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린

프리드로우 5인방
한태성이민지구하린김동환임재익
파일:하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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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남천고 2학년 3반. 미술부를 탈퇴 후 만화부를 설립했다. 남천고 교장 구창호의 손녀딸이다. 이름은 어시스턴트인 유하린에게서 따왔다는 내용이 퍼졌으나 2013년 12월 21일자 작가의 말에서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어시스턴트인 유하린은 2013년 초에 만났고 구하린 캐릭터는 2009년에 만들어졌다는 듯. 사실 당시 상황을 계산해 보면 프레디 구아린에서 따온 것일 확률이 높다.

웹툰 갤러리의 일부 근성 갤러가 여신이라고 주장한다. 사실 하는 거 보면 대인배 맞다. 웃기는 교칙에서야 빠진 학생이지 서양에선 이런 학생은 보통수준. 구하린 정도 나이면 오토바이 면허증도 취득 가능하다. 한국인스웨덴인의 혼혈이다.[1] 맨 위의 타이틀은 구하린의 뒷모습이다.

미술부에서 탈퇴하여 만화부를 만들었고, 부 인원이 최소 5인 이상이어야 하는 전제 조건 때문에 이민지 외에도 게임 오타쿠와 미쿠쨩 오타쿠를 받게 된다. 이후 이민지에 의해 들어온 한태성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맹렬한 스토킹을 통해 한태성을 만화부로 끌어오려고 한다. 한태성이 샤벨 타이거의 기습에 의해 위기에 빠지자 친구들을 불러 도와주며, 이후 새로 산 바이크가 한태성에 의해 폭발(...)하자 노예 계약을 맺고 결국 만화부로 가입시키는데 성공한다. 마이페이스 기질이 있기 때문에 한태성과 이민지를 데리고 셋이서 놀러 다니고 싶어하는 욕망이 강하나, 그만큼 한태성과 이민지를 아끼기 때문에 이들을 못잡아먹어 안달인 지다예로부터 보호해준다.

중학교 시절 말 못할 과거가 있었고, 또한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미술부에 속했다가 탈퇴를 하였다. 납치사건이후, 사건의 원흉인 지다예를 손봐주다가 지다혜가 커터칼을 들고 날뛰자 말리면서 중학교 시절의 과거가 밝혀졌다. 혼혈이다보니 어려서부터 눈에 뛰는 외모를 지녔지만 싸가지 없는 성격때문에 아싸기질이 있었는데 중학교때 민지와 닮은 정다솜이라는 여학생이 자신에게 말걸어주면서 친구로 지내자고 했는데 처음에는 못마땅했지만 이후 서코에서 서로 코스프레도 할 만큼 매우 친해졌고 만화부에 들어가자는 다솜의 제안도 받아들이려고 했었다. 하지만 2학년이 되면서 일진들의 눈에 띄게 되면서 그들과 어울려 지내게 되고 결국 일진이 되어버린다. 그러던 어느날 그 일진들이 자신의 친구였던 다솜을 괴롭히기 시작하자 자신은 눈치가 보여서 차마 말리지 못하고 그저 비웃으면서 방관하고 있었다. 그렇게 지속되면서 다솜은 왕따가 되어버리고 일진들의 괴롭힘이 점점 더 심해지자 다솜은 구하린에게 그녀에 대한 실망감과 더불어 만화부에 대한 건 다 잊었냐며 다시 한번 문자로 물어보지만 당시 구하린은 겉 멋 떨어지거든[2]이라고 냉소적으로 대답한다. 결국 다솜은 괴롭힘에 이겨내지 못했는지 결국 자살하게 된다.

그리고 그걸 들은 구하린은 자살한 다솜을 비웃는 일진의 멱살을 잡으면서 후회하고 죄책감을 갖게 된다. 그후, 일진행위를 그만두고 조용히 중학교 졸업하고 난 후 고등학교에선 평범하게 보내려고 할아버지 학교에 진학하고 친구도 사귀고 연애도 하고 좋아하는 미술도 하면서 지내지만 어느날, 친구라고 생각했던 같은 동아리 맴버들이 악의적인 소문을 내면서 따돌림을 당하고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이 어떤건지 다솜의 심정을 뼈저리게 이해하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미술부를 관두고 예전에 같이 활동했던 만화부를 신설하고 그후 만화부에 온 다솜과 닮은 민지를 보고 놀래고 잘 왔다면서 잘해준다.

태성이 일진 짓을 하자 예전의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만화부에 가입시키고 민지와 태성 자신이 셋이 나중에 돌아봤을때 학창시절을 멋지게 보내다고 할정도로 다솜에게 부끄럽지 않게 보내게다고 맹세한다. 그것이 태성과 민지를 데리고 다니려는 이유다. 그래도 여전히 아무리 열심히 해도 과거에 친구를 자살까지 몰고 갔던 자신을 용서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다.

98화에서부터 작년 미술부에 대한 과거가 자세히 드러나는데 과거 현아영과 같은 미술부였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첫 만남에선 현아영이 인사하자 가식적이라고 느껴졌는지 초면부터 야. 쪼개지마 재수 없어라고 디스한다.이에 독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사이다라고 했다 그래도 현아영과는 나름대로 친해지다가[3] 박세준에게 관심을 보인 둘이 서로 경쟁을 벌이게 되고 결국 구하린이 박세준과 사귀게 되자 이 둘의 사이는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그러고 현아영이 이도연에 의해 구하린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이를 SNS 등지에서 소문으로 퍼뜨리고 미술부에서 왕따를 당하게 된다. 박세준도 처음에는 과거같은건 중요하지 않다고 구하린을 감싸 주었고 구하린은 그런 박세준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었지만, 그마저도 박세준의 가식이었던 걸로 판명나고,[4] 결국 구하린은 박세준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게 되자 '내 곁에는 아무도 없는 걸까'라고 독백하며 진심으로 슬퍼한다. 그리고 구하린에 대한 근거없는 악성루머가 지속되자 결국 폭발직전까지 갈뻔 하다 과거의 다솜을 떠올리며 멈칫하고 선생님한테 제지를 받게 된다. 그리고 샤벨 타이거로 들어오라는 제의를 거부하고 난 후 동까를 만나게 되고, 같이 만화부를 창설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현아영의 "구하린 파멸작전"은 계속되고 동까가 현아영의 꼬임에 빠져 만화부를 탈퇴한다. 이 때는 불같이 화를 내지만 막상 동까가 없어지자 매우 지루해하며, 심지어는 동까가 만화부에 갑자기 나타나는 헛것까지 보게 된다(...) 그리고 한태성이 그 자존심 좀 버리고 직접 나가서 사과하는게 어떻냐는 말을 듣고나서 처음엔 시도해볼려다 실패했지만 133화에서 마침내 진심으로 동까에게 사과한다. 그리고 동까를 다시 만화부를 돌아오게 하는데 성공한다.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선 첫날 밤에 임재익을 제외한 만화부 맴버들끼리 술을 먹고 상당히 취하게 되어 주정을 부리는데 상당히 갭 모에다.

현재 프리드로우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 1위로 달리고 있다! 인기의 이유는 금발 글래머 속성의 미인형 캐릭터인데다 시원시원한 성격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1. 하지만 정작 쿼터 한국인이다. 64화 초반부에 혼혈인 아버지와 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나온다. 즉 교장도 외국인과 결혼.
  2. 이후 구하린이 한태성에게 만화부로 들어오라고 권유하자 한태성 또한 저 말을 내밷는데 구하린은 마치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다면서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본다.
  3. 사실 현아영은 구하린을 미친듯이 싫어했지만 미술부 내에서 인기가 많아지다 보니 일단은 붙어 지내보려는 심보로 친한 척 한 것이다. 즉 처음부터 이 둘은 사이가 어느정도 틀어졌다고 보면 될 듯.
  4. 저 말을 하고 난 직후부터 박세준은 현아영이랑 바람을 피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