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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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생.

서라벌예술대학(이후 중앙대학교로 통합됨) 사진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서울신문을 거쳐 한국일보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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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재직 당시 6월 항쟁 현장을 찍은 "아! 나의 조국"은 그의 평생의 걸작으로 꼽히며 6월 항쟁 및 한국의 민주화 운동을 말할 때 항상 언급되는 사진이다.

"아… 그건, 정말… 정말 전율을 느꼈다. 셔터 누르는 순간, 내 평생의 특종이란 생각이 들었다. 사진기자구나, 내가 사진기자구나. 사진기자로서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이 너무 감사했다. 다만 이 사진을 당시 신문에 싣지 못했다. 서글펐다. 자극적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 사진에 대한 애정이 더욱 큰 것 같다. 내가 사진기자의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준 사진이다."

이후 한국일보 사진부 부장을 거쳐 뉴시스 사진영상국 국장으로 재직하였다.

이후 강원도 영월군에서 폐초등학교를 개조한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을 개관하여 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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