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정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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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정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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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防情報本部
Defense Intelligence Agency (DIA)

1 개요

대한민국 정보부대로 1981년 한국군의 정보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창설된 정보기관으로 정보병을 통솔한다.
미국의 DIA를 모방하여 설치되었다. 보통 육군 혹은 공군 출신 중장이 본부장으로 임명된다.

2 업무

국방정보본부의 업무 및 예하부대는 대통령령 국방정보본부령 (대통령령 제10474호)에 의해 최초로 정해졌다.[1] 대통령령의 정확한 문구를 한글자 한글자 그대로 보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은 위키 대신 최신 법령집을 참조하기를 바라며, 이 위키에서는 내용을 풀어서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2.1 업무

1. 국방정보정책 및 기획의 통합·조정 업무
2. 국제정세 판단 및 해외 군사정보의 수집·분석·생산·전파 업무
3. 군사전략정보의 수집·분석·생산·전파 업무
4. 군사외교 및 방위산업에 필요한 정보지원 업무
5. 재외공관 주재무관의 파견 및 운영 업무
6. 주한 외국무관과의 협조 및 외국과의 정보교류 업무
7. 합동참모본부, 각 군 본부 및 작전사령부급 이하 부대의 특수 군사정보 예산의 편성 및 조정 업무
8. 사이버 보안을 포함한 군사보안 및 방위산업 보안정책에 관한 업무
9. 군사정보전력의 구축에 관한 업무
10. 군사기술정보에 관한 업무
11. 군사 관련 지리공간정보에 관한 업무

3 예하부대

3.1 정보사령부

해당 문서 참조

3.2 국방지형정보단

군사 관련 지리공간정보의 수집·생산·지원·연구개발 및 전구(戰區)작전 지원 업무를 관장한다.

MBN(2011)에 따르면, 이 부대는 2011년 7월 1일 창설되었다. 파이낸셜뉴스(2011)에 따르면, 당시 구성은 1실 3처 11개과 156명이었다.
MBN에 따르면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역시 미국 NGA(군사지리정보국)이 제공한 지형정보를 토대로 진행되었듯이 북한에 대한 정확한 지도 제작은 특이 동향을 분석하거나 공격을 할 때 유용하다고 한다.

MBN에 부대측이 2011년 당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위성에서 받은 영상과 지형 고도 등의 자료를 합성해 3D 입체 화면으로 지도를 표시한다. 이 외에도 상륙 작전지도, 해저 지형도까지 제작 가능하다고 인터뷰했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0.5m급 상용위성 지도를 외국에서 사와서 50cm 물체까지 식별 가능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미국의 NGA에서 받은 위성사진이나 아리랑 위성의 1m급 영상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4 여담

일본에 비슷한 방위성정보본부가 있다.
  1. 2014년경 이것이 기밀 정보가 아니냐며 지워진 적이 있었는데, 대통령령은 위키에서 금지할 이유가 전혀 없는 내용임을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