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프리드로우)

프리드로우 5인방
한태성이민지구하린김동환임재익
파일:동.png

300991427926.jpg
얘만 사진이 이상하다
18세. 만화부의 멤버중 한명으로 소위 말하는 안경쓰고 뚱뚱한 오타쿠로, 현실 여성의 유혹이 먹히지 않는 비범한 인물(...). 피규어를 상당히 모으며 현실 여자보다 피규어를 더 좋아한다. 심지어 구하린이 내가 낫냐 미쿠가 낫냐 물어봤을 때 비교할 걸 비교하라며 소리치며 구하린의 뒷통수를 서슴없이 때리기도 한다. 비교할 걸 비교하라는 것은 당연히(!!) 미쿠가 더 낫다는 뜻. 본명인 김동환보다 동까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 본 항목에서도 처음에는 동까로 작성되었다가 본명으로 고쳐졌다.

처음엔 그냥 오덕후 캐릭터였지만 최근들어 호감도가 상승하는 인물, 구하린의 상황을 '같은 입장'에서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던가, 오키나와에서 보여주었던 구하린의 동까에 대한 태도, 보여주었던 다정한 모습 등을 일례로 들어 구하린과 엮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고, 당연히 싫어하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 다만 이 인물을 지나치게 좋게 평가한 나머지 '동까의 인물성이 뛰어난 것이 아니라 주변 상황 때문에 구하린을 이해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 아니냐.', '그렇게 커플링을 밀고 싶냐' 등 비교적 정상적인 비판을 하는 구하린과의 커플링을 탐탁치 않아 하는 사람들에게 외모지상주의에 찌든 놈들로 치부해 버리는 빠들의 태도가 문제가 되고 있다. 전형적인 빠가 까를 만든다의 적절한 예.

구하린을 파멸시키려는 현아영을 본의 아니게(...) 매우 통쾌한 방법으로 두 번이나 응징하면서 호감도가 더 상승하는가 싶더니 또 다시 비호감캐로 돌아갔다....미나미 코토리 베개를 이용하여 미술부로 오라고 유혹하는 현아영에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넘어가서 만화부를 탈퇴해버린 것. 물론 동까가 미술부에서 현아영을 더 크게 엿 먹일것을 점치는 의견들도 있다. 그리고 구하린은 막상 동까가 이런 식으로 탈퇴하려고 할 때는 불같이 화를 내면서 내쫓았지만 막상 동까가 없어지니 매우 지루해한다. 심지어 동까가 들어오는 헛것까지 볼 정도.....

주희의 코스프레를 못한다고 주희의 자존심을 건드리기도 하였다. 123회에선 매우 심각해지고 있는데 코토리 관련물품에 완전히 빠지면서 현아영에게 주인님이라고 부를만큼 완전히 세뇌당한 상태에 이르렀다. 이를 본 임재익은 이걸 도촬할려고 시도했지만 현아영이 인기척을 느꼈는지 주위를 둘러본 탓에 실패한다. 다행히도 모습을 들키지는 않았지만

하지만 132회부터 현아영이 만화부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에게 방해공작을 받자 완전히 열받아서 동까가 아끼던 코토리 베개를 집어던지고 짓밟기까지 하는데 동까가 이를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말싸움이 이어지고 강주희 애교작전을 벌였으나 동까는 넘어가지 않고 실패로 끝나려던 찰나
구하린이 직접 미술부로 와서 동까에게 그간 무시했던 것에 대한걸 친구로써 진심으로 사과하자 동까는 기꺼이 태세전환을 하게 된다. 이에 현아영은 빨리 안돌아오면 코토리 베개를 찢어버릴거라고 거세게 협박을 하지만 동까는 전혀 동요하지않고 현아영에게 '오레사마는 이제 더 이상 그녀를 사랑하지 않아. 와타시는 바람둥이. 박쥐같은 남자랄까. 동까- Is Out!' 이라는 병신같지만 멋있는대사를 시전하면서 미술부를 탈퇴한다. 그리고 구하린한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다시 만화부 가입서[1] 를 작성함으로써 다시 완전한 만화부 맴버로 돌아오게 된다. 이로써 완전히 오덕을 은퇴하는가 싶더니... 일주일후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고, 구하린과의 관계도 다시 원상복귀가 되었다.

그 이후로는 별 탈없이 만화부 맴버들이랑 사이좋게 지낸다.

프로필상 키는 구하린보다 조금 큰 정도지만 만화 내에서는 한태성보다 크게도 나온다.

모티브는 작가의 대학 시절 동기생.
  1. 사실 가입서도 그냥 가입서가 아닌 한태성을 가입시킬 당시 그 탈퇴시 위약금 5000만원의 조건이 붙어있는 가입서랑 똑같다.(...)가입서라 쓰고 노예계약서라고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