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라(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용의 위상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깨어난 여왕 이세라마법의 지배자 말리고스시간의 지배자 노즈도르무대지의 수호자 넬타리온

1 개요

한글명이세라
영문명Ysera
카드 세트오리지널
카드 종류하수인
등급전설
직업 제한공용
종족용족
황금 카드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9공격력4생명력12
효과내 턴이 끝날 때, 꿈 카드 1장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이세라는 에메랄드의 꿈을 지배합니다. 에메랄드의 꿈이 어떻냐고요? 실제 세상의 녹색 버전이랄까요?
(Ysera rules the Emerald Dream. Which is some kind of green-mirror-version of the real world, or something?)
소환 시: 내가 꿈을 꾸면 세계가 전율한다.

공격 시: 네게 안식을 선사하마.

성우는 이소영. 원판과 성우가 다르다. 원판에서는 정미숙.

2 상세

오리지널 공용 전설 카드. 녹색용군단의 수장이자 에메랄드의 꿈의 지도자 이세라다.

내 턴이 끝날 때 강력한 효과를 지닌 카드 5개 중 하나가 무작위로 자신의 손에 들어온다. 꿈 카드는 각각 다음과 같다.

2.1 꿈 카드

2.1.1 깨어난 이세라

한글명깨어난 이세라
영문명Ysera Awakens[1]
카드 세트오리지널
카드 종류주문(토큰)
등급기본
직업 제한공용
황금 카드황금 이세라의 특수능력
비용2
효과이세라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에게 피해를 5 줍니다.

통칭 깨세라. 지옥의 불길의 강화판이면서 이세라한테는 전혀 피해가 없기에 적 하수인은 몽땅 쓸어버리면서 이세라는 살려놓을 수 있다. 물론 '이세라를 제외한' 이기 때문에 상대의 이세라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주의. 방밀 전사의 경우 그롬과 함께 깨어난 아버지 콤보가 가능하다.[2] 다만 내 본체에도 5댐이 들어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2.1.2

한글명
영문명Dream
카드 세트오리지널
카드 종류주문(토큰)
등급기본
직업 제한공용
황금 카드황금 이세라의 특수능력
비용0
효과하수인 하나를 주인의 손으로 돌려보냅니다.

아시발꿈
강제탈출장치

그림자 밟기 or 노마나 혼절시키기의 선택형으로, 어느 쪽이든 코스트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필드 싸움 굳히기, 버프 떡칠한 적 하수인 돌려보내기, 내 하수인의 전투의 함성 재활용하기, 죽어가는 내 하수인 재활용하기 등 기본적인 활용 방법은 거의 똑같다.

2.1.3 미소 띤 자매

한글명미소 띤 자매
영문명Laughing Sister
카드 세트오리지널
카드 종류하수인(토큰)
등급기본
직업 제한공용
종족-
황금 카드황금 이세라의 특수능력
비용3공격력3생명력5
효과이 하수인은 주문이나 영웅 능력의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습니다.
소환 시 : 무슨 문제 있나요? 니가 문제다.

공격 시 : 해보죠.

통칭 자매님. 코스트에 비하면 정말 좋은 하수인이지만 일반적인 경우 이세라가 등판했다면 게임이 후반이라는 소리인데, 3/5의 스탯은 후반 힘싸움에 별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저평가받는다. 이세라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사제의 경우 이 녀석에게 힐이나 버프를 걸어줄 수가 없어서 더욱 꺼리게 된다. 방밀전사 역시 깜짝 킬각을 바라기에 꽝으로 취급. 하스스톤 초기에는 참고 쓸 만한 정도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캐리를 바라고 낸 이세라가 이 카드 뱉으면 플레이어도 욕을 뱉게 되었다. 사실 아르거스의 수호자나 파수병으로 도발을 부여하면 특성상 막강 도발벽이 되주지만 이세라를 주로 채용하는 사제나 전사는 저둘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에 5/3으로 조정되지 않는 한 앞으로도 욕을 먹는건 변함없을 듯 하다.

2.1.4 악몽

한글명악몽
영문명Nightmare
카드 세트오리지널
카드 종류주문(토큰)
등급기본
직업 제한공용
황금 카드황금 이세라의 특수능력
비용0
효과하수인 하나에게 +5/+5를 부여합니다. 나의 다음 턴이 시작될 때 해당 하수인은 죽습니다.

압도적인 힘의 변형판. 압도보다 1코스트 싼 공짜 코스트 카드이고 공체 증가분은 1 높다. 결정적으로 상대에게도 걸어줄 수 있고 내 다음 턴이 시작될 때 하수인이 죽는다는 차이가 있다. 내 턴이 끝날 때가 아닌 다음 턴이 시작할 때 죽는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죽메 활용은 약간 애매해지지만 도발 하수인에 걸면 다음 턴까지 든든한 방패가 되어줄 수 있기 때문. 다만 원판의 압도적인 힘이 그렇듯 이 카드도 손에서 놀 때가 많다.그리고 처참하게 죽지않는다.

상대에게도 걸어줄 수 있는 특성상 악몽=>나이사가 가능하며, 나의(플레이어) 다음턴이 시작할 때 발동하기 때문에 도발하수인을 잠깐 강화 시킬 수 있다.

2.1.5 에메랄드 비룡

한글명에메랄드 비룡
영문명Emerald Drake
카드 세트오리지널
카드 종류하수인(토큰)
등급기본
직업 제한공용
종족용족
황금 카드황금 이세라의 특수능력
비용4공격력7생명력6
효과-

나이사에 맞는다는 점이 있기는 하지만 4코스트로 6코스트급의 대형 하수인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 오히려 토큰으로 나온 하수인이 나이사를 대신 맞아 줘서 이후 라그나로스 같은 강력한 하수인을 부담 없이 내보낼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장점인 경우가 더 많다. 용족 시너지 매개체로도 쓸 수 있다.

일러스트는 이세라의 배우자인 에라니쿠스이다. 일러스트는 와우TCG와 같다.

3 평가

하스스톤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력한 카드. 꿈 카드들의 효율이 아주 좋아 승기를 굳히는 데 주로 쓰이고, 적절한 꿈 카드를 준다면 게임을 뒤집을 수도 있다.

말리고스와 같이 공체가 4/12이다. 오래 살아남아 꿈 카드를 찍어내야 효율이 극대화되는 특성상 적절한 공체 분배라 할 수 있다. 이세라를 내려놓자마자 상대방이 이세라를 처치하거나 하다못해 침묵이라도 걸 방법을 눈에 쌍심지를 켜고 찾는 것은 당연지사. 상대방이 제압기를 아껴 뒀다면 꿈 카드 하나 뱉고 죽지만, 없다면 체력 12짜리 하수인을 패죽이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다 보니 어지간하면 살아남는다. 특히 고통받는 것은 제압기가 원래 부족한 드루이드와 덱에 자리가 없어서 제압기를 빼는 도적, 4공몹을 처리할 방법이 매우 제한된 사제 정도. 사제는 그래도 야생에서의 축소누나, 혹은 생매장같은 카드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 좀 낫지만, 드루이드와 도적은 이세라에 하수인 서너마리를 들이박느니 명치를 달리는 것이 나을 정도이다.

이세라는 빅덱과 그 흥망성쇠를 같이한다. 다들 빅덱을 사랑했던 클베 초기에는 압도적인 사기카드로 칭송받았다. 그러다가 빅덱이 몰락하고 기존의 컨트롤 덱도 전체적으로 코스트 경량화가 이루어지면서 사용빈도가 크게 줄어 2티어 정도로 굴러떨어졌고, 이후 침묵을 점점 덱에서 빼고 검은바위 산의 출시로 용족덱이 강력해지자 다시 1티어로 뛰어올랐다.[3] 고코스트 공용 전설 카드 중에서는 박사 붐, 라그나로스와 더불어 강력한 캐리력의 카드로 많은 유저들에게 채택되고 있다. 그러나 정규전 도입 이후 점차 템포가 빨라짐에 따라 낸 직후 명치보호와 필드장악에 아무 도움이 안 되면서 한 턴을 그냥 버려야하는 이세라의 채용률은 낮은 편이다. 이세라를 제일 많이 채용하는 용사제가 전사의 역대급 부상과 벨선의 야생행으로 인해 컨트롤 사제급으로 몰락해버린것도 크다.

사제의 경우에는 쉽게 제압되지 않으면서도 캐리력 있는 고코스트 하수인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데, 이세라는 저 조건에 완벽히 들어맞는다. 12라는 높은 체력을 영능으로 보조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도 5뎀을 입히는 깨세라의 페널티를 힐로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 천정내열 사제라면 순식간에 괴물 하수인으로 만들어 명치를 터트릴 수도 있고,[4] 막판에 상대는 용족 시너지를 다수 투입하는 용사제 덱에서도 당연히 키 카드로 투입된다. 생매장이 추가된 탐연전까지 용사제의 뒷심은 이세라 하나에 의존해야 했을 정도.

전사의 경우에도 방밀덱에서 자주 채용한다. 드로우가 약한 방밀덱의 뒷심을 강화할 수 있으며, 깨세라나 악몽의 경우에는 그롬마쉬의 킬각을 비약적으로 늘려 준다. 그롬 + 악몽 + 감독관은 17뎀이고 그롬 + 악몽 + 깨세라는 20뎀이다. 탐연 이후로는 생매장의 등장으로 채용하기 약간 불안해진 감이 있다.

드루이드의 경우에는 램프드루에서 한정적으로 사용한다. 램프드루 자체가 떡도발로 초중반을 넘기고 후반의 압도적인 덱파워로 압살하는 류의 덱이다보니 고코스트에 캐리력 있는 하수인인 이세라 또한 채용이 고려되는 경우가 있다.

파마성기사가 가끔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로수붐티만 나와도 게임은 거의 이긴거나 다름없지만 간혹 전개해둔 하수인이 난투,빛폭탄 등 광역기를 맞고 쓸려나가거나 상대 덱이 제압기가 많아서 하수인이 모두 잘리고 나면 뒷심부족+빠른 카드소모로 인한 탈진으로 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세라는 계속해서 손패를 불려주고 자매님을 제외한 카드 하나하나가 굉장히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기에 파마기사의 모자란 뒷심을 채워줄수 있다. 물론 티리온처럼 생매장 당하면 큰일나는 하수인이므로 사제 상대론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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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실 영문명이 이렇다 보니 정확한 번역명은 '이세라가 깨어나다' 정도가 되겠다. 훗날 이와 정확히 같은 메커니즘의 번역이 다시 등장하게 된다.
  2. 5체 도발하수인 정리 + 그롬마쉬 격노 발동 + 깨세라의 5댐으로 필드를 정리하면서 15댐을 줄 수 있다.
  3. 용사제에게 강력한 방밀도 이세라를 바로 못 끊으면 순식간에 역전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문제는 방밀이 이세라를 처치할 방법이 워낙 넘쳐나는데다 용사제는 이세라 없으면 방밀에게 대항할 수단이 거의 없는게 문제.
  4. 특히 천정내열 사제는 뻥튀기한 하수인들이 상대방에 제압기와 인해전술 하수인 교환으로라도 당하고 나면 미래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세라를 보험으로 넣기도 한다. 뻥튀기 하수인들이 이미 제압기나 침묵기를 빼놓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대는 12체력이나 되는 이세라를 어찌할 방법이 없다. 특히 강한 하수인을 제압하기 힘들어서 숲의 수호자가 손에 잘 안잡히면 천정내열에 고전하는 드루이드에겐 바로 서렌치게 만드는 무지막지한 결정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