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예비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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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erobatics teams
곡예비행팀

비행기를 사용하여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집단. 곡예비행단, 에어쇼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곡예비행팀의 역사는 비행기의 출현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항공산업 초창기,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비행기란 물건은 하늘을 날수있는 신기하고 생소한 물건이였다. 당연히 관심도 상당해서 비행기가 있는곳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는데 이에 '비행기 서커스'란 개념으로 화려한 공중곡예 볼거리를 마련하고 수입을 얻는 형식의 곡예비행 조종사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초창기 곡예비행은 말 그대로 하늘에서 벌어지는 서커스였다. 하늘을 나는 도중 날개 위를 걷는다든지 비행기 두대 사이에 사다리를 놓고 이동한다던지 날개 위에서 테니스 단식경기(!!!)를 한다던지... 비행기 속도가 느리던 시절이라 가능했던 이야기.

이후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항공기술은 무섭도록 발달하게 된다. 본격적인 공군이 창설되면서 국가대표 군 곡예비행팀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게 된다.

2 군 곡예비행팀

국가단위 행사의 화려함을 책임지는 필수요소. 의전행사에 참가하는 등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몫한다.

주로 자국산 군용기들 중 전투기나 훈련기를 사용하는것이 정론.

2.1 국가별 군 곡예비행팀

  • 영국
    • 레드 에로우 (공군)
    • 블랙 캣 (해군)
  • 중국
    • 팔일비행표연대(八一飛行表演隊)
  • 브라질
    • 이스쿠아드릴랴 다 푸마사(Esquadrilha da Fumaca)

3 민간 곡예비행팀

일반인들에게는 군 곡예비행팀에 밀려 들러리로 취급되는 인식이 강하나 이쪽도 만만치 않은 기량을 선보인다.

주로 프롭기들을 사용하며 군 곡예비행팀에 비해 화려한 개인기가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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