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생으로, 본명은 김환철.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의 회장, 스토리창작센터 운영위원장이기도 하다.
문피아의 최고운영자이며, DC인사이드에서는 골드리버, 혹은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그 분'으로 불린다. 무협 갤러리 및 판타지 갤러리와 으르렁대는 사이.
전형적인 전체주의자로 문피아내 감상글과 댓글에대한 검열을 실행하고 있다.
실제로는 전체주의같은 이즘을 운운하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이 연관되어 있는 작가들 권리를 추구하는 권위주의적 이익집단의 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본질이다. 문피아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특정 이익집단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 입장상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지만, 그 목적을 현실화 하는데 있어서의 방법론이 거시적으로 보면 근시안적이고 사소한 것에 집중되며, 그를 지적하는 연관된 모든 비평, 비판들을 무시하는 입장을 추구하기에 일반적으로 작가의 입장과 달리 문피아의 지도자로서의 모습은 그다지 좋은 평가를 얻고 있지 못하다.
작품으로는 금검경혼, 대풍운연의, 풍월고월조천하, 위대한 후예 등이 있다. 상당한 명성을 갖고 있던무협작가였다. 다만 2000년대엔 작가로서의 활동이 거의 없어서, 지금은 한문협 회장이나 문피아 주인으로서의 타이틀 직함이 더 유명하다. 한문협 자체도 실질적으로 하는 행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별로 없고, 문피아 주인이라는 타이틀만이 현재 유효하게 할 수 있는 타이틀에 가깝다.
일단 소림사는 맨날 금방 발매한다고 하면서 결국에 발매되지 않았으며 정작 소림사는 끝나지도 않았는데 문피아에서 다른 무협소설이나 판타지를 연재하다가 연중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2010년 12월말 디워2의 시나리오 집필을 맡고있다고 한다# 근데 영구아트무비가 도산해서 없었던 이야기가 될듯...자세한건 심형래 항목 참조.
2013년 현재 네이버 웹소설에서 절대군주라는 판타지 소설을 연재 중이었으나 휴재했다. 그리고 문피아에서 연재하던 질풍노도는 또 다시 무한 연중이다. [1]
그리고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소설내에서 환단고기등의 소스를 채용하는 편. 사실 문피아내에서 일어난 토론을 보면 환단고기내의 내용을 믿는 듯 하나 다행히도 남에게 강요하지는 않는다.[2] 다만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문피아에는 환빠가 좀 있는듯 하다. 물론 덧글쪽 중심이다 글을 올린이는 환빠로 보기어렵다.
문피아를 "독자위에 작가 있고 작가 밑에 독자있다"는 사상으로 운영하다보니 수많은 분란을 불어일으켰고 과거의 부정한 과거(중국무협 무단 번역 & 판매)로 지금도 까이고 있다.
(실제로 무단 판매로 까였다기 보다는 - 그때는 정말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엉망인 시대였으니까. -
1. 과거의 잘못을 현재에도 진행했었다는 것. 옛 무단번역한 책을 새로 Ebook으로 팔려고 시도했으니까.
2. 그것을 지적하는 사람에게 자신을 합리화하며, 별거 아닌것 처럼 넘겼다는 것.
3. 그리고 그렇게 행동하면서 자신들의 저작권을 지키기 위해서 작신을 잡느니, 고소를 하느니 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었다는 점이다. 즉 과거에 대한 반성이 없으며, 남이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사고방식을 여과없이 드러낸 점이 지금도 많이 까이고 있는 점이다.)
무협계의 원로이고 현재까지 활동하면서 판무발전을 위해 이런저런 활동을 하고 있지만 사이트 운영에서 독선적인 성격이나 독자를 무시하는 행동을 많이해서 분란을 자초하는 경향이 있다.
감상과 비평의 정의를 '글에 대해 칭찬을 하는 글' / '글에 대해 쓴소리를 하는 글'로 정해서 서로 다른 카테고리에 올리게 했는데(물론 단어의 본래 의미와는 완전히 상반된, 일종의 판매 악화요소 격리수용에 가까운 정책) 이후에는 그것도 모자라 아예 게시판을 분할해서 비평란을 멀찌감치 떨어뜨려 놓았다.
실제 판무 발전을 위해서 여러가지 캠페인을 펼친것은 사실이고, 인정할법한 할 공로이긴 하지만, 장르시장 전체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특정 계층(작가의 이득)이나, 특정시장(대여점등)만을 생각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나간것은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장르소설은 비평을 허용할만큼 성장하지 않았다라고 이전글에는 적혀 있었지만, 예전 비평과 관련된 실제 내용은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1. 고무림 당시 비평란에 있던 사람들 때문에 작가들이 펜을 꺾고 떠나서 고무림이 조아라나 다른 사이트에 추월당한 적이 있다.
2. 저질스러운 책들에 대한 비평이 대여점 시장의 붕괴를 더 가속시킬 것이다.(저질스런 책들에 대한 비평들은 소비자의 피드백으로써 독자들이 안빌려 보게 될 것이므로) 그러므로 비평을 막아서 대여점 시장 붕괴를 막아야만 한다.
3. 초보자나 현역 작가들에게 칭찬만을 퍼부어 더 많은 글을 쓰게 해야만 한다.
(즉 파이를 키우자는 얘기)
는 것이 비평과 관련된 문제에서 문피아와 금강의 주 논리였고, 주장중 일부분은 맞는 부분도 분명히 존재한다. 다만, 이러한 관점이 현실적으로 옳은가?와 그 관점을 실천하는 방법론이 옳은가?에 대한 수많은 반대 논리가 존재한다는 것이 문제였다. 금강의 주장은 반대개념을 의도적으로 제외해버린 어찌보면 극단에 서 있는 것이고, 인류 역사상 극단적 주장이 이 옳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는 건 조금의 상식만 있다면 누구나도 알 수 있는 것이리라 본다. 극단이 틀리다는 절대적인 당위 주장 자체가 모순이다. 이 모순에 빠진 게 심지어 언론인에게서도 종종 보일 정도로 유행하고 있는데, 덕분에 '진리, 정의, 규범' 등에 대한 패륜적인 반대 주장을 부끄럼 없이 내뱉는 바보들이 요새 많이 보인다. 문피아의 논리는 내외부에서의 검증 및 비판을 허용하지 않고 주장하는 게 문제인 것이다.
그 당시 금강에 대한 주 반대논리는 다음과 같았다.
1. 좋은 글을 칭찬하여 많은 글을 쓰게 하자. -> 칭찬을 통한 속성적인 대량의 글 생산이 과연 양질의 글로 치환되는가? 금강의 논리는 100개를 만들어 내면 그중에 10개 정도는 히트칠것이라는 확률적 관점과, 글을 쓰는 작가는 계속해서 발전한다는 개인적 믿음에 근거한다.
그러나 그건 그 개인의 편향된 관점이다. 먼저 확률적 관점에서 보자면 독자의 입장에서 운좋은 사람은 100개중 10개를 쉽게 찾아 낼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수준 미달인 90개에 짓눌려 버릴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균적으로 보면 10개가 아무리 이득을 낸다해도, 나머지 90개의 마이너스가 더 큰 질적 저하를 불러올것이 당연하다. 독자입장에서 당신이 괜찮은 10개를 찾기 위해서 돈을 내가며 90개의 쓰레기를 떠안아야 한다면, 그렇게 하겠는가?
2. 두번째 작가가 발전한다는 개인적 믿음에 대해서 보자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만, 독자가 작가를 칭찬하였을때, 과연 그것이 작가의 성장으로 수렴하는가? 란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드래곤볼 작가도 편집자가 원고를 갈아버렸듯이, 때로는 재미없는 건 재미없다.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지적해 주어야 한다. 세상 모든 일에는 장점과 단점이 모두 공존하는데, 좋은 물건이란 장점이 단점보다 많은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그러한 상황을 만드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바로 장점을 늘리는 법과 단점을 줄이는 법.
어떤것이 옳은 방법인지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있기에 그 누구도 정의내릴 수 없지만, 반성과 지적없는 칭찬만이 과연 장점을 확실히 늘리는 방안이 될 수 있냐는 것이다. 인간은 게으른지라, 잘하고 있다고 칭찬만하면, 더 잘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거꾸로 거기에 안주해 버리는 사람도 많다. 지금도 잘한다고 하는데, 굳이 공부하고 머리 싸매며 질적 향상을 위해서 머리싸매겠는가? 글 대충쓰기로 유명한 김원호 작가만 봐도 그렇다. 그의 글에 대한 평가는 제일 처음이 가장 좋았고, 뒤로 가면 갈수록 평가가 떨어져 나갔다. 금강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예시가 된다. 그러나 그런 글들도 그가 언젠간 다시금 좋은 글을 쓸 확률이 있기에 독자들이 돈을 내가며 잘한다고 이야기해가면서 계속 봐줘야 하는가?
어린아이를 키울때 부모가 아이가 잘못했을때 그것을 지적하지 않고 우리아이니까 오냐오냐 하고 키워봐라. 그 아이가 나중에 과연 올바른 사람으로 자랄 수 있는지.. 아이를 키울때 부모가 감정적으로 욕하고 때리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하여 아이에게 칭찬만을 준다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는 건 누구나가 알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금강이 벌인 여러가지 캠페인은 장르시장 전반적으로 봤을때는 성공하지 못한, 즉 자신이 운영하는 문피아 내부에서만 회자되고, (심지어 문피아 내부에서도 캠페인이 그다지 흥하지 못했다.) 대세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데 있어서, 쓸데없는 분란만을 자초한 의미없는 작전이라는 평가가 꽤나 많다.
비평을 금지하고 비평란을 구석으로 옮기는 행동이나 자기기분에 거슬리거나 (근거가 있어도)기분나쁜 글을 적으면 이유없이 광역삭제 & 강탈[3]하거나, 자신이 정한 사이트에서의 룰을 자신이 지키지 않는다거나-그리고 일이 좀 큰 경우 아예 사이트 규정을 자신이 행동한 대로 변경한다든가, 자신과 맞섰던 사용자들의 개인신장정보를 확인해 본다거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거나, 문피아도 아닌 개인 블로그에 옛날 자신의 잘못된 운용이나 치부가 올라오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협박해서 글을 내리게 하거나 하는 방식의 운영을 주로 하였기에, 문피아를 제외하면 장르판에서의 평가는 매우 좋지 않다.
문피아 내부에 장르소설계의 침체에 대해 공지된 글을 보면 현 상황에 대한 원인이 '책의 질적 하락이 있다' -> '그 원인은 불법복제에 있다' -> '단 그 원인은 독자들이 추천과 반응에 적극적이지 않아서 필터링이 부정확한 탓도 크다' -> '나는 한번 척 보면 글이 뜰지 알지만 요즘 보면 신진 작가들이 나오지 않는다' -> '결과적으로 누구의 책임인지 따지는 것은 부질없다' -> '결론적으로, 이제 책임 소재를 따지지 말고 여태 발견한 쓸만한 작가들을 먹여키울 방법을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한다'
순으로 정리되고 있다. 글 말미에 최근의 난독증 운운하며 오해의 소지가 없었으면 한다는 당부도 있지만 글 자체가 논리적인 원인이나 당위성에 대한 탐구보다는 '이 바닥이 이렇게 힘드니 이러쿵저러쿵 따지지 말고 될 만한 놈을 살려야지 분란은 쓸데없다'라는 이야기를 길게 한 것에 가깝다. 전반적인 발언이나 공지들을 보면 운영정책이나 행동에 대한 이치적 정당성보다는 '우리 장르소설계를 지키려는 나의 행동은 그러므로 옳다' 라는 곳에서 합리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문피아라는 거대 영향력 사이트의 절대권력자인데다 협회장 직위도 맡고 있어 대여점 및 판타지/무협소설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대단히 크다. 항상 불법복제 척결을 최우선순위로 외치고 있으며, 스캔본 업로더나 공유자를 현상수배하거나 고소하는 일에 매우 열성적이다. 문피아의 공지사항 상당수가 고소고발을 통한 일벌백계의 의지와 '적'을 분쇄해서 파멸시키겠다는 연설 혹은 재확인이나 현황공지로 차 있을 정도.
하지만 위에 나와있는 내용처럼, 금강 자신의 과거 행적을 따라가보면 중국 무협소설을 무단 번역했다는 점과, 그 무단 번역한 책을 지금도 eBook으로 팔아먹을려는 속셈이라는 점과 이 잘못들을 인정하기보다는 유야무야 넘길려고 했다는 모순적인 점 때문에 이런 내용을 아는 사람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지금도 그가 주장한 "그 땐 다 그랬다." 하는 식으로는 정당화시킨다면 대부분의 불법 다운로드는 정당화가 가능하다. 여전히 저작권 인식은 이상적인 수준에 비해서 거리가 멀며, 불법 다운로드를 큰 잘못이라고 보지 않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 더군다나 문피아에서 비평을 격리시키고 칭찬 위주로 평가하라는 정책은 그 자체로도 까여야할 내용인데, 이러한 과거 행적 때문에 한결 더 까인다. 거기다 한국 판타지나 무협 소설계에서 독자들은 정당한 돈을 내고 보면 지뢰찾기를 해야하는 현실인데, 이 현실을 외면하면서 아니, 오히려 이런 현실이 널리 일어나도록 퍼트리는 방향으로 싸이트를 운영하면서, 불법 공유자들만 모든 악의 근원처럼 취급하는 격이 되기 떄문이다. 즉, 독자는 지갑여는 기계로 취급하고 작가만 신경쓰겠다는 말이 된다.
즉 종합하여 말하면, 예전에는 뛰어난 작가중 한사람이었지만, 현재는 자기 자신의 잘못은 어물쩡 넘어가면서 관련된 소속 이익집단의 이득을 위해서 자신과 똑같은 과오를 저지른 사람들을 열성적으로 처벌하기위해서 움직이고 있는 인물. 자기 소속 집단의 이득을 위해서 불법 공유자들을 처벌하는것까진 잘못이라고 말하기 어려우나, 자기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지 않았다는 점과 자기 소속 집단이 쓰는 10개중 괜찮은 1개를 건지기 위해서 나머지 9개의 쓰레기도 돈주고 사라는 듯한 태도 때문에 비판을 피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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