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공책(노트북(1번 항목))으로 어린시절 했던 추억의 놀이를 정리하여 놓은 페이지.
엉덩국이 이걸 소재로 만화를 그렸다. 보러가기
지역별이나 년도별로 차이점이 있다면 수정바람, 추가바람
같이 노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그림 실력에 따라 퀄리티 차이가 확나는 게임이다.
2 판타지
공책에 캐릭터를 생성해서 서로 전투를 하던 게임이다. 마이룸과 상점이 있었으며 운영자나 공책 주인이 펫이나 아이템을 주기도 했다.컴퓨터 게임 따위와는 다르게 졸개 몇마리 잡으면 몇십레벨은 그냥 올라가고 스탯의 효율이 너무 높아 중반만 되어도 막 퍼주는 골드 등과 미칠듯이 강려크한 장비 등으로 난이도는 바닥을 쳤다.
볼펜으로 지도 밑그림을 그린 후 캐릭터들을 연필로 그려서 이동하는 식의 방식들도 있었다. 더 나아가면 아예 캐릭터를 그린 후 가위로 자른뒤 쯔꾸르 게임들처럼 밖에 나가고 들어오는 형식도 있다.
TRPG와 유사성이 있으니 참고
3 회사놀이
회사 만들고 가상경영을 하는 놀이. 예로 만화를 잘그리는 아이가 주축이 되어 만화회사를 설립하는 방식. 모의전과 비슷..하려나? 여담으로 사장이 사장에게 잘해주면 승진시켜주기도 했다.
4 집꾸미기
현재도 지방의 초등학교 간간히 여자아이들이 플레이하고 있는듯.
상점에서 수영장,가구등을 사며 자신의 가상주택을 증축하고 초호화주택으로 만드는 게임. 여기에 종이 인형이라는 요소까지 도입하면 공책판 심즈를 즐길 수 있다.
의외로 재미있다. 유희용으로 해보면 의외로 재미있으니 해 볼 것. 두 번 해 볼 것.
5 펫 키우기
각자 아바타가 있을 자리의 플레이어의 펫이 그려져 있고, 그 펫이 주인대신 돈벌고 공부하고 집도 꾸미고 하는 그냥 캐릭터가 동물인것 외에는 인간 키우는거랑 별 다를게 없는 게임이다.
6 삼국지
공책에 곡선으로 퍼즐처럼 그리고, 그곳에 도시 이름을 쓰고 스테이터스를 설정해놓아 가위바위보로 땅을 점령해서 어떤 한 나라를 멸망해나가는 게임이다. 바리에이션으로는 남한vs북한이나 세계 3차대전지구가 불쌍한 게임… 등이 있다.
주로 삼국지에 심취한…덕후 후보생들몇몇 아이들이 플레이한다.
7 옷입히기
공책에 칸을 나누어 머리, 상의, 하의같은 의상들을 그리고 연필을 돌려서 멈췄을때 가리키고 있는 칸의 옷을 캐릭터에게 입혀주는 게임이다.
캐릭터를 만들 사람이 멈추라는 신호를 주지만, 사실 연필을 돌리는 사람이 어디서 멈추느냐가 옷을 결정하게 되는 요소라서 싫어하는 친구가 캐릭터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일부러 대충 그려넣은 칸에 멈춰서 안 예쁜 캐릭터를 고의적으로 만들어주거나 하는 일도 있었다..
여자 위키러라면 한번쯤 해보았거나 구경해본 경험이 있을지도 모른다. 한때 폭발적 인기를 모은 옷입히기 스티커와 융합해서 가게놀이처럼 전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