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라자 4권 스트레이트 헤븐에서 후치 네드발이 샌슨 퍼시발의 리퀘스트에 따라 불렀고 이후 일스사절단으로 갔을 때에도 부른 노래.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경쾌하고 즐거운 음악으로 추정된다. 분위기 띄우는데는 일품이어서 자연스럽게 노래부르는 자리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렸다.
아이야 이켈리나. 미치광이의 마을에,
그래, 용감한 구두장이 믹 더 빅!
오른손에는 망치, 왼손엔 작은 못.
용감하고 쾌활한 구두장이 믹 더 빅!
구두장이치고도 너무나 용감한 사내였지만,
창밖에 리틀 브리짓. 산책을 나서면,
그날은 왼발만 두 개씩, 이야히호!
창밖에 리틀 브리짓. 산책을 나서면,
그날은 오른발만 두 개씩, 이야히호!
그래서 착한 리틀 브리짓. 언제나
산책은 반드시 두 번씩 다녔지.
그래서 아이야 이켈리나. 미치광이의 마을엔
할아버지도, 꼬마도, 새침한 아가씨도.
구두는 모두 두 벌씩 있었다지?
그뒤의 내용은 최고의 구두용 가죽을 구하겠다고 드래곤 사냥에 나선 용감한 믹 더 빅이 거의 장난에 가까운 모험 끝에(호비트에게 구두를 팔아먹어 여행비를 벌고, 12 명의 거인에게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는 문제를 내어 서로 싸우게 만든 다음 도망가고, 등등.) 구두 수선용 작은 못으로 드래곤을 때려잡는 모험과 봄맞이 축제에 나선 수줍은 리틀 브리짓이 믹 더 빅이 만든 드래곤 가죽 구두를 신고 춤추는 장면이 있다고 묘사되어 있다.
작곡가는 헤게모니아 시인 파하스. 그의 고향인 아이야 이켈리나(지금의 턴빌)를 노래한 곡이다. 본래 좀 복잡한(그리고 매우 서정적인) 노래였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들이 기억하기 쉬운 통속적인 리듬으로 음정이 변했고, 원래 노래를 아는 것은 과거를 보는 퓨처 워커(미 V. 그라시엘) 정도가 되었다.
팬들에 의해 멜로디가 붙어 있다#. 현재는 사라진 드래곤 라자 클럽에서 가을밤 이라는 분이 직접 부르기도 했다. 꽤 호평. (데스나이트의 노래 또한 부르셨다.)
제목은 아이슬란드 전래동화인 "에이야피요르드의 태양 시구리즐"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내용은 전혀 다르다). 이와 비슷한 전래동화가 존재한다는데 내용은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