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지역

1 개요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등장하는 지역들을 정리하는 문서.

처음 이 문서가 생성되었을 때는 모든 필드들을 나눠서 분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지만,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일반 필드가 사냥터로서의 의미를 상실했기에 일반적인 내용에 대해서만 서술한다.

2 각 지역별 설명

2.1 도시

2.2 미개척 지역

  • 우스티우르: 그랑마로미나 휘하 구난기사단이 개척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글 지역으로, 우스티우르 전진기지가 시작 지점이 된다. 우스티우르 정글 지역과 바하마르 늪지대, 세데크렘 3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필드 지역은 거대생물들이 주로 존재하고 던전 지역은 언데드들이 주로 존재한다. 시에라 로스가 이 곳 출신이며, 몬토로의 실험이 세데크렘 지역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 카스티야: 아드리아나 바르티에를 위시한 카스티야 탐사대가 주둔하고 있는 곳. 각종 고대유적과 혼돈의 탑 등 레이드 던전 위주의 구성이 되어 있다. 아드리아나 이외에도 엘리사크루즈를 영입할 수 있다.

2.3 기타 지역

  • 토르쉐 저택: 오슈 뒤쪽의 험준한 산맥 한가운데 위치한 던전 형식의 저택. 외부 침입자를 격퇴하는 수많은 자동인형들이 포진해 있으며, 앞뜰에는 각종 맹견들과 이들을 조련하는 조련사들이 무단 노숙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살고 있는 사람은 집주인인 토르쉐 백작과 그의 딸 까뜨린느, 그리고 마리 듀프레시 3명뿐.
  • 자켕 수용소: 신대륙의 범죄자들과 정치범들을 가둬놓는 수용소. 브리스티아와 베스파뇰라가 한판 붙기 전까진 신대륙의 각종 범죄자들이나 정치범들을 수용했으나, 삼년전쟁 후 브리스티아 군부를 대대적으로 숙청한 후엔 이쪽 출신 군인들을 수용하기도 했다. 이곳을 관리하던 베스파뇰라가 어느 순간 아예 싹 손을 때 버리는 바람에 방치됐고, 수감되었던 사람들은 폭동을 일으키거나 식량이 없어 서로 싸우고 잡아먹는 등 인외마경을 연출하다 거의 대부분이 사망해 버렸다. 몬토로가 브리스티아 특수전 부대 인원들을 비공식적으로 끌고와 잔혹한 생체실험을 했으며, 거의 대부분 실패하여 흉측한 괴물이 되었다. 발레리아 에스페란자가 거의 태어나자마자 이 곳에 유폐되기도 했는데, 시몬 아옌데가 공화파의 이름을 걸고 그녀를 보호하고 있다.
  • 기간떼 휴양지: 코임브라에서 관할하고 있는 휴양관광섬. 원래는 보잘것 없는 화산섬이었으나, 본국에서 휴양지로 개발해 돈 좀 벌어볼 목적으로 투자했다고 한다. 하지만 화산 안쪽에 버티고 있는 불의 마녀 샤크미스 때문에 4구역 안쪽으로의 개발은 더 이상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 로사 블랑카가 이 곳 출신이며 소소루딘 폰 하넨을 여기에서 영입할 수 있다.
  • 빙마탑: 십인귀족의 일원이었던 노비아가 은거하고 있는 곳. 페루초 방벽 너머의 영구동토에 위치하고 있으며, 몬토로에게 버림받은 이후 사실상 이 곳에서 우물 안 개구리 생활을 하고 있다가 개척가문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참고로 셀라네가 빙마탑 입구에 얼어 있던 노비아의 시녀.[1]
  • 로스톨도스: 버론마을. 버론 상태에서 '포르토 벨로, 버려진 부두'의 마몬스를 통해 갈 수 있다. 커트 린든이 버론들을 힘으로 평정한 후 우두머리 노릇을 하고 있다. 원래는 그냥 다른 지역들과 다를바 없는 평범한 곳이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이 싹 전멸해 버렸고, 후에 커트가 반과 함께 사자소생의 실험을 하다 실패한 탓에 언데드들이 득시글대는 지역이 됐다. 사냥필드인 사자의 대지의 경우 입장에 빛나는 수정 100개 또는 신기한 가루 1개를 통해 들어갈 수 있고, 순수한 오타이트 수집퀘스트를 할 수 있다. 사자의 대지는 버론 전용지역답게 내부의 캐릭터들은 스쿼드가 아닌한 전부 적대적인 특징이 있다.

2.4 유료 던전

일반적으로는 입장할 수 없으며. 캐쉬로 이용 가능한 홈 프리미엄 서비스, 페소로 이용 가능한 천상의 세데크램과 아르모니아 고대 앤 세르라르 등이 있다.
현금성을 띤 재화를 내고 입장하는 만큼 일반적인 필드에 비해 많은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편이다.
일단 던전 내에서 PK가 불가능하고, 몹들이 킵을 방해하는 스킬을 쓰지 않으며, 리젠 속도가 일반 던전에 비해서 빠르다. 여러모로 안정적인 장시간의 킵에 최적화된 필드이므로, 레벨업 스탠작 드랍템 파밍 등 여러가지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 자캥, 연구동: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유료던전. 유료던전인 만큼 좋은 리젠율과 효율적인 몹 스펙을 지니고 있지만, 아예 가문을 새로 파서 시작하는 유저가 아닌 이상 갈 일이 없다. 가문레벨이 조금만 올라도 한단계 위인 고대 해둥에서 안정적으로 사냥할 수 있기 때문.
  • 고대 해골의 둥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원래 고둥의 베이스가 되는 해골의 둥지 자체가 그라나도 에스파다에서 손꼽히는 폭젠지역이기에 일반 해둥과 몬스터 리젠률이 크게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반 해골둥지 2층으로 넘어가보면, 해골 창병이 넉백스킬을 지나치게 자주 쓰고, 해골 총병이 킵 인식 사거리 밖에서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매우 극심하다.[2] 방등이 높아 해골 창병의 스킬을 맞지 않거나, 근접캐릭 위주로 킵을 구성하여 해골총병을 그때그때 처리해 줄 수 있다면, 고대 해둥보다 일반 해둥이 효율이 좋을 수 있다. 유료던전 중 가장 리젠이 좋은 지역이다 보니 캐릭터들의 스탠작에 자주 이용되곤 한다.[3]
  • 바하마르, 고대 종유동: 바하마르에 위치한 유료던전. 맵 구조 자체가 가만히 서서 킵을 하기엔 애매한 구조이고, 젠되는 지점이 밀집되지 않아 킵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경험치는 고대 해둥수준인데, 사냥속도는 고대신전과 비슷하니 인기가 매우 없다. 그래도 명색이 유료던전인 만큼 맵 전체에 분포하는 몹의 개체수는 많기 때문에, 굳이 이 던전을 이용하려면 킵보다는 몰이사냥이 훨씬 낫다.
  • 고대의 카스티야, 신전: 카스티야 주둔지에 위치한 유료던전. 아르모니아 앤 세르라르가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료던전이었다. 스탠작을 할 때 고둥을 찾는다면, 레벨업을 할 때는 고신킵을 한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해둥보다 사냥속도가 떨어지지만, 마리당 습득하는 경험치가 훨씬 많아 경험치 효율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간혹 떨어지는 크립토나이트가 연금술의 메인 재료가 되기 때문에 부수입이 짭짤하고, 경험치도 좋을 뿐더러 맑은 날씨에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라 시각적, 정신적으로도 피로가 적기 때문에 장시간 킵에도 부담이 없는 편. 무엇보다 홈 프리미엄 서비스를 사용중인 저스펙 유저들이 무난하게 킵으로 비스를 벌어들이는 데에는 아직까지 고대신전만한 곳이 없다.
  • 아르모니아 고대 앤 세르라르: 홈 프리미엄 효과로 입장하는게 아닌, 페소샵에서 일주일짜리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하여 들어간다. 몹들의 레벨이 매우 높기 때문에[4] 하이마스터 캐릭들을 10레벨 100%까지 찍기 위해 많이 이용한다. 그 이하의 레벨에서는 천상의 세데크램을 많이 이용하는 편. 천상처럼 수천만비스를 내고 입장하지만 일단 들어가면 미친듯이 병작을 진행해야 하는 천상과는 달리, 드롭되는 장비템을 매각하여 입장권 값을 간단하게 회수하는게 가능하다 보니 심적 부담감은 천상보다 훨씬 덜하다.
일단은 아르모니아 필드이지만, 당연히 유료던전이기 때문에 신성함 버프는 떨어지지 않는다. 대신 신성함 150 이상시 적용되는 데미지 감소 효과도 볼 수 없으니 주의.
  1. 원래 구 GM캐릭터 모델링을 응용한 고유 설치물이지만 일본 쪽에서 따로 모델링을 해서 출시했다.
  2. 각 캐릭터 당 최대 다섯마리 몬스터의 어그로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해골총병이 두세마리 이상 캐릭터를 때리고 있다면, 그 캐릭터에게 달려오는 다른 해골들은 2~3마리로 줄어들어버리기 때문에 전체적인 몹 순환에 손해를 심하게 보는 것이다.
  3. 스탠스 레벨업 경험치는 잡아내는 몬스터의 수에 따라서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일단 많은 몹을 쓸어담는 사냥터가 유리하다.
  4. 가장 높은 4구역의 가장 높은 레벨의 고대의 타락한 전투병의 경우 방어등급이 자그마치 74에 달하기 때문에, 4구역에서 크레세멘토 킵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데미지가 잘박히고 안박히고를 떠나서 애초에 틱나는 횟수가 도저히 사냥이 불가능할 정도. 1~2구역에서는 캐릭터와 셋팅에 따라 크레세멘토를 들고 킵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