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차
맛보기 괴롭다는 점은 같으려나?
대장금님의 최종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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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기]한약재 '고삼'(苦參. 학명 Sophora flavescens Aiton. '너삼', '쓴너삼'이라고도 부른다)을 물에 끓여 우려낸 차. 맑은 노란빛을 띤다.
1 효능
고한(苦寒: 쓰고 차가움)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하여, 이뇨 작용 및 설사, 황달, 피부과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단, 위가 약한 사람은 삼가라고 되어 있다.
2 쓴맛
고삼은 한약재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쓴맛을 자랑하며[1], 과다 섭취시 나트륨 과다 위험성이 있는 까나리액젓이나 간장과 달리 건강에 해롭지 않고 오히려 몸에 좋기 때문에 가학성 논란을 피할 수 있어 2012년 이후 공중파 등의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복불복이나 벌칙용으로 애용하고 있다. 유재석이 고삼차가 어디에 좋냐고 아는 분에게 물어봤더니, "몸에 좋다고 그 쓴 걸 먹는 사람은 없다" 라고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