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間翔転移.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주인공인 크레스 알베인의 시공검기.
정령왕 오리진과의 계약을 통해 얻은 이터널 소드에 시공을 다루는 능력이 있어 그걸 사용한 궁극기라고 할 수 있다. 빛의 기둥과 함께 하늘로 솟아오르며 이후 적의 등 뒤로 내려와 연속베기로 마무리짓는 기술. SFC 기준으로는 최강기술.
기술적 특징이라고 하면 빛의 기둥에 다단히트 특성이 있어서 엄청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먼저 가지고 있는 오의 중엔 수호방진이나 허공창파참이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이쪽은 빛의 기둥 후 순간이동해서 적의 등 뒤로 돌아가 또 베기 때문에 적이 이쪽을 예측해 공격하기 힘들다. 화면 구석에서 쓰면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반면 PS 리메이크작에서는 다단히트 판정이 엄청나게 약해졌고 히트 수도 보잘것 없어져서 매우 미묘한 기술이 되었다. 차원참에 비교하면 매우 실망스러운 성능. 게다가 최강급 기술이 두 개나 추가되었기 때문에(명공참상검(冥空斬翔劍), 살극무황검) 임팩트 면에서도 미묘해졌다.
몬데그린 때문에 SFC에선 음성이 간장 종지!라고 들릴 때도 있다.(...)
참고로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아니스 타트린의 음성 데이터 중 "공간상전이"라고 외치는 음성이 있다.[1]
테일즈 오브 버서스에서는 난투계 대전 액션 게임의 특성상 순간이동해서 패버리는 기술인 공간상전이는 사기성이 짙어졌다 (…)- ↑ 아니스의 전용장비 "시간을 달리는 소년의 인형" 때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