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익

프리드로우 5인방
한태성이민지구하린김동환임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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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만화부의 멤버중 한명으로 귀두컷에 안경을 쓴 겜돌이.LoL을 플레이하고 이야기 하는 걸로[1] 봐서는 롤덕후. 본인 왈 이제 실버를 찍었다고 한다. 그러나 롤만 하는 게 아니라 콜 오브 듀티 같은 다른 게임도 하며, 105화에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하고 있다[2]. 그냥 겜덕후인듯. 그러나 동까와 달리 정신병자(?) 수준의 덕후는 아니라서 나름 정상인축에 속하는 인물이다.[3] 강주희와 대화를 하면서 그녀의 고민을 귀찮아 하긴 하지만 잘 들어주는 것을 보면 성격은 좋은 녀석이다. 116화에서는 동까를 만화부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강주희에게 동까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코토리로 코스프레 해달라고 부탁한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강주희와의 접점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이젠 서로 같이 게임도 할 만큼 친한 사이가 되었는데 이 영향인지 일본 사건이후 강주희를 짝사랑하게 된다. 어떻게든 지켜주고 싶은 마음 또한 강해서인지 수학여행때에도 박은혁이 강주희를 비롯한 선배들을 자기 방으로 끌어들여 술을 먹일려고 할때 자신이 평소엔 입에도 안대던 술을 대신 마셔주는 걸 보아하면...

보기와는 달리 자존심이 상당히 강해서 박은혁이 임재익한테 지속적인 괴롭힘을 주기 시작하고 그게 점점 심해지자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는지 한방 먹일려는 시도까지 할 정도이다. 그렇지만 번번히 실패하게 되자 한태성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지만 자신의 자존심이 용납 못하는지 대신 한태성에게 싸움의 기술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아무래도 한태성으로 인해 이미지가 대폭 변화가 주어질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

모티브는 작가의 대학시절 과 후배. 모티브가 된 본인은 2016년 현재 일본에서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1. 이걸 나진이, 롤챔스 얘기 등등..
  2. 픽창에 로큰롤을 즐기는 물소잘만 살아 있는 드워프가 떠 있다
  3. 106화에서 현아영이 코토리 베개로 동까를 꼬드겨 만화부를 탈퇴시키려고 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는데 동까가 아무런 망설임없이 현아영의 꼬드김에 넘어가는 것을 보고 "저건 정말 정신병자 수준이잖아..."라고 경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