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볼 세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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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8미터
체중 : 3만 3천톤
출신지 : M78성운 빛의 나라
무기 : 괴력

울트라맨 레오에 등장하는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4화

세븐으로 변신할 수 없게 된 모로보시 단을 위해 만들어진 울트라별의 무기이다. 신맨 고 히데키가 단에게 전해주기 위해 가지고 오던 중 괴수볼의 위험성을 알아챈 이면흉악괴수 아슈란이 기습하여 볼을 파괴하려 시도한다. 하지만 잭이 필사적으로 저지했고, 볼은 지켜냈으나 아슈란은 세븐에게 괴수 볼의 정체를 알리는 것을 막기 위해 잭의 입에 재갈을 물렸다.

이 과정에서 잭은 아슈란에 의해 크게 다친 몸으로 지구로 내려왔지만 부상의 충격으로 실신했고 이 때, 아이들에게 괴수 볼을 빼앗기고 만다. 다시 볼을 되찾았을 때는 돌팔매질을 당하는 불쌍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간신히 되찾은 괴수볼을 단이 던지자 던진곳에서 폭발하면서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괴수볼에서 나온 세븐가는 정말 강력한 괴수다. 멍청하게 생긴것과는 어울리지 않게 등장하자마자 아슈란을 찰지게 때리는 소리와 함께 압도 하였고, 아슈란은 세븐가에게 그야말로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제한시간이 지나자 세븐가는 다시 괴수볼 형태로 돌아가버렸고, 아슈란을 완전히 쓰러뜨릴 수 없었다.[1] 게다가 한번 볼에서 꺼내면 다시 사용할때까지 50시간이라는 충전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후의 작품에선 등장 하지 못하였다.

힘 하나만큼은 캡슐괴수 미크라스를 능가하며, 맷집도 상당한지 아슈란이 어떻게든 반격한다고 한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다른 능력도 갖춘 것으로 보이나 본편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2]

팬들이 단이 가진 캡슐괴수 중 제일 강한게 누구냐는 이야기를 할때 장난삼아 세븐가 얘기를 꺼내기도 한다. 코믹한 모습이 매우 인상깊은 괴수.
  1. 세븐가의 활동시간은 딱 1분이다. 아슈란을 완전히 관광태워 끝장낼수 있었는데 1분이 지나서 끝장을 못냈다. 얼마나 아까웠으면 내레이션조차 "칫... 앞으로 10초만 더 있었으면 아슈란을 끝낼수 있었을텐데..."라고 대놓고 얘기할 정도였다.
  2. 그나마 유추가 가능한건 상대를 끌어당기는 능력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아슈란과 싸울때 초반에 아슈란이 도망갈려는데 주춤거리다 끌려가듯이 세븐가 앞으로 가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