怪談ロマンスシリーズ
1 개요
QuinRose 사의 오토메 게임 시리즈. 장르는 일본풍 판타지 연애 어드벤처 게임. 이 시리즈의 게임은 전부 부제로 "괴담 로맨스"가 붙는다.
일본의 요괴를 소재로 다루고 있으며, 전체적인 내용은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요괴 학원물이다. 이런 소재를 차용한 게임에서는 드물게 주인공도 요괴라는 설정. 오히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작품 시점에서 인간인 캐릭터는 딱 두 명 나온다.
시리즈 캐릭터 디자인은 오키츠 시메이(沖津志明). 원화는 소우(ソウ), 봉보리(ぼんぼり[1]) 2명이다.
시나리오는 제작사의 모든 게임에 참여하는 사츠키 코우(五月攻), 그리고 러브 코미디 및 연애물 쪽 만화가인 나츠 미캉(夏蜜柑)이 담당했다.
시리즈 작품끼리는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며, 설정상 같은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요괴가 날뛰는 마을
2 작품 목록
- 봉마시 - 2012년 3월 29일
- 황혼시 - 2013년 1월 31일 (속편)
- 백귀야행 - 2012년 10월 25일
- 백물어 - 2013년 9월 26일 (속편)
- 사신가업 - 2013년 3월 28일
- 사신소업 - 2013년 11월 14일 (속편)
3 등장 설정
3.1 장소
- 무대가 되는 거리 (이름이 나오지 않음)
- 일본의 어느 현대 도시. 요괴가 득시글대는지라 괴담이 유난히 많고 사람이 갑자기 없어지는 일도 종종 일어나서 좀 뒤숭숭한 동네. 게다가 사신가업의 설정에 따르면 이 마을에서는 유난히 사신의 '일'이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거 무서워서 살겠나 - 하지만 그럭저럭 사람은 꽤 살고 있고 번화가도 있다. 수족관, 유원지, 신사, 공원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고, 고등학교도 최소 2개 이상 있는 동네다. 시리즈의 무대인 히가시노/니시노 고교는 이 전부 이 마을에 있다.
- 히가시노 고등학교(東乃高校)
- 봉마시, 황혼시의 무대가 되는 고등학교. 낮에는 인간이 다니는 평범한 학교지만, 황혼이 내리는 것을 기점으로 요괴들의 학교로 바뀐다. 교복은 요괴의 학교도 인간의 학교도 똑같이 생겼다.
- 인간의 학교의 흉내를 내서 문화제 같은 행사도 벌이고, 수업도 듣고, 학생 간에 학년도 있다. 그러나 '흉내'에 가까운지라 학년과 나이 순서가 꼭 일치하지도 않고(그래도 선후배 구분은 있다), 마음만 먹으면 졸업도 진급도 할 수 있는 모양.
- 니시노 고등학교(西乃高校)
- 백귀야행, 백물어, 사신가업, 사신소업의 무대가 되는 고등학교. 히가시노 고교처럼 이 학교도 낮에는 인간의 학교이나 밤에 바뀌며, 요괴들이 인간의 학교생활의 흉내를 내서 다니고 있다. 양쪽 학교는 서로 소 닭 보듯 하는 사이인 듯. 딱히 경쟁관계는 없으며, 가끔 다른 학교에 친구가 있다~는 식으로 언급되는 정도이다.
- 교복은 히가시노 고교의 것과 조금 다르게 생겼다. (대표적으로 교복 리본이 히가시노는 흰색, 니시노는 붉은색.)
3.2 종족 및 설정
- 요괴
- 보통 생각하는 그 요괴. 요력을 갖고 있으며, 힘이나 테크닉의 차이는 있지만 주술도 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보다 강하며, 수명도 훨씬 길고 외관상 나이도 젊은 모습 그대로일 때가 많다. 인간을 잡아먹기도 하며, 이 때문인지 인간을 장난감 내지 하등한 존재로 보는 요괴도 왕왕 있다.
- 작중 등징안물은 전원 인간형으로 나오지만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고, CG를 보면 인간형이 아닌 요괴도 꽤 있다. 아예 이성조차 없는 요괴도 꽤 있다.
- 인간과는 달리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한다. 그러나 인간의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낮에 일어나서 다니기도 한다.
- 부모에게서 태어나는 계열과 어둠 속에서 자연발생하는 계열이 있다. 부모에게서 태어나는 타입은 가족도 있고 인간처럼 집에서 자지만, 자연발생 계열은 친족이 없으며 어둠 속에 녹아들어 잠들 때가 많다. 딱히 이 문제로 힘의 우열이 생기진 않는 모양.
- 여러 요괴의 특성이 섞인 경우도 많고, 그 경우 종족명은 여러 특성 중 특히 강한 특성의 종족에서 따 온다.
- 용신, 역병신 등 신(神) 자가 붙는 요괴[2]는 대부분 상급 요괴로 분류되며, 요력도 매우 강하다. 이런 요괴는 가문이 있는 등 부모에게서 태어나는 타입일 때가 많다. 황혼시의 언급에 따르면 카미카쿠시(神隠し) 등 신격이 필요한 일은 이런 부류의 요괴만이 벌일 수 있다고 한다.
- 인간
- 말 그대로 평범한 인간. 이 시리즈의 배경이 된 도시에서는 요괴들의 장난이나 분쟁에 휘말려드는 등 바람 잘 날 없다. 많은 요괴들에게 있어서 인간은 장난감 아니면 먹이(…).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한다.
- 보통은 요괴 쪽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요괴를 보지 못한다. 영력이 높은 사람은 요괴를 볼 수 있으나 영력이 높은 만큼 요괴의 표적이 되기도 쉽다.
- 요괴를 소재로 삼은 게임에서 자주 나오곤 하는 혼혈은 이 시리즈에서는 미등장. 금기까지는 아니지만 바람직하지 못한 일로 여겨진다고 한다.
- 인간이었다가 요괴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게 있으며, 작중에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나왔다. 신격을 지닌 요괴에게 카미카쿠시를 당하거나, 죽었다가 상급 요괴의 주술로 되살아나는 '금기'를 거쳐 사인(死人)이 되거나.
- 사신(死神)
- 요괴의 한 종류로, 전 시리즈에 최소 1명은 등장한다. 특히 사신가업/사신소업은 아예 주요 캐릭터들 중 한 명을 뺀 모두가 사신이다. 직업 사신과 종족 사신으로 나뉘며 양측의 입장이나 하는 일에는 차이가 있다.
- 말 그대로 죽음에 관여하는 요괴로, 종족이든 직업이든 사신은 같은 요괴들에게도 불길한 존재로 여겨져 대체로 경원시당한다. 신이라고는 해도 지위도 높지 않은 듯.
- 참고로 이들 사이에서는 죽이겠다는 말이 애정 표현으로 통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얀데레 종족
- 종족 사신: 직업에 관계없이 종족이 사신인 요괴. 죽음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하다. 직업 사신처럼 일을 받아서 처리해야 한다는 개념은 없지만, 종족적으로 사신에 가까운 혈통인 요괴가 직업 사신이 되는 경우는 있다.
- 꺼려지는 경우가 많은데다 신치고는 지위가 높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신격을 지닌 요괴로 분류되며, 그 때문에 카미카쿠시를 일으킬 수 있다.
- 직업 사신: 종족에 관계없이, 인간에게 죽음을 선사하는(즉, 정해진 인간을 죽이는) 것을 직업으로 삼은 요괴. 자격 시험에 통과한 후 특정 사신 회사에 속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회사에 속하는 쪽이 보통.
- 정해진 수명이 다 된 인간의 혼을 회수하기도 하지만, 지역별로 정해진 적정량보다 넘치는 만큼의 인원을 죽이는 일도 있다. 후자의 경우, 죽은 인간은 처음부터 없었던 사람이 된다. 직업 사신들이 그렇게 죽이고 다녀도 인간 사회가 뒤숭숭해지지 않는 건 그 때문.
- 사신은 대부분이 남성. 이 세계관에서 여성은 생(生)에 가까운 존재이기 때문에 사신이 되는 경우도 극히 드물고, 된다 해도 수명이 점점 줄어드는 페널티가 있다.
- 직업이 사신일 뿐이라 종족도 제각각이고, 신격(神格)도 없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