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높은 곳이나 낮은 곳에 오르거나 내리는 데 사용되는 도구
고어로 사닥다리라고도 한다.[1] 재료로는 나무, 대, 밧줄, 경금속 등이 사용되며, 사용 시 세우거나 걸쳐서 사용된다. 높은 곳을 이동해야 하는 조림, 건축, 토목 등에 널리 쓰이며 분리된 도구 외에도, 구조물에 고정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흔하다.
가로대에 한 발을 딛은 다음 위의 가로대나 세로로 된 기둥을 잡고 다음 발을 내딛는 식으로 올라가게 된다. 기울어진 사다리라면 그나마 나을지도 모르나 수직 사다리라면 사용자의 체력을 상당히 요구한다는 점에 주의. 2인 이상이 사용하거나 한번 사용한 곳을 다시 돌아가야할 때는 발로 디뎠던곳을 손으로 잡아야 하는, 다시 말해 발에 묻었던 흙과 오물이 손에 묻을 수도 있다는 사소한 문제가 있다.(이럴 때에는 손으로 세로로 된 기둥만 잡는 방법이 있다.)
금속제 사다리는 용접이나 리벳으로 연결하여 만들며 사용목적에 따라 조립하여 쓸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 줄사다리는 기둥 대신 밧줄에 가로장을 묶어서 사용하는데,[2] 이것은 군용이나 선구로 많이 사용되며, 또 비상시에 쓰이기도 한다. 헬리콥터에서 늘어뜨린 줄사다리를 이용한 구조, 탈출, 혹은 탈출저지신은 영화나 게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치로서 즐겨 사용된다.
사다리는 옛날 일본에서는 범인을 유인하여 체포하는데 많이 쓰였다. 사다리를 이용하여 범인을 포위하여 잡는 방법 인데, 이러한 방법을 하시고토리라고 불렀다. 가부키나 고샤쿠에도 이러한 방법이 자주 등장하는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이 있다.
- 긴 사다리를 10개 정도 세워놓고 범인을 둘러싼 다음, 이를 차례로 범인을 향해 넘어뜨린다. 그래도 몸부림칠 때는 범인의 몸에 놓인 사다리 위에 올라타 짓누른다.
- 포수 두 명이 사다리의 양끝을 잡고 범인이 도주하려는 것을 방해하고 사다리로 쳐서 넘어뜨려 체포한다. 애니에서 묘사된 비슷한 사례
- 긴 사다리 네 개(포수는 여덟 명)와 장병 삼도구를 가진 포수 네 명이 한 조가 되어 행하는 방법이다. 사다리로 사방을 둘러싼 뒤,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장병의 포수가 체포하는 방법이다.(여기서 사용하는 긴 사다리는 굵은 청죽 2자루를 판에 밧줄로 묶은 것으로 길이는 대략 5~6미터 정도이다.)
게임에서는 주로 높은곳을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주로 쓰인다. 줄 다음으로 많이 나오는 소재. 계단보다 공간을 적게 먹는다는점에 착안하며 행동등에 핸디캡을 가하는경우가 많다. 오르락 내리락 외에도 사다리 단이 한두개 정도 빠져있어서 그 대용품을 찾는것도 퍼즐 게임에서 즐겨 쓰인다.[3] 혹은 그 오르락 내리락이라는 속성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 실력의 상하 그 자체를 나타내는 개념으로도 쓰이는데 가장 대표적인것이 바로 배틀넷의 래더 랭킹.
한글로는 한 모음으로 나타낼 수 있다
불곰이 바퀴를 때려잡을 때 쓰는 물건이기도 하다.
1.1 관련 문서
2 컴퓨터 용어
Trap. 연산시에 오버플로가 생긴 경우나 특권 명령을 사용하고자 했을 경우 등에 발생하는 인터럽트. 하드웨어에 의해서 검출되며, 제어는 운영 체제에 자동으로 옮겨지는 것이 보통이다. 또 프로그램을 디버그할 때의 중단점의 의미로도 사용된다. 이 중단점에 오면 프로그램의 실행이 정지되며 제어는 디버그 프로그램으로 옮겨진다. 이러한 중단점의 설정은 기계어나 원시문에서도 가능하다.
3 대한민국의 완구제조업체
당구게임,도미노게임 등의 장난감을 만들던 완구 제조업체 이다. 에어소프트건 유저들에게 나름대로 알려진 메이커 이기도 하다. 과거 일본 마루신 도쿄마루이 등의 슬라이드 고정식 가스건 제품을 카피하여 발매 했었는데 에어소프트건 규제 문제로 2000년 이후로 생산을 중단하게 되었고 회사도 문을닫게 되었다.
손오공(기업) 보다 먼저 타카라의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태엽킷 미니카 시리즈를 발매했던 회사이기도 하다. 다만 정식 라이센스 생산이 아니여서 저작권에 걸렸는지는 몰라도 케이스 일러스트와 제품명을 괴악하게 바꿔서 재출시 했다.(...) "그랜디오스"라는 요상한 이름인데 모 고전완구 쇼핑몰에 자료를 볼 수 있다. 발매 당시의 가격은 1500원. 제품의 품질은 중국제 카피품 수준으로 안좋다.(...) 이상하게도 손오공제나 중국제 카피품보다 더 구하기 어려운 편이다.
죨리게임으로 대표되는 문구점 보드게임으로도 유명한 회사이다. 당연한 얘기일 수 있겠지만 사다리 사장님께서는 그동안 회사에서 낸 보드게임을 모두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특별시 망우동에 아직 회사 빌딩이 남아 있다.
4 도박을 이르는 은어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왼쪽과 오른쪽 중 어느쪽으로 사다리가 맞아 떨어지는지 맞추는 게임이다.
간혹 보면 어느 쪽으로 갈 것인지 알려주는 픽을 해준다는 사람이 보이는데, 사다리는 규칙성이 전혀 없어 분석 자체가 불가능하고, 분석이 가능하다고 해도 굳이 다른 사람을 알려주는지 의심을 해봐야 한다. 대개 픽을 잡아 준다는 사람들은 그것과 더불어 불법도박사이트를 안전하다고 알려준다. 사실 그들은 사이트회원을 모집하는 총판이니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