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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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모습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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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버전.(...)사실 이게 평소 모습 찌질전설의 시작

1 개요

만화 소울 이터의 등장인물. 당연하지만 애니판에선 아라크네편에서 갑자기 바로 끝나버린 관계로 노아랑 마찬가지로 성우는 없다.
이름의 유래는 성서에서 노아가 방주를 만들때 쓴 고페르나무.

작중에선 보통 '고퍼'라 불리며 노아에 의해 개조된 일종의 마도구로, 중성적인 느낌이 나는 캐릭터다.

2 행적

첫 등장은 저스틴 로우가 기리코를 데리고 자신의 본거지로 왔을 때. 이 때만 해도 노아옆에 붙어있으면서도 상당히 진지하고 있어 보이는 말투와 분위기로 뭔가 쿨한 분위기의 '2인자'라는 느낌이 강했고 마카 알반과 똑같은 천사형 그레고리의 영혼을 지녔다는 점에서 임팩트를 풍겼다.

힘은 꽤나 강한 것 같아 보이는데 싸울때는 잘 나가다 자기복부에서 발칸포(?)를 시전할 때 처음으로 평소와는 다른 뭔가를 느끼는듯한 괴상한 표정(...)으로 변하는걸 시작으로 첫 상대였던 아직 데스사이즈를 조절하는 힘에 완전히 익숙하지도 않은 소울 이터와 마카 알반을 상대하다 이상하게 멍청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조금 심한 차이가 나며 발린다.[1]

이후 마카에게 진 뒤로 노아에게 욕을 먹으며 잠잠히 가만이 있는듯 싶지만...

...실상은 노아의 관심을 더 받고 싶어 안달인 찌질이. 그냥 관심을 받고 싶은 거면 모를까, 노아가 무슨 말이라도 하면 바로 대꾸도 못하고 속으로 전전긍긍 하고, 노아에게 혼이 날 때 얼굴 다 망가트리는 울상을 짓는다. 덤으로 이 때 표정을 보면 입을 ㅅ모양[2]으로 무는 게 그 찌질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게다가 노아라는 인물에게 무조건적으로 충성하고 비정상적으로 집착한다.

참고로 데스 더 키드와는 거의 앙숙 관계. 노아에게 수집당하고 싶어 안달하는 고퍼를 제치고 데스 더 키드가 수집당하자 질투심이 발동한 것이 그 이유. 그런 이유로도 마카에게도 대단한 적의를 보내고 있다. 앙숙... 이라고는 하지만 키드의 상황상 거의 고퍼가 일방적으로 괴롭히고 있다. 그래도 키드가 고퍼의 숱한 괴롭힘에도 평정을 유지하고 있어 속만 태우고 있었는데, 키드의 좌우대칭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이 드러나면서 상황이 완전히 역전된다.[3] 근데 그 후의 괴롭힘이 실로 초딩스럽기 이를 데 없다.(...) 그러다 노아에게 걸려서 중단.

어째 앞으로 3류 찌질이 악역을 맡게 될 듯한 캐릭터.

나중엔 키드와 블랙☆스타가 노아에게 덤비려 하자 그 앞을 막아서는데 또 입이 ㅅ 자를 그리고 있다... 그리고 노아가 앞을 막아선 자신을 개의치 않는 듯한 행동을 한 것이 틈이 되었는지 그 얼굴 그대로 키드에게 왼쪽 얼굴을 맞고 한 방에 나가 떨어졌다. ...이전의 초기의 쿨한 분위기는 이제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안습.

노아가 키드에게 당해 사라진 뒤 그 자리에 남은 에이본의 서를 낚아챈다. 이건 노아 님의 것이니 너희들에게만은 넘겨줄 수 없다 하며 무서운 눈으로 노려보다 사라지는데, 또 입이 ㅅ. 분노 보정도 안 먹히는 아이덴티티가 돼버린 모양이다. 안습, 또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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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화에선 나무에 쭈그려 앉아 사과가 떨어지는거나 보며 침울해있다가 갑자기 자기앞에서 가지고 있던 책 속으로부터 부활한 분노의 장의 보스 노아와 동행한다. 참고로 분노의 장의 노아가 부활하기 전에 울먹거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에서조차 입 모양이 ㅅ이었다.(...) 슬픔 보정도 안 먹히는 아이덴티티라니....

분노의 노아는 등장하자마자 고퍼의 멱살을 잡았고, 거기에 대답하는 고퍼의 대답 또한 일품이다. "You are Wild, Noah-SAMA"[4] 대사는 그렇다 쳐도 얼굴에 홍조가 도는 게... (...)[5]

그러다 후반에선 거의 등장이 없다가 아수라랑 싸우던 분노의 노아마저 크로나에게 흡수당해버리고[6] 아수라가 크로나마저 흡수한 막판에 사신이 된 키드와 지상의 데스 사이즈 등 최강자들과 아수라가 싸우는 중에 뜬금없이(...) 끼어드는데 이 때 고퍼가 아수라에게 "다른 노아 님들도 내놔!"라고 하자 ㅇㅇ하며 뱉어준다. 오오 고퍼 오오 아수라 반응을 보면 먹고 꺼지라는 태도에 가깝지만... 결국 엔딩에서는 고퍼가 입모양을 W자로 하고 격하게 좋아하며 죽은 탐욕을 제외한 6명을 힘들게 옮기고 있는데, 자는 얼굴을 보면 왼쪽부터 색욕, 질투, 나태, 식욕, 오만, 분노의 노아로 보인다. 어째 갈수록 다양한 입모양을 구사하는것 같다. pow노아하렘er

  1. ↑ 전투도중 노아가 마카에게 관심을 둔 것을 알고 열폭하거나 '암퇘지'라느니 '썩을 놈'이라면서 마카에게 욕을 퍼 붙다가 데미지를 입은 뒤 노아가 준 귀한 육체에 상처생겼다며 열폭하다, 후반에 마카알반이 마인사냥을 드러내자 "그렇게 징그러운파장 나한테들이대지맛!"이라며 망가지는 장면이 백미. 패배 암시
  2. ↑ 쉽게말해 이모티콘인 ㅇㅅㅇ랑 비슷한 표정을 짓는다고 하면 이해가 쉽다. 물론 찌질성이 매우 잘 드러나는 표정인지라 귀여움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
  3. ↑ 심지어 저 ㅅ입도 살짝 비대칭이라나.
  4. ↑ 와일드하십니다, 노아 님
  5. ↑ 이후 분노의 노아랑 동행 할 때 따라다닐때는 잠깐이었지만 중간에 그나마 귀여운 표정을 짓기는한다.그나마 건질만한건 이것뿐
  6. ↑ 그러다 분노의 노아는 후반에 쓸모없다고 뱉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