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경기도의 고등학교 목록
이 문서는 개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또는 특수학교 및 유사한 교육 기관 관련 내용을 다룹니다.
다음에 해당되는 서술은 금지되어 있으며 이에 위배되는 내용을 작성할 시 문서 훼손으로 제재될 수 있습니다.
- 학교간 우열이나 서열을 확정·조장하는 서술
- 학교 내 특정 임의 단체(급식, 매점 등)에 관한 서술
-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학교 관련 사건·사고에 관한 서술
- 학교 내의 교사 및 학생 등 비공인에 관한 서술
- 기타 편집지침에 어긋나는 불필요한 서술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고등학교 | |||||||||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 백송고등학교 | 주엽고등학교 | 일산대진고등학교 | ||||||
일산고등학교 | 일산동고등학교 |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 가좌고등학교(고양) | ||||||
고양예술고등학교 |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 대화고등학교 | 덕이고등학교 |
고양예술고등학교 Goyang High School of Arts | |
파일:GoyangArt.jpg | |
개교 | 2006년 |
유형 | 특수목적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 |
성별 | 남녀공학 |
운영형태 | 사립 |
관할교육청 | 경기도교육청 |
소재지 | 경기도 고양시 덕이로172번길 4-39 |
| |
[1] |
목차
1 개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예술고등학교이다. 2006년 음악과, 미술과, 무용과, 문예창작과의 4개학과로 개교하여, 2009년 문예창작과 내 연기전공을 연기과로 분과하여 현재 총 5개학과가 존재한다. 각 학년당 음악과 2학급, 미술과 2학급, 무용과, 문예창작과, 연기과 각 1학급의 7개학급으로 구성되어있고, 각 학급은 40명 내외로 구성되어 있다.
2 시설
총 4개동의 건물이 세워져있다. 일반 교과목 외에 각 과별 전공실기과목의 실습을 위해서 인데, 그래서 인지 고등학교치고 꽤 넓은 부지를 가지고있다. 본관의 절반과 소운동장은 같은 재단의 백송고등학교와 함께사용한다.
2.1 본관 및 동관
본관 중앙 탑으로 부터 동쪽부분을 사용하며, 반댓쪽인 서쪽부분은 동 재단의 백송고가 사용하고있다. 이 학교 중간은 방화셔터로 막아서 양측 학생간의 교류(충돌)를 원천적으로 막고있다. 2-4층은 각 과의 1, 2학년 학생들의 학급이 위치해있고, 1층에는 교장실 및 행정실이 위치해있다. 지하에는 동아리실이 위치해있지만, 교내 전공관련 활동을 하다보면 한번도 동아리참여를 못하는 경우도 있다.
본관의 동쪽에는 동관이 위치하여있다. 본관과 연결되어있지만 (난방 및 배전시설이 연결되있지 않은 고로) 별개의 동으로 친다. 1층에는 교무실과 방송실이 위치하며, 그 위로는 3학년 학생들의 학급이 있다. 양호실은 2층으로 옮겨졌다. 아무래도 아픈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요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취지인듯한데, 실상은 침대가 거의 늘 텅텅 비어있다. 본관과 달리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2.2 기봉관(실기동)
학생들의 실기실습용 건물로 지하는 연기과, 1, 2층은 무용과 및 음악과, 3, 4층은 미술과가 사용하며, 5층에는 기숙사가 자리잡고 있다. 소극장과 대극장이 1층에 존재하며, 대극장의 경우 전문 무대설비 운용을 통하여 외부행사 유치에 적극적이다. 음악과의 합주연습실 또한 이 건물에 자리하고 있으며 음향이 상당히 반향이 심한 구조로 되어있어 음악과 정기연주회 시즌이 다가오면 소음이 굉장히 심해진다(현재는 기봉관의 합주연습실은 사용되지 않고 윤송관과 연결된 MAC건물 1층의 오케스트라실 을 사용한다)
기봉관(실기동) |
2.3 윤송관(체육관, 음악과 실기동)
체육관시설로, 음악과 실기동(MAC)이 이 건물에 붙어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음악과 실기동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1층은 1,2학년 2층은 3학년이 사용한다. 교내에서 위치적으로 매점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고로 매점 출입하는 인원이 상당히 많다.
2.4 기타
- 조소실 : 2012년즈음에 지어진 건물로 본관 뒷편 식당옆에 위치하여 있다. 미술과 조소전공의 실습실로 쓰인다.
- 식당 : 본관 서쪽 끝에 위치하여 있고 2개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은 3학년이, 1층은 1, 2학년이 사용한다.
- 학교 뒤 매점 : 2014년까지 조소실쪽에 교내 매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없어졌다고 한다.
- 대운동장 : 실기동 뒤편에 위치한 별도의 운동장으로 사실상 운동회 전용 운동장이라 간주해도 될 것 이다.
- 학교 내 매점 : 2016년 8~10월 사이에 공사를 하여서 윤송관 내 복도 중간에 매점이 있는 형태가 되었다.
3 학교생활
일산신도시와 파주신도시 정 중앙의 개발하기 참 애매한 부지에 학교가 위치해있어 목가적인 분위기가 나며 공기가 상당히 맑다. 다만 일반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상당히 어려운 위치에 있어 학교측에서 고양시 및 서울시내(강남, 목동) 각지로 운행하는 스쿨버스를 운행한다. 학교가 위치해있는 덕이동은 의외로 요식업이 발달한 동네인데, 이런 시골에서 볼 수 없는 상당히 다양한 장르의 음식점이 있다. 곰탕과 초밥집, 그리고 후문나가서 있는 한우집이 오래전부터 있던 곳인데 고양예고에 다니면 꼭 먹어보도록 하자. 3년 내내 학교를 다니다 보면 음식점들이 장사가 안돼서 주기적으로 간판을 바꾸어 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이다.
고등학교치고 상당히 조경 및 구조물 배치에 신경쓴 듯 한 캠퍼스를 가지고있다. 정문을 들어서면 외벽 콘크리트와 벽돌로 마감한 거대한 벽길이 상당히 모던한 인상을 준다. 이어서 실기동 가기전 천장이 동그랗게 뚫려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감각적 오브제를 학교 곳곳에 배치 함으로써 학생들의 미적감각 함양에 큰 도움을 준다. 콘크리트의 현대적인 아름다움과 벽돌의 고전미, 두 개의 상반되는 특징을 가진 교정의 풍경은 가을에 절정에 달하게 되는데 빨간 지붕을 가진 이국적인 교사와 교목인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정취는 그야말로 하이틴드라마의 그것을 연상케 한다. 그 덕분인지 지붕뚫고 하이킥, 드림하이 등 많은 드라마와 CF의 로케이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실기동의 5층에는 기숙사가 존재하는데, 남,여학생을 모두 수용하는 구조이다. 통금시간은 22시이며, 이 이후에는 24시까지 행정실을 통하여 출입이 가능하다. 중앙 현관문은 전자식제어로 작동하며, 중앙문 스위치는 행정실에 위치해 있다. 기숙사는 행정반을 기준으로 양쪽에 두개의 복도가 존재하며 좌측은 여학생기숙사, 우측은 여학생, 남학생 반반으로 구성된 기숙사로 이루어져 있다. 사감선생님 방이 오른쪽 복도에 위치하므로 오른쪽 복도에서는 어지간하면 24시간 행정실에 접근이 가능하다. 이렇게 스위치 버튼을 누르고 문을 열고 나가는 행위라든지 취침간의 인터넷공유기 활성화 또한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자율적인 분위기로 운영된다.
예술고등학교 답게 입학식, 졸업식과 같은 교내행사를 교내오케스트라를 동원하여 굉장히 거창하게 한다. 다만 이에따른 부작용으로 해당 깃수 음악과 정원이 미달 될 경우 음악의 퀄리티가 반감된다고 한다. 졸업식의 경우 특별히 교내 작곡 강사가 직접 작곡한 졸업가를 부른다. 오케스트레이션이 굉장히 감동적으로 되어있어서 정든 학교를 떠나가는 감정을 극대화 시켜준다.
4 학과
4.1 음악과
클래식음악을 다루는 학과로, 각 악기별 세부전공으로 구성된다. 주로 전공실기를 중심으로 교과과정이 구성되어있다. 정원은 학년당 80명, 전체 240명 내외이며, 학년당 2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4.1.1 연습실
윤송관 1, 2층에 음악과 사무실 및 연습실이 자리하고 있다. 연습실에는 그랜드피아노가 구비되어 있으며, 개별 냉/난방이 된다. 다만 연습실간 방음이 상당히 안좋은 편 이며, 연습실 문 또한 이중문 또는 방음문이 아닌 일반 나무문으로 되어있어 상당히 씨끄러운 편 이다. 창가측 큰방에는 그랜드피아노가 있고, 안쪽 작은방에는 업라이트피아노가 1대씩 있다. 피아노의경우 기본적으로 삼익과 영창의 그랜드피아노가 있으며, 야마하도 구비되어있다. 음악부장실에는 가와이 피아노가 배치되어 있으며, 대극장에는 스타인웨이가 구비되어있다.
4.1.2 전공과목
- 음악사 : 3학년에 편성되어 있으며, 음악과 수업의 모든것으로 상당히 높은 퀄리티의 수업을 제공한다. 여기서 얻는 지식들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이모저모 쓸모가 참 많으니 열심히 배우도록
외우도록하자. - 음악이론 : 3년 내내 교과목으로 편성되어있으며, 단체교습의 한계로 인하여
학생들의 이해력 미달로 인해부감화음 이상 진도를 못나간다. 결국 대학가서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사태가 발생한다. - 시창청음 : 음악이론과 함께 병행되는 수업으로, 매우 쉽다. 3학년 청음이 단성부 청음이므로 말 다한 것 이다.
- 합창합주 : 전 학년에 거쳐서 편성되어있는 수업이다. 교육과정에는 선택으로 되어있지만, 반 강제적으로 기악전공은 합주수업으로, 성악 및 피아노는 합창수업을 듣게된다. 정기연주회등의 참여는 대학입시를 사유로 1, 2학년만 참여하고 이에따라 3학년은 주로 따로 수업을 한다.
- 연주 : 모든 학생은 1학기에 2회, 2학기에 1회의 향상음악회를 가진다. 학교가 나름대로 큰 대극장을 가지고있는 고로 큰 무대에서 연주하여 무대경험과 무대메너등을 실습하게 된다. 연주자를 제외한 학생은 감상을 하게되는데 감상문을 제출해야 하고 감상문을 토대로 감상태도또한 점수로 집계되게 된다.
- 독일어 : 다른 학과는 제 2 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우지만 음악과는 독일어를 배운다. 1년간 배운다고 하지만
단체교습의 한계로 인하여ZD A1과정의 1/2도 안되는 매우 적은 양만 배우게 된다.
4.1.3 여담
교내 선후배간 부조리가 심한 학과중 하나이다. 2012년까지만 해도 여학생은 앞머리로 이마를 덮을 수 없었으며, 선배에게 90도인사를 해야 했다. 현재는 앞머리는 내릴 수 있으나 고데기 같은 헤어도구 사용 금지다. 그냥 내리지 말라는거 아닌가. 학교 교복 착용하고 화장이나 머리를 푼 상태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안되는 둥 굉장히 빡센 편이다. 만약 음악과 2,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 이 글을 보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이러한 부조리를 과 전체적인 차원에서 근절하도록 해야 할 것 이다.
그리고 겨울에 고양시에 있는 다른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와 다르게 각 과별과 기수별로 나눠진 과잠이나 과 후드티를 입고 다닌다.
4.2 미술과
4.3 무용과
4.4 문예창작과
학년 당 1학급 40명, 총 120명의 인원으로 굴러가지만 항상 120명이 꽉 차있는 경우는 드물다.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만큼 학급의 삼분의 이는 가족과 떨어져 사는데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나 이딴 것에 돈과 시간을 쏟아붓고 있다는 현타가 자퇴와 전학으로 번져 결번을 만든다. 한두 달 안에 편입생이 들어오지만 메꿔지기 무섭게 다른 사람이 떠나는 식이다. 그리고 백일장과 공모전을 자주 준비하는데 공모전은 인터넷으로 응모를 하지만 백일장은 저 경상도나 강원도등 전국 곳곳에서 하는 경우가 꽤 있으므로 1,2,3학년 신청자 전원이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다만 버스가 싫어 기차나 부모님 자가용을 이용해 가는 학생도 있긴 있다. 참고로 백일장은 평일에도 있다.
전공은 시와 소설로 나뉘며 2학년이 되면 시와 소설 중 전공을 선택한다. 입학할 때는 소설로 들어온 애들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시가 백일장에서 수상하기 더 쉽기 때문에 전공 선택 시에는 시와 소설이 비슷하게 맞춰진다. 학급 담임은 보통 국어 교사가 맡는다. 실기 강사는 등단한 현직 소설가/시인을 채용한다. 실기 강사와 교사 간의 알력 싸움이 있는 편인데 학생들은 알아서 현명하게 처신하자. 교사는 학생부라도 써주지만 실기 강사는 내 인생도 내 대학도 챙겨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게 좋다. 어쩌다 실기 강사의 눈 밖에 나면 너 두고 보자는 식의 협박을 받을 수도 있는데, 등단을 좌지우지할 정도의 힘이 있는 사람이 예고에서 강사나 하고 있을 리 없다는 사실을 숙지해두자.
문창과는 3학년은 4층을 사용하고 1학년과 2학년은 5층 교실을 쓴다. 문창과에는 군기가 없어 선후배가 섞인다 해도 사고가 일어날 소지가 없다는 게 표면 상의 이유다. 또한 유일하게 실기동이 아닌 본관 5층 실기실에서 실기를 진행한다. 4, 5층이 문창과에게 배정된 셈이다. 5층에는 실기실과 학과실, 4층에는 도서실과 교실들이 있다. 도서실은 원칙적으로 문창과 학생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연기과 연출 전공도 허락 받으면 가능한 모양. 장서가 굉장히 부실하고 수요일에만 대출 가능한데 그나마도 시간이 촉박해 청소를 맡게 되는 날이면 도서실 구경도 못해볼 가능성이 크다. 다행이라면 고양시는 도서관 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있는 데다가 가까이에 알라딘 중고 서점이 있다.
군기가 없는 편이다. 입학하면 복도에서 선배 볼 때마다 꼭 인사하라는 으름장을 듣게 되겠지만 얼마 뒤면 군기 잡는 한두 사람만 계속 시끄럽고 대부분은 신경 안 쓴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어차피 몇 년 뒤면 옷깃 스칠 일도 없을 인연들이다. 다만 이 부분은 기수마다 차이가 크다. 적당히 개기거나 아니면 장단 맞춰주는 게 좋다 실기실에 1학년은 물건을 가져다두어선 안된다는 병신 같은 군기도 있기는 있으나 지키는 1학년도 없고 내세우는 2, 3학년도 없으면서 어느새 사라져버렸다. 선후배 간의 군기가 느슨한 편이다. 선배들은 동아리 운영과 같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려 노력하고 있다.
2016년 묻혀 사라질 뻔 했던 실기 강사의 성폭력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2월 중 검거되어 감방에 있다.
노트북은 사비로 사야하며 한글이 가능해야하므로 정품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업시간마다 자켓을 입어야 하고 외투는 아무리 추워도 벗어야 한다. 선생님마다 다르긴 하지만(입어도 뭐라 안하는 선생님이 있고 입으면 벗으라는 선생님이 있다.) 히터를 틀어도 으슬으슬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따라서 입지는 않되 어깨에는 걸치는 것으로 하자. 사물함은 외부에 있는데 터무니없이 작다. 우리는 7층 높이를 5층인 것처럼 걸어야 한다. 한 학급은 40명정도이다.
2학년이 되면 문학제를 한다. 소설반이면 그동안 자기가 가장 잘 쓴 소설이나 공모전에 응모해서 당선된 소설을 제출한다. 시반이면 시를 제출하고, 그렇게 약 40여명의 학생들이 제출한 소설과 시를 전공실기 반별로 나눠서 문집을 발간한다.
문예창작과의 대학진학률이라면 대부분 수도권이나 지방의 이름있는 대학에 왠만하면 다 가는 수준이다. 2016년만 해도 동국대학교에 9명이나 붙었고. 하여튼 반에서 재수를 할 생각이 있는 학생이 없다면 반 전체가 좋은 대학을 간다고 보면 된다. 주로 실기전형이 있는 대학(동국대, 단국대, 명지전문대, 서울예대등)
4.5 연기과
5 트리비아
- 개교 초기부터 별도의 여학생기숙사를 건립하겠다는 떡밥이 있다. 이 떡밥은 본교 실기동 공사대금과 관련된 모종의 사건 이후로 좀처럼 언급되지 않는 분위기이다. 아무래도 백지화된듯..?
- 그리고 2017년 들어서 4층과 5층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엘레베이터를 공사중이라고 하지만 그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6 출신 인물
- 노지연(시인) - 문예창작과 1기 졸업생.
- 김유정(배우) - 2017년 현재 연기과 3학년 재학중이다.
- 윤찬영(배우) - 2017년 현재 연기과 1학년 재학중이다.
- 박시은(배우) - 2017년 현재 연기과 1학년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