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3분 10초경 시작된다. 앞에 나온 노래는 추가바람.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불렸던[1] 5.18 관련 민중가요. 민중시인 고규태씨가 작사하고, 범능 스님(예명 정세현)이 작곡하였다. 지금도 5.18 관련 행사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 오월의 노래 다음으로 흔히 불리며, 특히 5.18 재연 행사에서는 위의 두 곡을 제치고 거의 100% 불린다. 왜냐면 리얼리티를 살리려면 그 당시 있을 리 없는 위 두 곡을 부를 수 없기 때문…[2]
2 가사
보통 1절 앞에 출정! 출정! 광주출정!이라는 선동구를 붙이고 부른다.
'조국의 민주화 통일을 위해'를 '억눌린 민중의 해방을 위해'와 1,2절을 바꿔부르는 단체도 있다. [2] 여기에 따르면 한 때 가사가 바뀐 적이 있다고 한다. [3]
1절 | 2절 |
동지들 모여서 함께 나가자 무등산 정기가 우리에게 있다 무엇이 두려우랴 출정하여라 조국의 민주화 통일을 위해 나가 나가 도청을 향해 출정가를 힘차게 힘차게 부르세 | 투쟁의 깃발이 높이 솟았다. 혁명의 정기가 우리에게있다 무엇이 두려우랴 출정하여라 억눌린 민중의 해방을 위해 나가 나가 목숨을 걸고 출정가를 힘차게 힘차게 부르세 |
- ↑ 임을 위한 행진곡, 오월의 노래 등 5.18을 상징하는 노래는 대개 그 이후에 불린 노래이다.
- ↑ 실제 당시에는 해방후 여러 풍파 끝에 인터내셔널가같은 전통 민중가요들은 국내에서 전멸하였고, 제대로 된 민중가요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당시 광주에서는 이 노래 내지는 애국가
당연히 대한민국 애국가아니면 탈모 심하신 그분 타도 개사곡만 주구장창 불렀고, 심지어 군가인 진짜 사나이까지 불렀다. 대중적으로 따라부르기 쉬운 곡이다보니(...). 부르다 부르다 부를 곡이 없는 나머지 '우리의 소원은 통일'같은 노래까지 불렀다... - ↑ 그런데 이 부분을 '영원한 민주화 행진을 위해'로 부르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