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연가

트랙곡명작사 ·작곡
1시를 위한 詩이영훈
2안개꽃 추억으로
3광화문 연가
4내 오랜 그女
5이 밤에
6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7붉은 노을
8기억의 초상
9끝의 시작
10사랑은 한줄기 햇살처럼

개요

이문세 작사, 이영훈 작곡의 노래.

여름과 겨울을 넘나드는 내용의 가사와, 서정적인 흐름의 가락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노래 가사로, 제목에 나온 광화문이라기보다 광화문 네거리, 즉 세종대로 사거리를 다룬 것으로 보여지지만 그마저도 조금 떨어진 장소들이 주로 나온다.[1]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에 아직 남아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5월의 꽃 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세월이 지나, 이수영도 같은 곡을 다시 불렀다. 몇 안되는 원곡 초월 리메이크

그리고, 같은 제목의 음악극도 만들어졌는데, 2기도 제작되었다. 자료
  1. 광화문이 들어갔다고 해서 곧이 곧대로 해석하면 안되고 덕수궁 돌담길이라든지, 정동길 조그만 교회당을 의미하는 정동제일교회라든지 제목과는 다소 떨어져 있다. 실제로 이영훈을 기리는 노래비도 덕수궁 돌담길 지나 정동제일교회 로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