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인 칸지

Kanzi Gokuin
孤空院 干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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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83(호혈사일족 1 기준)
생년월일: 1910년 2월 14일
출신지: 일본
혈액형: O형
신장: 불명
체중: 불명
상징동물: 양
전투스타일: 변신, 지팡이와 훈도시를 이용하여 공격

1 캐릭터 설명

호혈사일족의 등장 캐릭터. 2에서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격투게임에서 등장하는 계열 중에서 흔치 않은 경우인 할아버지 캐릭터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계시는 분이다. 허나 이 과정이 워낙 처절했다는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등장신에서도 링거 주사를 맞고서 등장하기도 하며, 변신을 하게 되면 지팡이가 필수 아이템이 될 정도.

고케츠지 오우메의 항목을 보면서도 알 수 있겠지만, 그 당시의 이혼도 따지고보면 그 자신에게는 굴욕의 산물이었으므로, 이것을 와신상담으로 한 결과 2에서 호혈사의 성을 가진 전 장모, 전 부인, 전 처제를 모두 꺾고 2의 스토리 상 우승자로 등극하게 된다[1]. 그런데 전 장모는 혈통상 당할머니이고 전 부인과 전 처제는 혈통상 당숙모가 된다.

이 캐릭터의 우승으로 인해 2의 후속작도 명분을 가지게 되었다.

오우메, 오시마 모녀와는 2 당시에도 그 이후로도 계속 원수같은 사이. 반면 처제에 해당하는 오타네의 경우 일찍이 집을 나갔기에 별 관련이 없어 저 둘에 비해서는 별다른 원한이 없는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사이가 좋다고도 할 수 없다.

허나 스토리가 진행되는 후반부 그루브 온 파이트의 시점에서는 오우메 & 오타네 자매가 다시 당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소재불명 상태로 추정해본다.

무라타 렌지가 그린 일러스트에서는 담배를 피고 안경을 쓴 위엄있는 모습으로 그려져있으며, 자신의 인생을 망친 오우메와 오시마에게 복수하기 위해 몇십년에 걸친 노력 끝에 돌아와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서는 배경 스토리가 장엄하기 그지없다. 일족의 어르신 중에선 그나마 개념인이며, 승리대사나 다른캐릭터의 엔딩들을 볼 때, 자손들에겐 좀 주책을 부리긴 하지만 좋은 할아버지 정도로 생각되는 듯 하다. 중간 데모에 나오는 대사들도 꽤나 진지하고 위엄이 넘친다. 그러나 정작 실제로 싸워 보면 방귀와 훈도시공격에 선글라스를 쓰는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출전하는 바람에 결국 위엄이고 나발이고 다 날려먹고 없다.(…)

투혼에서는 당주가 오우메로 보아 당주전에서 패배했거나 강제로 뺏긴듯.[2]

2 등장캐릭터와의 관계

- 전 부인에 해당한다. 일단은 데릴사위의 성격. 허나 성격이 고약했던탓에 2주만에 이혼. 가계도를 보면 오우메가 칸지의 당숙모가 된다. 오시마가 고켓츠지 신쥬로의 손녀(3대손)인데 오시마의 딸인 오우메와 오타네는 결국 신쥬로의 증손녀(4대손)다. 그런데 칸지가 신쥬로의 5대손이다. 호혈사 일족의 가계도는 상위 항목에 있다.
  • 고쿠인 긴타로
- 동생의 증손자.
- 사이조의 아버지와 자신이 동문이기 때문에 사이조를 신경써주는 면이 있다.

3 기술

정확한 명칭 보다는 사용하는 이미지에 기준을 둔다. 호혈사2와 최강전설 기준으로 기술명을 쓴다.
커맨더 입력은 뒷 시리즈와 다른부분이 있기 때문에 기술명칭이나 그 후의 시리즈의 기술 커맨더와 명칭을 안다면 추가바람.
(기술 명칭은 어디까지나 기술명을 모르기 때문에 그냥 붙인 이름들이다.)

  • 배치기
-앞으로 슬라이딩 하면서 돌진하는 기본 기술.
  • 스테로이드 장풍
-일반 흔한 장풍에서 근육질 모양의 이두근 장풍이 나간다.
  • 스테로이드 킥
-칸지의 주력기. 호혈사일족2 쬐끔 최강전설과 호혈사외전 최강전설의 기술 커맨더가 다르다. 칸지가 갑자기 슬라이딩 점프를 하면서 기를 싫은 킥을 날린다. 점프 상태에서도 가능하다.
  • 훈도시
-칸지가 입고있던 훈도시를 펼쳐서 장거리 공격을 날리는 기술(...)
  • 토네이도
-배에 숨을 빨아들이고 내뱉음으로서 제자리에 빙글빙글 도는 기술. 최강전설에서는 공중으로 뜨기도 한다. 웬만한 장풍은 거의 다 막아낸다. 심지어 오타네 오우메의 장풍도 상쇄시킨다. 칸지는 이걸 대공기로 사용한다.
  • 테클+2단발차기+스테로이드 장풍
-정확한 명칭은 추가바람. 혈사 최강전설에서 칸지의 최강의 주력기다. 데미지는 연속기라고 볼 수 있지만 그냥 기술이다. ㅎㄷㄷ 칸지 사용자들이 흔히 쓰는 기술이며 기술 자체가 연속기로 나가는데 추가로 연속기를 쓸 수 있는 사기 기술이다. 아는 사람만 아는 기술.
  • 방귀
-버튼을 연타로 누르면 나가는 기술이다. 상대방이 맞으면 말도 안되는 데미지와 함께 카운트에 들어가는 기술. 비실용적이지만 CP는 잘만 활용한다. 남이 사용하면 화나는 기술.
  • 변신
-제자리에서 방귀를 뀌면서 나약한 모습의 칸지로 변신한다.(최강전설) 방귀 자체는 데미지가 있고 변신하면 지팡이를 가지고 있는 칸지로 변신.
  • 변신중-지팡이 연속떼리기
-2애서는 연타만 누르면 가능했지만 최강전설에서는 기술로 바뀌었다. 은근히 데미지가 큰 공격.
  • 변신중-박치기 점프
-앉아있다가 대각선으로 점프하며 박치기를 한다. 칸지의 대공기이지만 오타네 오우메의 대공기 보다는 약하다.
  • 변신중-상대방 일시정지
-지팡이를 날려 상대방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하는 기술. 칸지의 주력기이며 연속기로 이어주는 기술. 쓰기는 여렵지만 효과는 그 이상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 변신중-알몸 장풍
-칸지의 알몸 모양의 장풍이 발사되는 기술. 발동시간이 조금 느리지만 하단부 공격의 주력기가 되는 기술.
  • 변신중-태클+지팡이 홈련+알몸장풍
-칸지가 변신도중 쓰는 연속기 같은 기술. 상대방 가까이에서만 효과가 있다. 연속기 같지만 일반 기술이며, 추가타도 가능.
  • 변신중-잔상을 일으키며 지팡이 연속떼리기
-변신한 칸지의 최고의 공격. 호혈사 최강전설에서 모든 캐릭터들에게 잔상 기술이 있지만 칸지의 잔상 기술은 쓰기도 편하고 상당히 효율적인 기술이다. 웬만한 장풍은 씹으면서 상대방에게 카운터를 먹이는 기술이다. 은근히 사기성 기술이지만 약점은 칸지보다 신체가 낮은 캐릭터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 약점이 있다. (예 오타네,오우메, 긴타로)
  • 변신중-키스
-변신한 상태에서 원상태로 돌아올려면 상대방에게 키스 기술을 먹이거나 상대방을 이겨야하는게 칸지의 약점. 물론 변신 상태가 좋을때도 있지만 대전하는 상대에 따라서 변신이 안좋을때도 있다. 변신 상태를대비해 키스 기술이 있는데 쓰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기술이다. 오타네 오우메도 키스 기술이 있지만 칸지는 훨씬 성능히 아래인 기술. 그런데 의외로 잘 걸린다.-_-;;;

4 필살기

  • 폭렬방비
-일발오의 즉 스트레이트 슛이 채워질 경우 사용가능한 기술이다.
칸지가 냅다 상대방에게 달려가서 마구잡이로 두들겨 팬뒤 마무리로 방귀를 뀌는 기술이다.-_-...
데미지와 성능 다 좋은데 문제는 필살기가 먹히든 안먹히든 이 기술을 쓰면 자동적으로 나약한 칸지로 변신된다.-_-;;;
장거리에 쓰면 그다지 효과도 없으며 오히려 역공이 되므로 연속기나 근접한뒤에 쓰는게 상당히 유효한 기술이다.
호혈사2, 최강전설에 나온 기술이며 그뒤의 시리즈에도 삭제되지 않고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필살기다.(마무리가 방귀 -_-)
선조공양에선 폭렬대방비로 명칭이 변경됐으나 난무 후 마무리로 방귀인 점은 변하지 않았다. 대신 컷인이....

5 뒷 시리즈의 기술

- 신 호혈사일족 투혼, 번뇌해방, 선조공양 시리즈의 기술들은 호혈사2와 최강전설 시리즈와 비슷한 커맨드와 기술이 전승되긴 하지만 웬만하면 거의 커맨드가 바뀌었고 새로운 기술들이 추가 되었기 때문에 기술커맨드와 기술명은 추가바람.

6 엔딩

6.1 2 엔딩

오우메와 오시마에게 복수하고 당주 자리까지 올라갔지만 자신은 벌써 다 늙어버린 후. 고케츠지 자매처럼 정기흡수를 익혀보면 어떨까 하고 옆에 있던 쿠로코에게 눈독을 들인다. 물론 쿠로코는 삐질삐질……

6.2 최강전설 엔딩

역시 당주란 좋은 자리라면서 고용한 격투가 척에게 보수를 줘야겠다고 한다.

6.3 투혼 엔딩

노인의 성의라며 시시에게 훈도시를 선물. 물론 표정부터 어이없어하는 시시가 받을리가…

6.4 번뇌해방 엔딩

그가 원한 것은 발모제. 다행히 먹는 발모제라서 과다복용을 한 결과…풍성~해졌다.

  1. 페이지를 꽤 빠른 시점에서 분리한 것도 어찌보면 스토리 상 우승자라는 점이 컸다.
  2. 스핀오프 또는 리부트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