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그롬마쉬 헬스크림 | ||||||||||
영문명 | Grommash Hellscream | ||||||||||
카드 세트 | 오리지널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전사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8 | 공격력 | 4 | 생명력 | 9 | ||||||
효과 | 돌진. 격노: 공격력 +6. | ||||||||||
플레이버 텍스트 | 그롬마쉬는 만노로스의 오염된 피를 마시고, 오크들에게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초록색 피부와 붉은 눈을 남겼습니다! 썩 좋은 생각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Grommash drank the tainted blood of Mannoroth, dooming the orcs to green skin and red eyes! Maybe not his best decision.) |
소환 시: 더는 기다릴 수 없다.공격 시: 내 무기 맛 좀 봐라.
성우는 와우와 동일한 시영준
2 상세
전사의 오리지널 전설 카드. 전쟁노래 부족의 부족장이었으며, 한때 오크를 타락시킨 장본인이었지만, 자신을 희생해 만노로스를 처치하여 오크를 해방시킨 그롬마쉬 헬스크림이다. 전사의 기본 영웅인 가로쉬 헬스크림이 그의 아들이기 때문에 통칭 아버지라 부른다.
전사의 마무리 한방을 책임지는 돌진 하수인. 격노를 시켜야 제 위력이 나오긴 하지만 전사에게는 2코스트 밑으로 격노를 발동시켜 줄 수단이 얼마든지 있다. 대표적으로 내면의 분노나 잔인한 감독관과 조합해 8코 12뎀 / 10코 12뎀 돌진요원으로 활용하는 콤보가 자주 쓰인다. 내구도를 줄여놓은 죽음의 이빨을 들고 있다가 그롬을 낸 턴에 죽음의 이빨로 상대 명치를 때리면서 죽음의 메아리로 격노를 켤수도 있고 10체력 이하로 킬각만 잡았다면 소용돌이나 복수, 격돌, 방밀[1]등 어떻게든 격노를 띄워 마무리하면 된다. 정 나간 턴에 격노를 부여할 방법이 없다으면 그냥 하수인끼리 치고받으면 그만이지만 최강의 마무리 카드를 4공으로 하수인 하나 잡고나서 나이사나 기타 제압기 맞고 사라지면 손해가 크기때문에 되도록이면 격노를 띄울 수 있는 상황에서 내는것이 좋다. 다만 마무리로 쓰지 않더라도 9의 깡체력은 8~9코스트 대형 하수인이 아닌이상 대부분의 하수인들과 붙어도 여유있는 수준이다. 격노를 바로 부여한다면 공격력 10의 돌진 카드로 쓸 수 있고, 그냥 높은 체력으로 필드전에 뛰어들면 교환비가 2:1 이상이 되기 쉽다는 점을 감안해 필드 싸움에 투입하면서 다음 턴을 노릴 수도 있다. 어떤 방법으로 활용하더라도 밥값은 하는 직업 전설 카드의 에이스.
특히 전사의 컨트롤덱인 방밀덱에서 애용하는데, 방밀덱의 고질적인 약점은 뛰어난 하수인 처리 능력과 방어도 축적 능력으로 후반전을 우세하게 이끌어가고도 적을 때려죽일 피니시 능력이 없어 전전긍긍하다 우세를 놓치고 판이 뒤집힌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나오자마자 강력한 피해를 선사할 수 있는 최상의 돌진 하수인인 그롬이야말로 방밀덱의 키카드로 자리잡게 된 것.
대 마상시합 이후 전쟁노래 사령관의 너프로 인해 플레이 스타일이 바뀐 미드레인지 손님 전사에서도 이전보다 부족해진 피니시[2]를 책임지는 전설 카드로 선호된다. 손님 전사는 손놈을 증식시키기 위해 자해 능력 카드들을 많이 쓰기에 격노 발동이 어렵지 않다.
이세라와의 궁합도 상당히 좋다. 3개의 꿈 주문 카드 모두 좋은데, 악몽은 사용 후 다음 턴에 죽긴 하지만 격노가 켜진 상태라면 영웅 생명력의 절반인 15의 피해를 입히며, 깨어난 이세라는 적 영웅의 도발벽을 치우는 역할과 동시에 그롬의 격노를 켤 수 있다. 꿈도 상당히 좋은데, 디버프에 걸린 그롬을 회수할 수 있고, 그롬이 돌진 하수인이기 때문에 다음 콤보를 설계하기 쉽다. 입하스지만, 최상의 시나리오는 3개의 꿈 주문 카드를 모두 쓰는 것. 그롬을 소환하고 깨어난 이세라 > 악몽 > 공격 > 꿈 순서대로 사용하면 무려 20의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그롬을 온전히 내 핸드에 되돌려놓을 수 있다.근데 핸드로 되돌려놓기 전에 보통 상대 초상화가 부숴져있다....
3 기타
직업 전설 최고가 누구냐 하는 화두에서 티리온 폴드링와 함께 늘 빠지지 않는 우승 후보다. 티리온이 최강의 방패라면, 그롬마쉬는 최강의 창.
하스스톤 2차 창작에서는 허구한 날 아들한테 어서 일하라고 구박당하는 불쌍한 모습으로 등장한다.##아버지! 전설만 달고 효도할게요! 덕분에 가로쉬는 2차 창작에서 아버지를 마구 부려먹는 불효자로 자주 묘사. 물론 원작에서 가로쉬가 직접적으로 그롬마쉬의 생전에 저런 식의 불효를 저지른 건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그롬마쉬 사후 가로쉬의 행적을 생각했을 때 불효자라고 해도 딱히 변호해줄 여지가 없다.[3] 오그리마 공성전 가로쉬 킬 이후에 나오는 동영상에서 스랄이 '넌 네 아버지 이름에 먹칠을 했다.'라고 일갈하기도 하고.
바리안 린같은 카드는 아들인 안두인과 상호대사가 있는데[4] 의형제 스랄과 아들인 가로쉬와의 상호대사가 없는게 아쉬울 따름.
한여름 밤의 카라잔 마지막 판인 '메디브 구출!'에 나오는 나즈라 와일드엑스를 상대할 때 카드를 꺼내면 "그롬마쉬 님?! 정말 오랜만이군요!"라는 이스터 에그 대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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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연한 얘기지만 방밀전사의 경우 방어도가 그롬의 체력을 가뿐히 상회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유의해야한다.
- ↑ 너프 전 전쟁노래 사령관의 능력은 공격력 3 이하의 하수인에게 돌진 능력을 부여해주는 것이었는데 이를 이용해 손놈들을 풀면서 돌진이 부여된 거품무는 광전사의 공격력을 뻥튀기시켜 상대의 명치를 터뜨리는 피니시를 많이 썼다. 이 때문에 구 손놈덱에서는 무겁기도 하고 나갈 타이밍도 없었던 그롬을 기용하지 않았다.
- ↑ 다만 가로쉬 입장에서는 불효자가 아닌데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누군가가 그롬을 모욕하면 바로 화부터 내는데다가 자기 스스로 나, 그롬의 아들 가로쉬가, 헬스크림이라는 이름이 무슨 뜻인지 보여주겠다! 라고 자랑스럽게 여긴다.
- ↑ 정작 검투사 시절에 같이 지낸 발리라 생귀나르하고의 상호작용 대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