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트라맨 맥스
신장:2~51미터
체중:69킬로그램~2만 8천톤
출신지 : 스란 별
무기 : 손에서 쏘는 반중력 광선, 고속이동을 활용한 잔상공격
울트라맨 맥스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4화.
우주선을 육상경기장으로 위장해서 지구에 잠복했다. 지구인의 환경파괴에 경종을 주장하지만 실제 목적은 지구정복이고 어려운 말을 하는 것과 정반대로 인질을 잡는 간계를 싫어하는 정정당당한 면도 있다. 고속우주인이란 이명에 걸맞게 고속이동으로 잔상을 만들어내서 상대를 혼란시킨 다음 손에서 반중력 광선을 쏘는 전법을 사용한다. 마지막엔 맥스의 맥시움소드로 잔상이 끊기고 맥시움 캐논을 맞고 쓰러졌다.
분신술이나 건물 점거 등의 행보를 보면 우주닌자 발탄성인을 의식하고 만든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2 울트라맨 열전 갤럭시 배틀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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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연재작품 울트라맨 열전 갤럭시 배틀 제로(텔레비전 군 및 텔레비전 매거진 2012년 5월호 게재)에서 등장. 과거에 울트라맨 맥스에게 쓰러졌던 스란성인의 동족. 어나더 스페이스에서 울트라맨 제로의 앞에 나타나 뛰어난 고속이동으로 만든 분신 잔상에서 제로를 습격한다. 잔상은 맥스의 조언을 받은 제로가 제로 슬러거로 자르고, 본체는 와이드 제로 샷으로 쓰러졌다.
3 극장판 울트라맨 긴가 S 결전! 울트라 10 용사!
극장판 울트라맨 긴가 S 결전! 울트라 10 용사!에서 등장. 본편 이후로 10년만의 등장이다. 시공성 내부의 제2계층에서 초시공마신 에타루가에 의해서 맥스의 기억에서 구현화된 더미로 나온다. 진짜 스란성인이 아닌 더미지만 고속이동 능력은 건재. 고속이동 때 생기는 잔상으로 맥스를 농락하지만, 갤럭시 소드에 순삭당한다.
감독인 사카모토 코이치와 각본가인 나카노 타카오에 따르면 스란성인이 등장한 이유는 당초에는 라고라스 에보가 후보에 올랐지만 맥스 당시의 괴수 혹은 우주인의 슈트 중 멀쩡하게 남은 게 스란 성인 뿐이라서 재등장시켰다고 한다. 또, 초기 기획상으로는 맥스가 주역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젯톤을 등장시키는 방안도 있었지만 맥스 오리지널 괴수가 아니어서 등장시키지 않았다.
4 울트라맨 엑스
8화에서 등장. 이름은 스란 성인 쿠와이라. 성우는 마츠모토 켄타. 국내판 성우는 오인성.
참조로 국내판에선 스란성인 쿠왈일라라고 부른다...
지구 침략에는 관심이 없고 주도면밀한한 계획으로 전에 과거에 동족을 쓰러뜨린 울트라맨 맥스에 복수하기 위해 왔다.[1] 존댓말 캐릭터이지만 묘하게 신경을 긁는 말로 최대한 상대를 기분 나쁘게 깎아내리는 무례한 화법이 특징이다. 덧붙여 비겁한걸 혐오하고 1대 1의 정정당당한 승부를 선호했던 초대와 달리 상대를 이용해 먹는 점이나 다구리와 뒷치기를 선호하는 등 대단히 교활하고 비겁하다.
맥스를 고전하게 만들었던 젯톤을 데리고 지구에 왔다. 토마 카이토로 둔갑, 스파크돌즈의 연구자의 토마 박사란 이름으로 Xio에게 접촉, 오오조라 다이치의 아버지인 타카시의 연구 동료였다고 밝히고 다이치의 신뢰를 얻었다.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젯톤 스파크돌즈를 이용해 함께 젯톤 아머를 개발하지만 그 데이터에 미리 손을 써두어 젯톤 아머를 장착한 엑스를 지배하는 데 성공한다.
후에 토우마 카이토의 모습을 빌려서 나타난 울트라맨 맥스의 공격을 받아 정체를 드러낸다. 거대화해서 젯톤 아머에 지배당한 엑스와 젯톤과 팀을 짜서 함께 적인 맥스를 공격하지만 다이치의 활약으로 엑스가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면서 형세 역전. 잔상으로 맥스를 농락하지만, 맥시움 소드와 갤럭시 캐논의 콤보 공격에 쓰러졌다.
8화의 각본을 맡은 하야시 소타로는 "쿠와이라"라는 명칭은 중국어로 "속도"를 의미하는"快(쿠와이)"에서 따 왔다고 밝혔다.
5 기타
헤이세이 2기 울트라 시리즈의 대표적인 라이벌 우주인.
헤이세이 울트라맨 중에서 주인공의 라이벌이 최초로 괴수가 아닌 우주인인 케이스에 해당되며 쇼와 시절에 만들어진 우주인 캐릭터를 이어서 차세대 메인 악역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캐릭터. 맥스 본편 때만 해도 1회성으로 끝나버린데다가 맥스의 인지도가 높진 않아서 팬들 사이에서도 그저 그런 듣보잡으로 잊혀졌지만 긴가 S 극장판에서 다시 등장, 그리고 X의 맥스 편에서 등장함으로서 명실상부한 맥스의 숙적으로 고정되어 지명도가 상승했다.
X 등장 때의 스란성인은 예고편이나 잡지정보 등에서도 일절 밝혀지지 않았고, 오프닝 크레딧에서도 "고속우주인 쿠와이라"라고만 나왔다. 특히 가짜 토마 카이토로 둔갑한 스란 성인을 진짜 토마 카이토가 등장해서 저지하는 장면은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반전 장면 대열 중 하나에 오를 정도로 수준이 높았는데, 사전에 스포일러가 되지 않도록 츠부라야 측에서 철저한 보안 유지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덕에 맥스 본편을 시청했던 기억이 있던 팬들이 매우 놀랐다고 한다. 마침 주제 면에서도 맥스 본편의 주제를 잘 살리고 있어서 울트라맨 맥스 41화라고 하는 사람도 생겼을 정도. 상기의 스란성인(에타루더미)처럼 공식사이트에서는 쿠와이라의 스파크돌즈가 소개되지 않아 소프비 울트라 괴수 500 시리즈에서도 발매되지 않았다.
여담으로 특기인 잔상공격은 매 시리즈마다 맥스의 맥시움 소드에 순삭당하기 일쑤다....- ↑ 이것으로 본편의 등장 맥스는 10년전 맥스 본편의 맥스라는것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