 블랙 RX가 물리친 걸로 봐서 완전 허풍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블랙은 킹스톤이 하나밖에 없었으니까(...).
1.1 구성원
| 계급 | 캐릭터 명 |
| 수령 | 창세왕 |
| 간부 | 섀도우 문 |
| 고르곰 삼신관 | |
| 검성 빌게니아 | |
| 괴인 | 고르곰 괴인 |
| 전투원 | 고르곰 전투원 |
2 고르곰의 소행
3 원작 만화에서의 고르곰
전세계에 네트워크가 있는 점조직. 대체로 그 나라의 신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이 많다. 괴인들은 대부분 나체지만 인류가 멸망한 미래에서는 갑옷을 입고 다닌다(...). 기본적으로 흉악하지만 미래에서는 서로 실수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도 보여준다. 우지를 맞고도 죽지 않지만 비행기 엔진의 화염으로 죽거나, 히말라야의 대폭발로 죽거나, 변신한 가면라이더 블랙에게 목이 졸려(...), 섀도우 문으로 개조된 아키즈키 노부히코(변신 전)에게 파라솔로 찔려죽거나 한다(...). 기본적으로 가면라이더 블랙이 목만 베면 거의 죽는다(...). 하지만 후반부에서는 괴인들이 죽어가면서 인간으로 변하는데, 그러면 코타로가 괴인을 죽인 게 아니라 인간을 죽인 것처럼 되어버리기 때문에 굉장히 난감해진다.[6]
그 때문에 인간관계가 파토나고 친한 선배인 다이몬 고로까지 떨어져 나간다.[7] 결국 코타로는 외롭게 떠날 수밖에 없었다.
3.1 원작의 괴인들
- 악어 괴인
- 인간일 때는 흑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뉴욕의 지하 수도에 있는 고르곰의 기지에서 도망쳐 나온 코타로를 습격해 붙잡아서 다시 돌아가려는 도중에 다큐멘터리 촬영을 하러 온 샘과 케이트 일행을 습격한다. 하지만 변신한 코타로에 의해 잠시 후퇴하였고, 그 후 코타로가 자신을 개조시킨 기지를 찾자 그때 다시 나타나 덤벼들었고 결국 자폭하는 고르곰의 기지와 함께 산화했다.
- 박쥐 괴인
- 사마귀 괴인(잭)
- 거미 괴인
- 코타로와 노부히코의 아버지 아키즈키 소이치로의 괴인화한 모습.
- 시사 괴인
- 오키나와의 주일미군기지 사령관. 초반부터 일본어가 카타카나로 표기되는 등 관광객인 척 했다.[8]
- 날다람쥐 괴인
- 시체를 조종하는 능력이 있다. 쿄코가 누군가에 의해 집으로 뱀을 한 박스를 보내거나 토끼를 죽여서 가죽 벗긴 뒤에 매달아 놓는 등의 테러를 당하자, 근처 친척집(아키즈키 소이치로 박사의 친척)에서 머무는데(밤마다 유령이 나타나므로 테러를 하는 사람들이 밤에는 감히 접근을 못함) 미나미 코타로를 죽이러 나타났다. 도끼잡이 츠요시가 시체병사들을 상대하고 코타로가 변신해서 그를 상대하는데 코타로를 질식사 시키려다가 오히려 킹스톤에 의해 사망.
- 카멜레온 괴인
- 사이보그 009에 나오는 007, 그레이트 브리튼과 똑같다. 이 사람도 변신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여직원으로 변장한다. 나중에는 변신해서 미나미 코타로를 습격하려 하지만, 그것은 환상인 것처럼 보이는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