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항목 : 존재의 부정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심장 깊숙히 총알이 박혔을 때? 천만에.
불치병에 걸렸을 때? 천만에.
독버섯이 든 스프를 먹었을 때? 천만에!!!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다…!!!"
─《원피스》, Dr. 히루루크
1 설명
소설, 영화 등의 창작물에서 벌어지는 클리셰 중 하나. 어쩌면 현실에서도 벌어졌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인지할 수 없다[1]
어떤 특정한 인물, 혹은 물건의 존재 자체를 소멸시켜서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만드는 것. E=mc^2에 따라 에너지로 변환되어야한다. 본격 우주종말 모든 사람들이 그 존재를 망각해버리고, '있었다'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되면서 역사가 변동되기도 한다. 혹은 타인의 기억은 다 지워졌는데 본인 자체는 남아 있어서 그 누구도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세상에 홀로 떨어지기도 한다. 이 때는 정말 무섭다.(…) 정도가 아니라 모든 것이 전산화된 현대에는 이건 죽음이나 마찬가지, 아니 죽음보다도 더 무서운 일이라고 볼 수도 있다. 죽은 사람은 누군가가 생전의 일들을 기억이라도 해주지만 존재의 소멸의 경우는 죽기 전이고 죽은 뒤고 다 없던 일이 되니... 아무튼 대충 이 비슷한 계열을 존재의 소멸이라 한다. 서양의 기록말살형이나 조선시대의 형벌 중 팽형이 이와 가장 비슷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문화대혁명도 이에 해당할 것 같지만 이건 존재를 소멸시킴으로서 미래까지 소멸시켜버렸다. 비록 오늘날의 중국은 많이 발전하였지만 아직도 그 사건의 여파가 남아있으니 존재의 소멸이였으면 문화대혁명에 대한 걸림돌이 아예 없었어야했다.
창작물의 캐릭터가 처할 수 있는 결말 중 존재의 부정, 생각을 그만두는 것과 함께 가장 처절한 결말 중 하나.
타임머신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가끔 떡밥으로 나오기도 한다.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난 경우 중에서 "지금 네가 벌인 짓 때문에 네 부모가 결혼하지 못하게 돼서 네가 소멸하게 될 것 같으니 빨리 어떻게든 해라."(…) 같은 것..[2]
가끔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있거나, 특정 몇몇 인물만 기억하고 있기도 한다.[3]혹은 이런 상태였다가 회복되는 경우도 있다.
불사신이거나 목숨이 여러벌 있는 캐릭터도 이거에 걸리면 그대로 저항 못하고 한 큐에 소멸하기도 한다. 근래 판타지물에서는 존재의 소멸조차 씹는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한다.
2 이런 일을 일으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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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라이더 류우키 - 타임 벤트 : 오딘이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최종화에선 이걸로 시간을 되돌려 가면라이더의 존재를 없앴다.
-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 - 오니가시라 : 아베노 세이메이와 항상 함께 다니는 식신으로, 이걸 뒤집어쓴 상태로 오니가 되어 토벌당한 존재는 그 존재 자체가 모든 이들의 기억에서 지워진다.
- 도라에몽 - 독재 스위치 : 그야말로 그림자 지우개와 대등한 효과.[4]
- 그림자 자국 - 그림자 지우개 : 딱 위의 설명대로의 현상을 일으켜 주는 아이템. 사용한 사람도 모른다.[5]
- 닥터후 시즌 5 - 시간의 틈 : 여기 들어가면 그게 무엇이든 과거, 현재, 미래등 시간상에서 완전히 지워진다. 다만 '기억'이 지워지는 것에 관해서 시간의 틈에 들어간 대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자들 기억만 지워지며 크게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는 기억이 그대로다. 또한, 닥터처럼 시간여행을 오랫동안 해서 타임 패러독스에 약간의 면역을 가지고 있어도 기억할 수 있다.
- 동방프로젝트 -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 역사를 없애는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역사에서 대상의 존재를 지움으로써 타인이 인식할 수 없게 만든다.
- 드래곤 라자 - 영원의 숲 : 스스로를 의심, 부정하면 기억이 나뉘어지면서 또 다른 자신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그러한 나뉘어진 또 다른 자신을 또 다시 부정, 즉 서로 죽고죽이거나 서로를 구분하려들면 계속해서 분열해나가다가 최후에는 기억이 너무나 희미한 상태까지 분열되어 자신도 자신이 누군지 알 수 없고, 남들도 자신이 누군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된다. 그 또 다른 자신들이 자기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에 대한 확신을 다지면 남아있는 기억들은 모두 합쳐지면서 원상복구되지만 깨닫기 전에 하나라도 죽으면 그 죽은 개체에 해당하는 기억은 소멸한다.[6]
- 레드얼럿 시리즈 - 크로노스피어. 이걸로 많이 바꿔먹었다.
- 레이브 - 엔드리스 : 메모리 더스트로 사람들의 기억을 흡수해 소멸시킨다.
- 메이플스토리 - 검은 마법사를 봉인하기 위한 마법. 이 때 제물이 될 존재가 필요하다.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 균열(Tear) :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무한한 평행세계에 개입하는 능력. 이를 응용해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 특정 분기점에 개입함으로써 해당 사건이 일어난 후에 파생될 평행세계들의 가능성 자체를 뿌리뽑을 수 있다.
-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 천기. 천기라고 불리는 미래를 보고 이를 바꾸기 위해 인어가 되면서 그 바꿀 미래가 다가오면 다가올 수록 주변인들과 인어 자신이 인어 자신과 관련된 모든 기억들이 사라진다. 그리고 미래를 바꾸는 순간 물거품이 되어 존재 자체가 사라짐과 동시에 바꿔준 미래의 해당 대상을 포함해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도 잊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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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괴사전 - 오버사이트 - 봉신연의 - 사보검
- 사라제인 어드벤처 - 트릭스터 : 나비효과 원리로 과거 시간의 일부를 비틀어 원래부터 죽었던 것으로 만든다.
- 액셀 월드 -
브레인 버스트. 게임에서 패하여 버스트 포인트가 0이 된 버스트링커는 즉각 게임에서 퇴출되고 게임 어플도 강제로 언인스톨되어버리며, 무엇보다 패배 순간 본인의 기억 속에서 브레인 버스트에 대한 모든 관련 기억이 전부 삭제되어 자신이 옛날에 버스트링커였다는 기억조차 전부 지워져 버린다. 다른 경우와 다르게 남들은 멀쩡히 기억하지만 본인만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 올마스터 - 욥의 언어. 아수라의 단말이기 때문에 세계에 직접 간섭해서 대상의 존재를 처음부터 없던걸로 할 수 있다.
- 우에키의 법칙 - 재(才). 능력자 배틀에서 승리한 자는 재능을 하나 얻고 반대로 패한 자는 잃는다. 단 배틀 참가자 이외에 무고한 사람에게 능력을 사용한 경우에도 재능을 잃는다. 모든 재능이 0이 된 자는 존재가 소멸한다.
- 원피스 - 슈거 : 하비하비 열매의 능력으로 장난감이 된 사람들은 다른 이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버린다.
- 은혼 - 사카타 킨토키. 세뇌파로서 긴토키가 했던 것이 모두 자신이 했던 것으로 돌려놓았다.
- 작안의 샤나 - 존재의 힘의 소멸 : 사실상 작품의 주요 소재. 존재의 힘을 잃고 소멸한 인간은 원래부터 존재하지 읺았던 것으로 인식되며 홍세의 존재인 무리와 플레임헤이즈는 그냥 사망해도 존재 자체가 사라진다. 그러나 홍세와 관련된 인물들은 이를 기억할 수 있어서 정작 주연 캐릭터들은 소멸한 이들을 대부분 기억한다. 어찌보면 세계관 특성상 사망과 별 차이가 없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 천국에 도달한 DIO : 게임 한정으로 얻은 더 월드 오버 헤븐의 능력으로 자신이 원하는 진실을 덮어씌울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주먹으로 적을 공격하여 대상이 처음부터 없었던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일종의 현실조작. 작중에서는 퍼니 발렌타인이 이 능력에 당해 존재자체가 소멸되었다.[7]
- 참마대성 데몬베인 - 네임리스 원의 술법 술식선택 일명 '부정'. 관찰자 이론에 따라 세계라는 관찰자의 관찰대상에서 원하는 대상을 제외시킨다.
- 최유기 - 무천경문. 천지개원경문 중 하나로 뭐든지 무로 되돌릴 수 있다. 공간, 사물 등은 물론 어떤 존재를 지워서 애시당초 없었던 것처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주변 사람도 지워진 것이 있었다는 걸 모르게 된다고.
- 캐피탈리즘 호 하는 만화 - 루세트의 부모님 도바킨,첼
- 파이널 판타지 5 - 오메가
- 페어리 테일 - 투명인간이 되는 약물[8]
- 프린세스 메이커 3 - 프린세스 계열 엔딩 중 프린세스를 제외한 나머지 프린세스 엔딩과, 천사, 요정, 요정여왕 같은 정령계열 엔딩. 나중에 딸의 친구들이 자기랑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한다.
-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 - 유일왕
아니 이 유일왕 말고 - 1984 - 증발 : 사상범죄자는 그가 존재했다는 모든 흔적이 사라진 후(이른바 증발. 단 본인이 소멸하는 건 아니다.) 엄청난 고문에 노출된다.
- 2009 로스트 메모리즈 - 월령 : 사람을 타임슬립시키는 기능을 지닌 고구려 유물. 일본 극우 조직이 보낸 자객 이노우에가 월령을 통해 타입슬립하여 역사를 조작하면서 일본은 아시아 전역을 점령하여 대제국이 되었다. 사이고 쇼지로의 아내인 유리코는 대대로 히로시마에 거주해온 명가의 딸이었는데 본래의 역사대로라면 원자폭탄에 의해 히로시마 사람들이 모두 사망하여 유리코네 가문이 유리코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에 대가 끊어져 유리코가 태어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카모토 마사유키가 월령을 통해 타입슬립하여 본래의 역사를 되돌리면서 결국 유리코와 유리코의 딸은 타임 패러독스에 의해 역사 속에서 사라지고 만다.
- ONE ~빛나는 계절로~ - 영원의 소녀 : 맹약을 맺은 상대를 영원의 세계로 보내면서 현실 세계에선 존재 자체를 서서히 지운다. 이 쪽은 소멸보다는 '차원이동'에 가깝지만, 현실에서 잊혀지고 처음부터 없었던 걸로 변한다는 점에서 유사.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백경 : 소멸의 안개를 이용하여 상대의 존재를 소멸시켜 희생자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은 것이 된다. 아주 가까웠던 사람은 희생자를 기억하는 모양.
- WOD - 킨드레드의 옵퓨스케이트9, 키메스트리
3 이런 일을 당한 캐릭터
- 가면라이더 덴오 - 사쿠라이 유토 : 이매진에 의해 과거의 유토가 죽어 일시적으로 소멸하나, 제로라이너 덕분에 부활. 하지만 어른 사쿠라이씨는 현재의 모든 기억을 사용해버려 정말로 소멸해버렸다...[9]
- 간츠(영화판) - 쿠로노 케이 : Perfect Answer편 마지막에 스스로 간츠(정확히는 간츠안에 들어가 있는 (희생자?)남자)가 되는걸 선택, 그동안 간츠의 싸움에서 죽고 싸워왔던 모든 사람들을 해방시켜주고 자신의 존재는 세상에서 소멸시켜 버렸다.
- 고스트 스위퍼 - 요코시마 타다오 : 카오스 박사의 음모로 당할 뻔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돌아왔다.
- 그림자 자국
- 기어와라 냐루코양 - 냐루코, 쿠우코, 하스타 : 9권에서 뇨그타에 의해 과거에서 죽어버려 존재가 지워지나 마히로가 이스카와 과거로 가 구해낸다. 그런데 뇨그타가 이런짓을 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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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백커스 - 미도 반[10] - 근육맨 더티 챌린저(SFC 게임)
- 근육 스구루, 근육 아타루 - 일종의 배드 엔딩인 근육맨 슈퍼 피닉스의 엔딩에선 스구루가 패배한뒤 초인예언서가 불타버려 스구루와 아타루 형제는 존재가 소멸해버린다.
-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 - 리키마루 : 오니가시라를 뒤집어쓴 채로 토벌당해 거의 모든 이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다. 다만 타즈히메의 경우 이름을 잊어버리긴 했어도 어느 정도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노 게임 노 라이프 - 소라 : 이쪽은 게임에 의해서 맹약에 의해 기억이 남은 시로를 제외한 이마니티 모두에게 잊혀지고, 존재가 소멸되었다. 허나 동생덕분에 원래대로 돌아온다.
- 노에인 ~또 하나의 너에게~의 라크리마 시공계: 결말에서 미래가 긍정적으로 변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하코다테의 시공계에 합해지게 된다.
- 니어 레플리칸트 - 주인공(니어): D 엔딩. 게슈탈트의 폭주가 일어나 마물이 된 카이네를 쓰러뜨리면 카이네를 소멸 시킬지 살릴 것인지 묻는 선택지에서 목숨을 거두지 않는 쪽을 고르면 자신의 '정보'를 제물 삼아 카이네를 온전한 인간이 되게 한다.[11] 그리고 주인공(니어)의 존재 자체도 모든 이의 기억에서 삭제.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레플리칸트들을 유지시키는 매개체인 마왕이 소멸했기 때문에 인류도 결국 멸망.
- 다카포 - 아이시아 : 스스로 세계에서 자신의 흔적을 지웠으며,이 때문에 그녀를 알아보는 사람은 그녀처럼 세계에서 벗어난 사쿠라이 요시유키뿐이다.
- D.C.II~다카포II~ - 주인공 사쿠라이 요시유키 : 제대로 없어지는 건 유메&오토메 루트.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데 사쿠라의 소원으로 인해 지지 않는 벚나무의 힘으로 생성되었으므로, 스키장(참고로 일본 본토에 있다.)으로 정월에 가는 이벤트에서 사쿠라가 요시유키에게 주는 펜던트는 지지 않는 벚나무의 범위 밖에서도 존재를 유지하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요시유키는 원칙적으로 지지 않는 벚나무의 범위 내에서만 존재할 수 있기 때문.
오러 범위 내에 없어서라고 생각하면 쉽다. - 닥터후
- 대도서관의 양치기의 양치기 : 인간의 과거, 현재, 미래가 적힌 책이 대도서관에 적혀 있다는 설정인데, 양치기가 될 경우 이 책이 파기돼서 불로불사인 대신 관련 기억이 모두 사라진다.설사 일반인이 봤다 해도 지속적으로 (사진이나 실물로) 2주 이상 만나지 못했을 경우 자동으로 기억이 소멸되거나 변조된다.견습인 나기의 경우 "금고"에 자기 책이 임시보관된 상태이나 엄청난 양치기로서의 잠재력을 지닌 주인공 쿄타로는 새하얗게나마 그녀의 책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 도니 다코 - 도니 다코
- 돌아와요 아저씨 - 한기탁(한홍란)
- 돌아가는 펭귄 드럼 - 타카쿠라 칸바, 타카쿠라 쇼마 : 자신을 희생해 역사개변이 일어나 모두가 행복한 세계로 인도해 히마리를 건강하게 만들었다. 오직 히마리만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게 된다.
-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 - 울디시안 울디오메드 : 성역의 붕괴를 막기 위해 스스로 희생하고 그 대가로 아우 멘델른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다.
-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 주유 : 정확히는 손씨 일가의 기억에서 없어졌다.
- 리틀버스터즈 - 니시조노 미오 : 리키를 뺀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서 쌍둥이 동생과 바꿔치기되었다. 미오를 되찾아오지 않는 엔딩에서는 동생도 없어져버려 완전히 소멸한다.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모든 마녀들과 카나메 마도카 : 소원으로 마도카는 우주적 존재가 되어 현실 자체가 뒤바뀜에 따라 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이들의 기억에서 잊혀져버리고, 흔적조차 깔끔히 없어졌다. 마도카를 기억하고 있는 것은 그녀의 남동생 카나메 타츠야[12]와 아케미 호무라 뿐.
- 마비노기 영웅전 - 티이, 카단, 에이레, 밀레드, 키안, 마렉, 아이단, 케아라, 루더렉, 루 라바다 : 존재의 소멸 자체가 스토리를 이루는 가장 큰 축이다. 신으로 각성하거나 에린이 강림한 뒤 죽게 되면 누구라도 존재가 소멸하게 된다.
- 메이플스토리 - 은월 : 검은 마법사의 봉인을 위해서 '한 명'의 존재가 소멸될 필요가 있었는데 은월 자신이 존재의 소멸 대상을 자청하여 그대로 소멸하고, 봉인에서 깨어난 후에는 차원을 한 번 넘을 때마다 존재가 다시 소멸돼서 초월자를 제외한 새로 알게된 사람조차 차원을 한번 넘을 때마다 자신을 잊게된다.
제논을 뛰어넘는 암울 스토리또는 6번째 영웅을 만들기 위한 억지 - 미래일기 패러독스 - 가사이 유노 : 무르무르가 떡방아 찧다가 가사이 유노에 대한 인과율을 날려먹어서 소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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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 아마존 트리오 : KBS판 한정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 재커리 헤일 컴스탁과 엘리자베스 컴스탁: 컴스탁이 세계를 파멸시키는 미래를 막기 위해, 엘리자베스는 컴스탁이 탄생하는 순간으로 돌아가, 세례받기를 선택한 이 사람을 익사시킨다. 이로서 전 차원의 컴스탁은 소멸하나, 컴스탁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인 엘리자베스 역시 소멸하고 만다. 그렇지만 이 결과로 다른 차원의 존재인 컴스탁의 전신과 엘리자베스의 전신은 행복한 삶을 이어나가게 된다.
- 백년의 고독 - 부엔디아 가문과 마콘도[13]
-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 명아연 : 배드 엔딩 한정으로 도경이 미래를 잇는데 실패해 물거품이 되어 소멸하고 그나마 자신을 기억하던 사람들도 그녀를 잊어버린다.
-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 납작이 :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과 미래를 잇는 데는 성공했으나 미래가 이어진 상대가 죽어 모든 미래가 끊어져 버린다. 그렇게 아무도 기억할 수도, 기억받지도 못한 채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매일 지워지는 기억을 가지고 살아간다.
- 블레이블루 -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 마스터유닛 = 사야가 일으키는 루프를 끝내기 위해서 사야의 소원 그 자체인 자기자신을 세계의 기억에서 지웠다.[14] 다만, 죽은 것은 아니고 문너머에 경계에서 마스터 유닛과 같이 있는 듯하다.
- 사라 제인 어드벤처 - 사라 제인 스미스, 마리아 잭슨 : 마찬가지로 트릭스터의 계략으로 인해 시간 상에서 원래 없었던 사람으로 사라졌다.
- 소녀혁명 우테나 TVA - 텐죠 우테나
- 소닉 더 헤지혹(2006) - 솔라리스 (메필레스 더 다크 + 이블리스)
- 마리오&루이지 RPG - 게라게모나 : 마리오 형제에 의해 소멸된 뒤로는 어느 게임에서도 언급되지 않고 심지어 심복에게도 그 존재가 거론되지 않는다.
-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 스즈미야 하루히 : 사실은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
- 신무월의 무녀
- 엘더스크롤 시리즈 - 녹터널의 회색 가면의 착용자들 : 원래 순기능은 그냥 진짜 인격을 사람들로부터 감춰주는 것이지만, 녹터널이 저주를 걸어서 착용자의 인격이 영원히 사라지게 되었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시점에서 드디어 저주가 풀려서 존재의 소멸 기능은 사라졌다.
- 에우레카 세븐 AO - 후카이 아오 : 쿼츠건을 쏘아 아버지와 어머니를 원래 세계로 보낸 이후 오랜 시간동안 시간 속을 방황하다 본래의 시간대인 2027년에 도착한다. 그러나 이미 세계는 쿼츠건으로 3번이나 바뀌었기 때문에 아오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되어버렸다.
- 영원의 아세리아 - 타카미네 유우토 : 이터널이 됨으로서 이터널이 아닌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잊혀졌다.
- 오버로드 - 레이징 헬 - 최종보스 어비스 로드(Abyss Lord) : 죽은건 아니고 그냥 존재만 잊혀져버렸다. 그래도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만, 문제는 자꾸만 그에 관련된 모든 기억들이 강제로 리셋된다.
- 올마스터의 연구소 소장. 제니카는 소멸 직전에 카인에게 구출되었지만 소장은 그냥 소멸되었다.
- 요괴소년 호야 - 백면인의 음모로 몇 명을 제외하고 잠시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지워졌다.
- 월드 엠브리오 - 관수화되어 죽은 사람들 전원 : 이 쪽은 그 사람과 관련된 기억이 전부 다 사라지기 때문에 가까운 사람이 없어지면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게 된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볼바르 폴드라곤:스컬지를 통제하기 위해 스스로 투구를 쓰고 리치왕이 되어 얼어붙은 왕좌에 앉고 모두에게 잊혀진다.
- 유희왕 ARC-V - 오드아이즈 드래곤 : 이 카드가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으로 직접 바뀌어버렸다.
- 은혼 - 사카타 긴토키 : 카피 때문에 고생한다.
- 잃어버린 미래를 찾아서 - 후루카와 유이 : 진엔딩 외에 유이의 루트가 종결하면 존재가 소멸한다.
- 작안의 샤나 - 작품 내내 존재의 소멸이 일어난다. 사진과 그림에서도 지워지고 그를 기록한 기록이나 소유했던 물건들도 사라진다. 하지만 많이 변형, 왜곡되어 그 존재와 연관성이 떨어진 경우 소멸하지 않기도 하므로 무리를 신으로 기록한 신화나 암호화된 문서 등은 남는 경우가 많다.[15] 그러나 이 세계관에서 존재의 소멸은 존재의 힘을 인지하지 못하는 인간과 토치에게만 일어나고 존재의 힘을 인지할 수 있는 플레임헤이즈, 홍세의 무리, 세상의 진실을 알고 있는 인간이나 토치들의 기억에는 그대로 남는다. 작품 중반부터는 주요 등장인물 대부분이 홍세와 연관된 인물들인지라 사실상 존재의 소멸이나 그냥 사망이나 큰 차이가 없다.
- 플레임헤이즈 : 일단 플레임헤이즈가 되면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역사 속에서도 사라진다. 다른 플레임헤이즈나 홍세의 왕 or 무리에게 공격당해 "죽으면" 아예 "사라지며", 계약자인 홍세의 왕과 계약을 해제하면 타인에게 죽는 것과 똑같이 사라져버린다.(15권 참조)
- 히라이 유카리를 비롯한 토치가 된 사람 : 토치가 꺼지면 기억에서 잊혀지고 존재 자체가 소멸한다.
- 홍세의 무리 : 이쪽도 죽게 되면 존재 자체가 소멸되어 보통 인간은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애초부터 무리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이면 세계의 진실을 아는 경우가 많아 별 상관이 없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 퍼니 발렌타인 : 아이즈 오브 헤븐 게임 한정으로 작중에서 더 월드 오버 헤븐의 능력에 당해서 존재자체가 소멸되어버렸다.
- 카드파이트!! 뱅가드 - 센도 아이치가 사용하는 클랜인 로열 팰러딘의 존재 그 자체. 2기 첫 화부터 갑자기 사용하던 덱이 골드 팰러딘이었던 걸로 바뀌어버리고 아이치 이외에는 다들 기억이 거기에 맞춰져버렸다. 이건 렌의 쉐도우 팰러딘과 카이의 카게로우도 마찬가지. 카드 주제에 존재의 소멸을 당하다니 지못미. 다만 2기 최후반부에선 복귀된다.그런데 4기에서는 센도 아이치가 소멸 해버렸다.그리고 카이 토시키이외 모든 사람들이 기억하지못한다.
- 커피우유신화 - C. 로우 위, C. 슈톨렌
- 코믹 메이플스토리 - 델리키 : 가짜 세계수에 의해서 아카식 레코드에서 델리키에 대한 모든 기록이 없어지는 바람에 그의 아버지와 친구들, 심지어 그 장면을 직접 목격한 라케니스조차 그를 잊어버렸다.
- 코바토 - 하나토 코바토 : 1년의 계약 기간이 끝나 인간계에서 소멸하게 되어 모든 이들에게 코바토에 대한 기억과 세상에 남긴 흔적이 모두 소멸된다. 엔딩에서 자신의 소원을 통해 다시 돌아오긴 하지만.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 쥬다스
- 페어리 테일 별하늘의 열쇠편 - 루시 하트필리아 : 무한 시계에 흡수되 소멸될 뼌했다.
-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어둠/하늘의 탐험대 - 주인공, 나무돌이, 야느와르몽, 세레비 :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서 소멸했..어야 할 운명이었지만, 디아루가가 역사를 바꿔준 주인공을 자신의 힘으로 살려주고, 나머지 셋은 하늘의 탐험대 한정으로 아르세우스가 살려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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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 리리스 - 프리큐어 시리즈
- 두 사람은 프리큐어 Max Heart - 쿠조 히카리 : 다만 기적적으로 살아남고, 올스타즈에서도 계속 출연한다.
-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 - 키류 미치루, 키류 카오루 : 복귀 이후에는 원래대로 돌아온다.
- 플로우 - 윤이랑. 현무와 함께 소멸. 하지만 이후에 사실은 주작의 힘을 가지고 있던 꼬마가 되살려줬다.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 하늘의 유실물 - 카자네 히요리
- 하이바네 연맹 - 모든 하이바네들 : 인간에서 하이바네로 태어나는 순간 과거의 기억은 모두 사라지고 사람들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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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 사쿠라 메구미: 학교생활! 6화 엔딩과 다음화 예고에서 천천히 투명해지면서 화면에서 지워져버린다.[16] - 2009 로스트 메모리즈 - 유리코, 유리코의 딸 : 유리코는 대대로 히로시마에 거주해온 명가의 딸이었는데 본래의 역사대로라면 원자폭탄에 의해 히로시마 사람들이 모두 사망하여 유리코네 가문이 유리코가 태어나기도 전에 대가 끊어져 유리코가 태어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카모토 마사유키가 본래의 역사를 되돌리면서 결국 유리코와 유리코의 딸은 타임 패러독스에 의해 역사 속에서 사라지고 만다.
- 3days -차오르는 시간의 저편에- - 히이라기 미유, 타카나시 료 : 루트에 따라 다르다. 후지미 타마키 루트의 경우 히이라기 미유의 존재가 잊혀지고 소멸. 히이라기 미유 루트의 경우, 타카나시 료가 미유를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에게
-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된다.
- Another -
미사키 메이, 사카키바라 코이치,[17] 3학년 3반의 망자[18] - C - 에바라 다이스케 교수의 자식들 : 파산 항목 참조.
- Fate 시리즈 - 앙그라 마이뉴의 원본 : 원본인 청년은 이미 사라졌고 그 개념과 저주만이 영령화됐다.
- Ib - 이브, 게리, 메리: 각각의 엔딩에 따라서 존재가 소멸될 수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최소한 한 명 이상이 소멸되지 않고는 엔딩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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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 이종범 - KOF XIII - 사이키, 애쉬 크림존 : 타임 패러독스가 적용되어 조상과 후손이 모두 동귀어진.
- ONE ~빛나는 계절로~ - 오리하라 코헤이, 히카미 슌, 죠지마 츠카사
- serial experiments lain - 이와쿠라 레인
- Steins;Gate
- FRINGE - 피터 비숍 : 두 세계를 구하기 위해 존재를 대가로 희생했다.
- xxxHoLic - 이치하라 유코 : 막판에 몇몇 인물들을 제외한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졌고, 육체도 사라졌다.
- OFF : 1,2,3구역과 더 룸의 공간들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렘 : 3장 세번째 루프에서백경의 안개에 당해서 존재가 소멸되었고, 이후 마지막루프에서 폭식의 대죄주교에게 기억과 이름을 먹혀 스바루 외에 존재를 잊혀지게 된다.
4 이런 일을 원했던 캐릭터
- 수요전 - 청광
- 닌자 거북이 - 슈레더
- 닌자의 왕 - 요이테
- 마블 코믹스 - 리전 : 자신의 존재를 세계관에서 지워버렸다. 하지만 연인의 정신속에 그녀의 다른인격같은 형태로 깃들어서 세계관에서는 사라졌지만 그녀의 정신속에서 존재한다.
- 메이플스토리 - 프리드 : 검은 마법사의 봉인을 위한 밑바탕을 깔아두었다. 이때 제물이 될 존재가 필요했었는데 그 제물이 된 게 은월. 원래 자신이 하려고 했는데 은월이 뜯어 말렸다. 사실 프리드는 이미 메르세데스와 함께 먼저 도착하여 싸우던 중이었기 때문에 체력이 바닥인데다 주문을 거는데 꼭 필요한 존재였고, 검은 마법사를 물리치는데는 루미너스의 빛의 힘 역시 필수인 상황이라 적임자가 은월밖에 없었다.
안습한 운명왜 하필 우리 셋이 남은거야!봉인의 마지막 순간 "안 돼!!"라고 외치며 은월을 부른다. - 몬스터 - 요한 리베르토
- 사라제인 어드벤처 - 트릭스터 : 사라 제인 스미스 및 10대 닥터 등 '우주의 혼돈을 막고 다닌 자'를 없애도록 해 우주의 혼돈을 유발시키려 하고 있다. 트릭스터가 혼돈을 먹고 살기 때문.
-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 티미 터너 - 시즌 5의 10번째 에피소드에서 주변인물들의 흑화를 막기 위해 자신의 존재를 없애려고 했다.
- 판도라하츠 - 빈센트 나이트레이
- 페르소나 4 - 마리 : 친구들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자신에게 흘러들어온 안개와 함께 소멸하려 했다.
- Fate/stay night - 아처(5차) - 과거의 자신을 자신의 손으로 죽여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키는 것으로 존재를 소멸시켜, 최종적으로 수호자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단 본인도 그리 가능성이 높다고 여기지는 않고 있었다.
- PARADISE LOST - 네로스 사타나일 : 자신을 존재하지 않았던것으로 하여 신이 되었다.
- 블레이블루 -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 영원히 반복되는 세계를 멈추고 소중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루프의 원인인 자기 자신의 존재를 세계의 기억에서 지워버린다.
- 가면라이더 4호 - 이누이 타쿠미 : 정확히는 가면라이더 555 결말에 죽었있던 본인이 역사개조머신의 매개체으로 부활해서 역사개조를 막기위해 매개체인 역사개조머신를 박살한다. 그후 옛날인 555에서 죽어있기에 자신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자신과 함께한 동료인 마지막 오르페눅빼고 기억하지 못한다.
- ↑ '벌어졌을지도 모르지만' 이 아니라, 실제로 무수히 벌어졌다. 역사가가 역사를 기록한다는 것 자체가, 어떤 존재를 소멸시킬지 남겨둘지 취사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령 역사를 철저히 지배계층 중심으로 기록한 전근대 사료의 경우, 215년에 한국을 통치했던 왕이 누군지는 알 수 있지만 215년에 결혼한 '갑돌이' 와 '갑순이' 에 대해서는 누구도 알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한다. 즉 바로 아래에 소개된 것과 같이, '모든 사람들이 그 존재를 망각해버리고, '있었다' 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하게' 되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 이 되어버리는 것. 물론 역사가를 비난하려는 것은 아니며, 이렇게 '취사선택' 하지 않으면 역사 자체를 기록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그 갑돌이와 갑순이의 존재감과 이름은 후손을 비롯한 누군가에게는 영원히 남을 것이다.
- ↑ 백 투 더 퓨처(1985)
- ↑ 의식속의 기억은 사라져도 무의식속에 기억이 각인되어 소멸한 존재의 흔적등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등 무의식적으로 감정을 느끼기도한다
- ↑ 하지만 그 정체는 '표면상으로 소멸'일 뿐인 페이크 아이템.
- ↑ 사용 전 상황을 상세히 기록해봤자 그 기록마저 바꿔버린다. 작중 등장인물인 왕지네가 드래곤 네 마리를 보고 4라는 숫자를 쓰고 드래곤 하나를 그림자지우개로 지웠는데 여전히 숫자는 3이다.
- ↑ 정확히 말하면 주변사람들이 그사람에 대한 기억을 잃는 것. 죽은 자신만큼의 기억이 자신에게서 사라지고, 그것이 진행되다보면 타인에게 남아있는 기억도 희미해진다. '나는 단수가 아니다'라는 부분을 제대로 보여주는 부분.
- ↑ 근데 쿠죠 죠타로는 퍼니 발렌타인 말해준 더 월드 오버헤븐의 약점을 기억하고 그것을 행동해서 결국은 승리를 얻어냈다 어쩌면 죠타로 또한 더 월드 오버헤븐과 똑같은 능력을 얻게된게 이유일지도
- ↑ 원래는 그냥 목욕물에 타는 약으로 원래 효능 자체가 투명인간이 되는건 아니였으나 루시 하트필리아가 오랫동안 방치해둬서 약이 이상하게 부패돼서 이상한 효과를 일으키게 되었다. 초반에 투명인간이 되었다가 이후 아예 사라져버려서 자신은 일단 그 세계의 존재하긴 하지만 물리력을 행사할 수도 없고 사람들이 아예 기억을 못한다. 약물을 마시는게 아닌 그냥 몸에 뿌려져야 효과가 발생하는 식이다
어찌보면 본작 최고의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을텐데 - ↑ 그 외에도, 유토가 변신하는 제로노스는 사쿠라이씨(제로 폼은 유토)에 대한 기억을 소모해서 변신한다. 즉 변신할수록 모두에게서 잊혀지는 셈...
- ↑ 정확히는 사안의 사용회수를 넘어서 쓰는 금기를 어겨 소멸을 당할뻔 했지만, 아카바네 쿠로우도가 멋진 결투를 해준 보답의 의미로 그를 아싸리 죽여버림으로써 존재의 소멸은 취소했다. 그후 파트너 긴지가 창생의 왕이 되면서 생환한다.
- ↑ 그리고는 실제로 게임 플레이 데이터를 날려버린다. 전작격인 드래그 온 드라군의 '신주쿠 엔딩'이상의 충격을 주는 충공깽 엔딩.
- ↑ 그러나 타츠야도 나중에 가면 잊게 된다고 한다.
- ↑ 해당 작품의 배경이 되는 장소.
- ↑ 아마네 같은 방관자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 외 캐릭터들은 거진 기억이 지워진 듯.
- ↑ 한 무리가 이를 이용해 자신이 죽어도 남도록 일부러 암호문으로 기록을 남기는 장면이 있다.
- ↑ 사실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 즉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었다.
- ↑ 진짜 소멸당한 건 아니고 그런 척만 한 것으로 비유하자면 조선의 팽형과 유사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캐릭터 항목 참조.
- ↑ 망자 자체는 존재했던 사람이지만, 재앙이 있는 해에 3학년 3반에 끼어들었다가 졸업하거나 죽게 되면 그 해에 끼어든 망자에 대한 기억 자체가 사라진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 ↑ 이 경우엔 존재의 소멸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특이한데, 오카베 린타로가 α세계선에서 β세계선으로 돌아오면 마키세 크리스는 과거에 이미 죽어있다. 그리고 오카베 린타로 이외에 그걸 아무도 모르는 상황. 좀 더 정확히 쓰자면 이미 죽어있어서 다른 등장인물과의 접점이 없기 때문에 오카베 이외에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 작중 시점에서 등장인물들과의 교차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게임상에서는 사라지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소멸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사실 그러한 이유로 크리스를 존재의 소멸로 처리하자면 키류 모에카도 중간에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서 꽤 애매한 케이스.
- ↑ '슈타인즈 게이트'의 세계선에 돌입하면서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고, 세계에 문제가 생겨 타임머신을 타고 올 일도 없어졌으므로 소멸된다. 다만 '현 시점의 아마네 스즈하'가 사라지는 것 뿐 '모든 시대의 아마네 스즈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 이 역시 애매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