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Raid
급습을 뜻하는 영어 단어. 레이더(Raider)는 물건 털러 온약탈자 또는 뒷치기 하는급습자를 의미한다.
좋은 뜻으로는 돌격대, 특공대를 뜻한다.
쌍방울 레이더스 참조
1.1 미국산 살충제
레이-드!
바퀴벌레를 비롯한 곤충과 벌레에게 유독하다. 또한 미제인지라 엄청 독하여 보통 살충제 이상의 두통을 수반한다. 굳이 사용한다면 달려 있는 대롱을 이용해 핀포인트 식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이 대롱은 개미집에 꽃고 뿌려서 그들에게 하르마게돈을 선사할 수도 있다. 개미, 바퀴, 모기, 진드기 모두 죽일 수 있는 강력한 약. 흰개미나 불개미가 집에 출몰하는데 입구를 발견했다? 뿌려보자.
바퀴벌레 퇴치제의 대명사답게 같은 보행성 곤충에 특효약이다. 다만 반대로 비행성 곤충인 파리, 모기에는 효율이 줄어드므로 이때는 에프킬라같은 에어로졸 계열이 특효약이다. 그런데 개미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집에사는 곤충들을 대충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태어버릴 정도로 엄청나게 불어날 수 있으므로 정말 때려잡고 싶으면 전문업체에 맡기는것이 현명하다.
한국에서는 에프킬라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정확히는 제조사인 존슨앤존슨이 에프킬라 상표를 사들여서 에프킬라 레이드라는 이름을 붙였다가 현재는 아예 레이드란 이름을 빼고 에프킬라 브랜드로 팔리고 있다. 자세한건 에프킬라항목 참조.
1.2 롤플레잉 게임 용어
공격대를 모아서 가야하는 크고 아름다운 던전을 공략하는 행위. 1번 항목의 레이드와 뜻이 같다.
레이드라는 용어는 에버퀘스트에서 최초로 사용했다. 오닉시아를 최초로 킬한 추즌(The Chosen)길드도 에버퀘스트 출신이다. WOW 이전부터 해외(북미) MMORPG를 해오던 온라인 게이머들에게 레이드가 WOW 용어라고 주장하면 심하게 비웃음당한다.
에버퀘스트의 경우 게임 내에 시스템이 따로 없었고, 수십 명이 우르르 몰려가서 던전 깊숙한 곳에 있는 보스 몬스터를 잡는 단순한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그 규모는 상당히 커서 레이드 인원이 50~100명을 넘나드는 것이 보통이었다. 보스몹의 패턴이나 레이드 던전의 공략법 같은 것도 없거나 있어도 간단했다.
물론 공략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무적버프를 가진 클래스로 보스를 끌어와 인계하는 패턴, 대량의 엘리트급 졸개를 투입해 강제로 인원을 분산시키는 패턴(사린, 랄로스젝), 무식한 평타 데미지로 메인탱커의 아머, 힐러진의 힐량, 딜러진의 딜량을 체크하는 소위 기어체크 패턴(버턱술러스), 풀링을 잘못 하면 보스급 졸개들이 우르르 달려두는 패턴(제고니 기타 등등), 광역공격을 피하는 패턴(퀌 등등등등), 결정적으로 힐에 위협수치를 부여한 것 등등 웬만한 MMORPG의 레이드 기믹은 거진 에버퀘스트 PoP확장팩 전까지에서 거진 다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당시의 레이드는 레이드에 대한 개념 자체가 적었고 실시간 보이스 챗이라던가 그런 편의사항도 없던 시절이었기에 실제 난이도에 비해 좀 과평가된 감은 있다. 물론 공략 모르면 아무리 많은 유저들이 달려들어도 금방 쓸리는 건 똑같지만
또한 현재도 사용하는 레이드 전략 중 일부는 에버퀘스트에서 나왔다. 예를 들어 다수의 힐러들이 연속해서 힐이 비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힐하는 전략은 Complete Heal이라는 시전이 10초 걸리는 대신 대상의 체력을 모두 회복하는 기술을 열 명 이상의 클레릭이 줄지어 서서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이 그 시초. Chain Complete Heal을 줄인 CCH라고 불렀다. 또한 탱커 스왑이나 쫄처리같은 택틱도 대부분 에버퀘스트에서도 존재한 것.
이것이 이후 확장되어서 레이드는 MMORPG에서 주로 5인 이상, 보통 10명 이상의 유저들이 동시에 한 곳을 공략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에버퀘스트의 시스템을 강화시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이 레이드 시스템이 정착되어, 5인까지의 소규모인 파티와 최대 40인까지 가능한 레이드가 있으며 화산심장부를 시작으로 레이드 전용 인스턴스 던전이 따로 등장하게 되었다. 역시나 크고 아름다운 규모이기 때문에 주인공급 보스몬스터들이 서식하신다. 가끔은 전장에서 장기간 한 진영이 우세할 때 붙기도 한다.
#와우의 레이드 역사에 대해 풀어 쓴 글.
최근에는 레이드의 개념이 MMORPG 뿐만 아니라 던전 앤 파이터의 안톤 레이드 와 같은 MORPG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소프트맥스와 토스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이너월드에서는 2주단위로 노라이퍼생활을 요구하는 레이드라 쓰고 헬게이트가 열린다.(랭킹보상이 좋을시)
그 외의 대전 게임에서 특정 플레이어나 진영이 너무 잘 커서 여러 명이 다굴쳐야만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레이드하러 간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물을 들이키면 레이드물이 된다
1.2.1 용산 전자상가
용산이 던전과 유사해서 흔히 용던이라고 부르고, 이 용던 말고 여기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레이드 간다'는 말에 빗대어서 용산에 물건사러 가는 것을 "용던 레이드 간다."고 표현한다.
2 RAID
컴퓨터의 저장매체 기록 방식.
3 마법진 구루구루의 마왕족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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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족의 뛰어난 전사이지만, 작품내의 천연 "츳코미"로 개그 캐릭터속성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보통은 니케의 개그에 태클을 잘 건다. 그런 주제에 전용 BGM이 쓸데없이 멋지다. 통칭 '마계의 공작'이라 불리는데, 더빙판에서는 프린스를 그냥 왕자로 번역해버리는 바람에 기리의 아들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둘은 부자관계가 아니다.
쿠쿠리에게 연심을 품고있으며, 쿠쿠리의 깜찍함과 그녀의 마법인 구루구루의 강함을 응축해 핑크 붐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장본인이다. 니케는 럭키 스타. 쿠쿠리를 데리고 있는 니케는 운이 좋다는 의미로 붙였다. 그런데 니케는 실제로 운이 좋긴 하다.
잊혀질만하면 가끔 나와서 주인공 일행에게 퇴치당하는데, 쿠쿠리에게 연심있는 발언을 계속 하지만, 쿠쿠리가 워낙 천연 속성이 강해서 알아듣질 못한다. 여러모로 안습한 캐릭터.
1기에서는 직접전투가 많았으나, 신 마법진 구루구루에서는 주로 공돌이 기믹이고, 주인공 일행에게 무시당하는 처지다(...).
4 실랏으로 격투하는 인도네시아산 액션 영화 시리즈
레이드 : 첫 번째 습격과 레이드 2 : 반격의 시작이 나왔다.
영화산업이 그다지 발전하지 않은 인도네시아산 영화, 그것도 액션 영화임에도 독특한 상황설정과 액션 장면으로 미국에서도 굉장히 인기몰이를 했고, 심지어 리메이크를 위해 판권도 팔린 성공작이다. 한국에서도 방송하여 뜻밖에 인지도가 높다. 게다가 감독이 유럽에서 영화 유학을 한 인물이라 그런지 안 좋은 의미의 동남아 영화 같은 분위기도 전혀 안 난다.
5 동명의 BMS
Raid 항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