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성인 버민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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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5~60미터
체중 : 90kg~2만 8천톤
출신지 : 버민별
무기 : 더듬이에서 쏘는 파괴광선, 손에서 발사하는 가스[1]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31화.

우주에서 가장 식물 종류가 많은 버민별 원산의 독화를 조종하는 우주인.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잠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로 보이지만, 사실 진짜 목적은 역시 지구 침략. 아이들의 앞에서 죽은 수목에 을 피워 아이들의 인기를 얻은 후, 아이들에게 강렬한 최면 효과를 지닌 꽃을 뿌렸는데 이 꽃은 버민별에서 자라는 독화로 꽃 향기를 맡은 아이들은 차례차례 죽은 듯이 잠들었다.

꽃의 정령[2]과는 원수 지간으로 우메다 카오루가 가지고 있는 꽃에 정령이 살고있다는 것을 알아챈 뒤, 자신을 방해하는 정령을 없애버리려고 하였다. 끝내 카오루의 꽃을 짓밟고 카오루도 죽이려는 찰나에 오오토리 겐의 난입으로 저지당하는데, 끝까지 지구인인 척 모르쇠를 놓으려 했던 것도 카오루의 디스[3]를 듣고 분노해 본 모습을 드러낸다.

가장 강력한 무기는 머리 부분에 있는 촉각에서 발사하는 녹색의 파괴 광선. 또한 손에서 식물의 씨를 가스 상태로 분무하는데 이 씨는 촉각에서의 특수 광선에 의해 급격히 성장하여 상대를 옭아매는 무기가 된다.[4] 최후에는 울트라 망토에 양 손이 봉인당해 가스를 뿜을 수 없게되고 타이머 샷에 쓰러졌다. 울음소리는 초대 울트라맨에 등장하는 괴수 안토라의 어레인지 버전이며 이름의 유래는 영어로 해충을 의미하는 Vermin에서 따왔다.

  1. 정확히는 식물의 씨
  2. 미야마 아유미 역할을 맡은 스기타 카오루가 열연.
  3. 본편의 명대사로 "꽃을 좋아한다는 사람이 왜 내 꽃을 망가뜨렸어요?"라는 한 마디였다.
  4. 이것은 맥키 2, 3호기의 시야를 빼앗아서 격추를 시키는데에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