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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동물학대 괴담 중 가장 유명한 것. 70년대 어떤 미국 할머니가 목욕시킨 고양이를 말리려고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가 그만... 그리고 그 후 전자레인지 회사에 소송드립을 걸어 이겨서 수억을 받아 챙겼다는 이야기이다. 이 일로 전자레인지나 세탁기 등에 살아있는 것을 넣고 돌리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게 되었다는 후일담도 꼭 따라붙는다.
실화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데 결코 사실이 아니다. 미국의 PL법(제조물책임법)을 비판하기 위해 로스쿨에서 교수가 가상 케이스로 만들어낸 것이 퍼진 것이다. 그리고 해외의 동물보호법은 엄격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 짓을 하면 소송하기도 전에 처벌받는다. #, # 애초에 도시전설은 믿을게 못 된다. 그런데 중1 교과서에 나옴
2 실제로 하면?
일단 대한민국에서 이런 짓을 하면 동물학대죄로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으며 동물학대 동영상을 업로드했을 경우 전기통신법 위반으로 또 벌금이 오른다. 그리고 관련 규정이 훨씬 엄격한 외국에서는 제대로 실형을 받는다. 애완견을 집안에 내버려둔 채 6달간 여행을 떠난 유럽의 어떤 여성은 동물학대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6달간 가둬놓으면 동물학대 아닌 게 이상한 거지 뭐 사람 학대의 바로 전 단계가 동물 학대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 따라서 실제로 이런 짓을 저질렀다간 기업에 소송 거는 즉시 동물학대죄로 처벌받게 될 것이다. 애초에 이런짓은 전자레인지 오용이기 전에 동물학대다. 기업의 돈으로 먹고 살려다가 국가의 돈으로 먹고 살게 되는 반전
다른 베리에이션으로 세탁기판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주인이 모르는 새에 옆집 세탁기 안에 들어간 고양이가 1시간 후에 살아 나왔다는 내용의 뉴스 기사가 뜬 적도 있다. 당시 고양이의 상태는 눈과 귀에서 약간 출혈이 있었고 혀에는 자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래도 건강하게 회복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세탁기에 고양이를 넣어도 항상 살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니까 이것도 절대 실험하지 말도록.
3 국내 사례
국내에선 아직 고양이 전자레인지 사건이 매스컴을 탄 일이 없지만 고양이를 투견 우리에 풀어놓고 개들에게 레이드시킨 동영상 사건도 발생했기 때문에 전혀 없었으리라고는 단언할 수 없다.
4 외국 사례
고양이를 실제로 전자레인지에 돌릴 경우 어떻게 되는지는 확실한 이야기가 없었다. 여기에 대해서는 체내외 압력차로 폭발한다든가 고스란히 구워져서 김만 모락모락 난다든가 하는 여러가지 추측들이 있었다. 이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은 많은지 네이버 지식iN에 은근히 이것과 관련된 질문이 많다.
그러다가 캐나다와 기행의 나라 영국에서 이를 증명하는 사건이 터졌다.
2007년 12월 30일 캐나다 알버타주에서 4명의 청소년들이(만 13살 1명, 만 15살 3명) 고양이를 죽인 일이 있었다. 이 소년들은 집주인이 휴가를 가서 없는 집에 무단침입해서 고양이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살해하고 값 나가는 전자제품들을 훔쳐갔다. 집주인 대신 집을 봐주던 친구가 이 집을 들렸을 때 고양이를 전자레인지 안에서 발견하는 끔찍한 경험을 했다.
참고로 이런 비슷한 사건을 조사한 사람에 따르면 전자레인지 안에서 죽는 건 4-5분이나 걸릴 수 있으므로 이건 아주 괴롭게 죽는 방법이라 한다. 사건 당시 큰 충격과 논란이 돼서 페이스북에서 이 소년들의 본명과 스크린명이 잠시동안 공개된 적이 있었다. 관련 기사 1, 관련 기사 2.
2011년에는 실제로 고양이를 전자레인지로 죽이려한 사건이 기행의 나라 영국에서 터졌고 범인이 체포됐다. 고양이의 상태는 눈이 빨갛게 충혈됐으며 털이 무척 뜨거웠고, 요로와 혀에 타박상을 입었으며 뇌성 근육 손상도 심각했다고 전해진다. 폭발 같은 것은 아닌 것이다.
그런데 2014년 또다시 유사 범죄가 영국에서 발생했다. 여기서는 좀 더 자세히 묘사가 되어 있다. 이미 속이 다 익어 숨을 거의 쉴 수 없는 상태로 죽었다는 것. 결국 어쨌거나 고양이를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폭발하지는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걸 꼭 해봐야 아냐고 그이전에 알 필요 없잖아,하질 마
- 고양이 세탁기
- 영국에선 고양이를 아예 죽일 작정으로 세탁기 온수를 90도(!)에 맞춰놓고 그대로 돌려버린 여자도 있으며 고양이 사체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 죄로 이 여자는 6달간 구치소에 가게 되었으며 이 얘기와는 별개로 좁은 곳에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가 열려있는 세탁기 안에 들어갈 가능성은 높으니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은 잘 살피자.
- 햄스터 전자레인지
- 관련 기사. 그리고 고양이 대신 햄스터를 소송 목적이 아닌 순수히 즐기려고 했다는 것이 다를 뿐 위 사례와 똑같은 일이 현실로 벌어진 것.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제대로 원형을 유지하고 있었고 내장이 파열된 채 한동안은 살아있기까지 했다고... 이는 1월 8일 영국에서 보도된 사건으로
이 정도면 기행의 나라가 아니라 병신짓의 나라16살 소년이 기르던 햄스터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는데 내부에서 내장은 터졌고 뒷다리는 타버렸으나 살아남아서 다음날 수의사에게 데려갈 때까지도 살아서 고통스러워 했다. 수의사가 그 모습을 보고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에 신고를 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이 햄스터는 결국 급속히 상태가 악화되어 곧 숨이 끊어졌다.
- 1995년 발매된 미스테리 어드벤처 에로게 '미친 과실'에서는 사건의 범인이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기르는 애완 고양이를 전자레인지에 집어넣고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