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얼음과 불의 노래/등장 세력과 인물, 북부(얼음과 불의 노래)
문장 | 진홍색 바탕 위의 은빛 주먹 |
본성 | 딥우드 모트 (Deepwood Motte) |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하는 가문. 가문의 문장은 강철 주먹. 북부(얼음과 불의 노래)의 북서부에 위치한 딥우드 모트(Deepwood motte)가 글로버 가문의 영지로, 북부에서 가장 큰 숲인 늑대의 숲(Wolfswood) 일대를 다스리고 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늑대들이 아주 많은 숲으로, 밤 마다 늑대 울음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글로버 가문의 직위는 공(lord)이 아닌 마스터(master)이다. 톨하트 가문과 마찬가지.
기수 가문으로 볼 가문, 브랜치 가문, 포레스터 가문, 우즈 가문을 두고 있다. 전부 나무랑 관련된 이름들이다.
2 본성 : 딥우드 모트
늑대의 숲 북부에 위치한 작은 언덕위에 세워진 성이다. 나무로 지어져있으며 그 이유로 튼튼한 성은 아니다. 언덕위의 평평한 곳에 본채를 두고 15피트의 감시탑들이 둘러싸고 있다.
3 작중에서
다섯 왕의 전쟁 때 스타크 가문의 편을 들어서 싸웠다. 전쟁 도중 강철 군도의 아샤 그레이조이에게 영지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스타니스가 영지를 되돌려준 후, 스타니스의 편을 들고 있다.
참고로, 이 가문의 인물들은 절대 죽지 않는다. 지못미 포레스터 가주 갤버트는 롭을 수행했기 때문에 전투에서 패하지 않았고, 피의 결혼식 직전에 하울랜드 리드를 찾아 떠나느라 살아남았다. 로베트 글로버도 전투에서 살아남았고, 포로로 잡힌 후에도 모두 풀려난데다가, 독자들이 모두 잊어버렸을 때쯤 화이트 하버에서 다시 등장했다. 딥우드 모트에 남아 있던 나머지 사람들은 아샤 그레이조이에게 포로로 잡혔지만 아샤가 대우를 잘해줘서 무사했다. 배신과 비명횡사가 난무하는 얼불노에서 매우 드문 일. 작가 보정?
4 가문의 인물들
- 갤버트 글로버 (Galbart Glover)
- 로베트 글로버 (Robett Glover)
- 갤버트 글로버의 동생이자 후계자.
- 시벨레 글로버
- 로베트의 아내로 로크 가문 출신. 자식으로 1남 1녀가 있다.
- 이선 글로버 (Ethan Glover)
- 작품이 시작한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 사람으로 로버트의 반란에서 전사했다. 원래는 브랜든 스타크의 종자로, 에다드와 나머지 5명의 동료와 함께 리안나를 찾기 위해 기쁨의 탑에 가서 그곳을 지키던 킹스가드 3명과 결투를 벌인 끝에 사망한다. 나이대로 추정해보면 갤버트와 로베트의 형제뻘이다. 비록 글로버 가문 사람들 중에 사망한 사람이지만, 이미 한번 생존보정을 받았다. 라예가르가 리안나를 납치하자 격분한 브랜든이 이선을 포함한 동지들 몇명을 대동하고 킹스랜딩에 가서 여동생의 반환을 요구했는데, 미친 왕 아에리스는 이들 모두를 포로로 삼고, 결과적으로 처형했다. 그들 중에 유일하게 살아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