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외인구단(개그 콘서트)

1 개요

2005년 9월부터 2006년 4월까지 했다. 출연진은 이수근, 장동혁, 변승윤[1]. 코너 BGM은 김도향의 외인구단.

말장난(언어유희)으로 시작해서 말장난으로 끝나는 코너. ex) "너 자꾸 나랑 맞먹을래?" "아니, 밥먹을래!"
말장난을 하고 나면 "따쉬!" 하고 "느낌이 이상해! 전혀 유치하지가 않아!" 하는 식으로 반어법적인 반응을 취하는 게 코너의 특징이다. 시합을 하면 위 영화의 OST '난 너에게'가 흐르면서 느리게 행동한다.

2 등장인물

  • 이수근 - 설까치 역. 키만 보면 최경도. 매주 엄지가 뭘 한다면서 자기 엄지손가락을 보여준다.
  • 장동혁 - 마동탁 역. 은근히 싱크로율이 높다.
  • 변승윤 - 백두산 역. 설까치와 마동탁이 싸우는 걸 말리고 충고를 하지만 그것도 말장난이다. 중간에 재미없는 말장난을 해 분위기를 가라앉히기도 한다.
  1. 2006년 3월 5일에는 김준호가 대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