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쿠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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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신 그라비온의 등장 캐릭터

城 琉菜(ぐすく るな)

16세, 156cm, G 드릴러 / Geo 재벨린의 파일럿

성우는 이케자와 하루나

오키나와 출신.[1] G인자의 보유자로서, 샌드맨에 의해 생 제르맹 성으로 초대받아 그란나이츠의 일원이 된다.

명랑쾌활 그 자체이지만, 조금은 난폭한 구석도 있는 캐릭터로, 어릴때 만난 적이 있는 텐쿠지 토우가를 맘에 두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어프로치를 못하고 있었다. 의 좋은 친구로서, 릴의 심정 변화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했다.

전투시에는 똑같이 G 드릴러에 타는 에이나보다 조종 숙련도가 훨씬 높은 탓에 그라비온이 손을 쓰는 거의 모든 공격은 그녀가 담당. 에이나와 함께 그라비온이 왼손잡이가 된 이유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최종결전시 "토우가의 옆에서 서서, 토우가와 같은걸 볼 수 있는 게" 릴인 것을 알아 버려서, 복잡한 심정을 가지게 된다. 시구레 에이지와는 싸움친구로서 함께 있는 일이 잦으며, 쿠키들은 그녀가 에이지에게 맘에 있는게 아닌가 하고 오해하고 있다.

그런데 그녀도 에이지에 대해서는 결코 장난이 아닌 듯하며, 소설판에서는 그녀가 EFA에 잡혔을 때 에이지가 구해주러 올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든지, 에이지가 정말로 구해주러 오니까 안긴다든지 하는 전개가 있었다.

옷차림은 노출이 많은 하이레그 레오타드.

덤으로 모친은 병사했고, 부친은 샌드맨의 밑에서 레이븐으로서 일하고 있었지만, 제라바이아 탐색 때 사망. 현재는 다른 사람이 그의 뒤를 이어서 레이븐으로 활동하고 있다.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Z에도 당연히 참전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그라비온의 파일럿 중 한 명으로 나온다. 그라비온의 6인 정신기의 일원으로서 필중, 행운 등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는 메이린 호크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종종 나오며, 그 밖의 캐릭터들과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여담으로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루나와 이름이 같아 생긴 트리비아가 있다.[2]

Z에서 신이 처음으로 SEED를 까고 적진을 떡실신시킨 뒤에 돌아와서 우울해진 상황. 이 때 미즈키 타치바나가 칭찬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줄까라고 말하자 레이 자 바렐이 그렇게 어린 녀석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미즈키가 "그럼 릴[3]과 루나가 키스해주는 건?"이라고 말했는데 구스쿠 루나가 시구레 에이지와 비교하면서[4] 반응을 보였고 결국 둘은 싸웠다. 그리고 미즈키의 한마디, '자프트의 루나양을 말한 거였는데...'
  1. 구스쿠는 오키나와의 성 또는 요새를 이르는 단어이다.
  2. 추가로, 이름 말고도 바보털이 있는 것도 비슷하다.
  3. 담당 성우가 쿠와시마 호우코스텔라 루셰와 동일하다. 이것도 의미심장한 부분.
  4. 참고로 에이지와 신은 모두 스즈무라 켄이치가 목소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