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攝家
1 개요
고셋케(五攝家)는 한자로 오섭가라고 하며 말그대로 5개의 가문을 말한다. 각각의 가문에는 코노에(近衛), 쿠조(九条), 니조(二条), 이치죠(一条), 다카쓰카사(鷹司)등이 있으며, 이 다섯 가문은 후지와라씨의 혈통을 잇는다. 조상은 후지와라노 다다미치(藤原 忠通)로 12세기 호켄의난이 일어나면서 고시라카와 덴노을 지지 하여 권력을 얻게된다. 이후 그의 아들들이 권력싸움과 정치적인 이유로 갈라지게 된다. 코노에 가문의 코노에 모토자네(후지와라노 다다미치의 적장자)의 후손들이 코노에 가문과 다카쓰카사 가문을 잇게된다. 이복형제로는 쿠조 가네자네(九条兼実)가 대표적이며, 이치죠가와 니조가는 쿠조가의 분가이다.
2 역사
이후 오섭가가 성립되고 관백과 셋칸(섭정)의 자리를 독점한다.이후 메이지 유신까지 이어지다 내각제가 도입되면서 오등작중 가장 높은 공작의 지위를 얻게 된다. 덴노의 황후들을 보면 대다수가 후지와라나 오섭가의 사람들이다. 밑으로는 청화가(9가문)등 여러가문이 있으며, 가문에 따라 오를수 있는 관직은 제한되어 있다. 따지고 보면 일본의 여러 귀족가문은 후지와라 가문의 후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