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울트라맨 레오/괴수 & 우주인 일람
(위) : 적면
(아래) : 청면
신장 : 55미터
체중 : 3만톤
출신지 : 우주 밖
무기 : 양 면에서 발사하는 화염, 괴광선(적면)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4화.
몸의 앞부분은 적면귀, 뒷부분은 청면귀가 합쳐진 괴수로 모티브는 아수라. 변신능력을 잃은 세븐을 위해 캡슐괴수 볼을 가져다주던 울트라맨 잭을 기습하여 볼을 파괴하려 했는데 잭의 필사적인 저지로 볼은 지켜냈으나 아슈란은 세븐에게 괴수 볼의 정체를 알리는 것을 막기 위해 잭의 입에 재갈을 물렸다.[1][2]
이 과정에서 잭은 아슈란에 의해 크게 다친 몸으로 지구로 내려왔지만 부상의 충격으로 실신했고 이 때, 아이들에게 괴수 볼을 빼앗기고 만다. 다시 볼을 되찾았을 때는 돌팔매질을 당하는 안습한 상황까지 겪으면서 주역 시절의 활약을 거의 다 말아먹었다(...).
흉악하고 호전적인 성격으로 지구에 내려오자마자 양면으로부터 화염을 발사해 도시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고 파괴활동을 실시했는데 그러다 잭이 가지고 온 캡슐괴수 세븐가와 맞붙었다가 세븐가의 압도적인 힘 앞에 관광당한다.
세븐가가 제한시간이 다 돼서 괴수 볼로 돌아가자마자 막 반격을 하려하지만 이 과정에서 모로보시 단, 오오토리 겐, 고 히데키와 마주쳤다. 아슈란의 눈에는 이들이 3명의 울트라맨의 모습[3]으로 보였고 이들이 세명이 덤비면 전세가 불리한 것을 눈치채고 잽싸게 도망간다.
그러나 3명이 동시에 활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채고 야간을 틈타 MAC 지상 기지를 기습하는데 단신으로 도전해온 레오의 맹공에는 잘 버텨냈으나 부상을 치료한 잭이 변신하여 레오와 함께 월식을 이용한 크로스 어택을 가해 쓰러뜨렸다. 울트라 시리즈 사상 유래가 없는 최초의 전후대칭 괴수로 본 작에서는 아슈란과 블리자드뿐이다.
지성이 굉장이 높고 교활한 괴수이지만 뇌가 1개인 탓에 양면 공격에 대해서는 대응이 취약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서 상술한대로 레오와 잭의 크로스 어택에 당해 양 얼굴에서 노란색 피를 토하며 쓰러져 폭사했다.
여담으로 울음소리는 울트라맨에 등장한 해골괴수 레드킹의 울음소리를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당시 팬들은 본 화에 레드킹이 등장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