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네블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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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기기네블라[1]
일문 : ギギネブラ
영문 : Gigginox
종별 : 비룡종
분류 : 용반목-용각아목-기괴룡하목-독괴룡상과-네블라과
별명 : 독괴룡(毒怪竜)

몬스터 헌터에 등장하는 몬스터.

동토[2]에서 생식하는 비룡, 생물이 적은 동토에서 생식하는 이유인지

독으로 먹이를 약하게 한 다음 얼려서 동굴에 보존하는 습성이 있다.
어둠을 좋아하기 때문에 눈은 퇴화되어 있고, 온도로 먹이를 감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번식력이 아주 강해서, 특정 장소에는 무수한 알들이 있다.

1.1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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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Baleful Gigginox
히익 극혐

전기를 다루는 독괴룡의 아종. 돌연변이로 보이며 발견 보고도 적다.

강렬한 전격으로 먹이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포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몸에 있는 축전기관을 파괴하면 전격을 약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길드에서는 '전괴룡(電怪竜)'으로 불린다.

1.2 기기네블라 극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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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게임 몬스터 헌터 익스플로어에서 새로운 특수개체, 극독종이 등장한다. 이명은 흉괴룡(凶怪竜)
전용몹답게 최강에 속하는 장비인 5성등급의 장비를 드랍한다. 풀셋을입을시 주변에 검은색오오라가 둘러싸는 이펙트기믹이 존재.

2 일반, 설명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나오는 몬스터.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이전 시리즈의 푸루푸루의 모습을 대체하지만, 전격 특성이 라기아크루스로 넘어갔으므로 기기네블라는 독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또, 일반 비룡종 골격인 푸루푸루와는 다르게 티가렉스에 더욱 가까운 골격. 전체적으로 등 부분은 희고, 배 부분은 붉다. 분노 시에는 독이 온 몸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검은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일종의 경계색. 하지만 춥고 습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특성은 그렇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약점이 화속성이라는 것도 변하지 않았다.

머리부분과 꼬리부분이 거의 비슷하게 생겼는데, 머리쪽이 좀더 크고 '눈'처럼 보이는 보라색 라인이 분포 되어있고 꼬리쪽의 몸통부분이 머리쪽보다 위로 올라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문제는 얘 꼬리로도 포효를 내지른다.(!!!) 평상시에는 머리 부분 육질은 말랑하고 꼬리쪽은 단단한데, 분노시에는 반대로 머리가 단단해지고 꼬리가 말랑해지는 것이 특징이라 정 구분 안가면 각 상태에 따라 쳐보고 확인하자.

부위파괴 포인트는 머리, 배, 꼬리의 독선이며 파괴 자체는 쉽다. 부위파괴 성공 시 독선이 쪼그라들어 작아지며 각 부위의 독공격이 약화된다.

상위 기기네블라는 약간 붉은색이 도는 독을 내뱉는데, 이독에 맞으면 맹독에 걸리며 엄청난 속도로 체력을 떨어뜨린다. 여기에 앞뒤로 점프, 벽이나 천장에 달라붙기 등 공격하기 애매한 모션도 많아서 상대하기 힘든 편. 하위의 허접한 기기네블라를 생각하고 별 준비 없이 덤볐다간 3수레나 시간초과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푸루푸루와 비슷하게 생긴데다가, 헌터 구속 공격 모션도 거시기하고(밑에 후술), 캡콤이 대놓고 번식력이 아주 강하다고 설정을 해놔서 밑에 나와있는 예시를 비롯해 몬헌계열 여러 거시기한 매체에서 많이 활약하기 시작했다.(...) 기기만 봐도 등짝을 물리는 경우 아니면 웬만하면 가슴에 달라 붙는다. 또, 동토맵의 동굴 에리어에 들어가면 기기의 알덩이가 적어도 하나는 있다.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팬 사이에선 푸루푸루의 마누라로 치기도 한다. 그래서 아종이 시즈모드 전기 방출에 세 갈래 전격파 쓰는 거 같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 나오는 기기네블라 아종은 독이 아니라 전기[3]를 사용하며 몸 색도 위쪽은 칙칙한 레몬빛 아래쪽은 보라빛이 도는 청색이다. 원종의 독 브레스가 푸루푸루처럼 3방향으로 퍼져나가는 브레스로 바뀌었는데 푸루푸루의 브레스에 비하면 위력도 범위도 약한편. 근접시 배의 독샘에서 독가스를 뿜는 공격도 꽝! 하는 소리와 함께 발생하는 단발성 방전 공격으로 변했다.[4]원종과 다른 패턴에 당황할 수 있으나 오히려 미친 속도로 HP가 줄어드는 맹독을 사용해서 더 골치 아파진 상위 기기네블라에 비해 이쪽은 마비를 제외하면 그나마 상대하기가 편하다. 다만 약점이 바뀌어서 화속이 안 먹히고 수속이 먹히니 주의.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의 경우 별다른 변경사항은 없다. G급에 올라가면 알을 바닥에 낳지 않고 자신의 등에 올리는 패턴이 추가된 정도. 원종은 등에 알덩이를 올리고, 아종은 전기덩어리를 올린 뒤 일정 시간 뒤에 폭발시킨다.

덩어리를 올리는 동안에는 무방비 상태가 되고, 덩어리의 내구력 자체가 그다지 높지 않은데다 이를 파괴할 시 경직이 걸리기 때문에 오히려 대처가 편할 수도 있다. 다만 랜스, 건랜스 등 가드를 중심으로 하는 스텝 무기의 경우 상황이 다른데, 일단 기기가 달라붙는 것은 가드를 할 수 없고, 굴러서 떼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납도를 해야 한다. 또한 근접해서 가드를 굳히려 해도 기기가 달라붙는 순간 가드가 풀리기 때문에 어이없이 일격을 허용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랜스나 건랜스에게는 골때리는 패턴.

그 외에도 원종의 경우 너무 장시간 방치하면 필드가 기기로 넘쳐나게 되는지라 다소 성가시다. 아종의 경우 전기덩어리가 깜박거리며 빛나기 시작하면 터지기 일보 직전이므로 적절히 뒤로 빠지거나 무적회피를 하도록 하자.

3 공격 패턴

푸루푸루가 전격을 사용한 방어 작전이라면, 기기네블라는 돌격 작전이라고 보면 된다. 다른 비룡보다는 상대적으로는 느리지만, 그래도 푸루푸루보다는 빠르니 염두해두면 좋다.

  • 덮치기
  • 천장에 올라간 후 덮치기 - 주로 측면 벽에 붙었을 때 시전
  • 머리 휘두르기 / 꼬리 휘두르기
  • 독 브레스 - 그냥 뱉기도 하지만 브레스 시전과 동시에 백스탭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리고 천장에 매달려 마구잡이로 날려대는 패턴도 있다.
  • 전신에서 독 분비 (가스형태)
  • 포효
  • 천장에 올라간 후 플레이어 포식[5]
  • 알낳기 - 일정 시간 동안 알을 파괴시키지 않으면 기기가 나온다.
  • 독낭 낳기 - 보라색 작은 알을 낳는다. 터지면서 주변에 독공격을 한다. 통상 알 낳기보다 빠르니 주의.
  • 돌진 - 느리므로 쉽게 피할 수 있긴 한데... 워낙에 느려서 그냥 걸어오는 줄 알았더니 돌진이어서 맞고 날아가는 경우도 있다.(...)
  • 아종인 전괴룡의 경우 천장에 매달려 포식을 시도 하지 않고 지상에서 포식공격을 한다. 처음 상대하는 사람들은 보디프레스나 방전인 줄 알고 X(회피)만 누르다가 덥썩 삼켜지는 순간 미친듯이 레버를 돌리게 된다.... 전조가 있으나 처음볼땐 원종의 포식과 다른 방식에 이게 포식인지 모르고 당하는 경우가 많다 기기네블라의 프레스공격들이 그렇듯 좌 우 범위가 넓으니 전조가 보이면 가급적 반대 방향으로 굴러주자.

4 장비

방어구는 뱀파이어 같은 장비를 사용한다. 푸루푸루가 장비가 보통 하얀색이지만, 네블라 장비는 검정색과 붉은색이다. 전기에 내성치가 높은 편. 서드에서 진오우가를 잡을 때 쓸만하니 만들어두어도 좋겠다.

무기는 강한 독속성을 지닌다. 하지만 별 쓸모는 없는 느낌.

아종 무기의 경우 대부분 독 속성이 마비 속성으로 바뀌는 정도이지만 쌍검의 경우는 뇌속성인데다 속성치나 회심률도 높아서 굉장히 좋은 쌍검. 진오우거 쌍검이 작성 난이도가 높은데 비해서 이건 작성 난이도도 낮다. 아종 거너 셋의 경우는 스태미나 관련 스킬이 모여있어서 활과 상성이 좋다.

트라이 G에서는 G급 원종을 잡고 네블라X셋을 만들 수 있다. 검사 장비를 풀셋으로 갖추면 각성/업물/상태이상공격강화+2/속성공격약화 스킬이 뜨는데, 기본으로 보라색 예리도이면서 각성으로 독속성이 붙고[6] 속성공격과 아무 관계 없는 나르가쿠르가 희소종 무기와의 궁합이 매우 좋다.

5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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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기기
영문:Giggi
일문 : ギィギ
종족 : 용반목-용각아목-기괴룡하목-독괴룡상과-네블라과
별명 : 없음

기기네블라의 유체로 어두운 곳이 있으면 기후에 관계없이 서식이 가능하다.[7]

열과 빛에 약하고 횃불의 불꽃 등을 보게 되면 도망가려고 한다.
다른 생물에 붙어서 피를 빤다.
자신의 체내에서 독소를 생성하는 것이 확인되었다.[8]

기기네블라의 유체.

생긴게 푸루푸루와 유사하다. 애초에 기기네블라와 푸루푸루는 매우 가까운 친척이라서. 몬스터헌터 기존작에서 푸루푸루 베이비가 필드 일반 몬스터가 되었다면 딱 저 정도로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9]

전체적으로 지렁이같이 생겼는데 길이가 짧고 통통하며 흰색이다. 팔부분은 미발달되어 있고, 다리는 아직 보이지도 않는다. 이동은 뱀처럼 몸을 접어서 다니고, 직립(!)도 어느 정도 가능하고, 점프도 할 수 있는데다, 벽에도 붙어다닐 수 있다.

어두운 동굴 속에서 서식하며, 트라이에서는 횃불을 켠 채로 다가가면 접근하지 못하고 뒤로 빠지는데 불이 무서워서 벌벌 떠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 또, 횃불로 조금 치다보면 땅을 파서 도망간다.

횃불이 없을 경우 헌터에게 달려들어 깨무는데 이 때에는 체력이 조금씩 깎여나간다. 바닥에서 두세번 정도 구르면 떨어지니 참고. 다만 피를 빤 만큼 몸이 꽤나 커지는 등 성장을 하는데, 성장 이후에는 독액을 뿜기도 하고 물리면 헌터가 뒤로 넘어지기도 한다. 또한 체력도 3배로 증가.

포터블 서드에서는 횃불이 없어졌기 때문에 만나게 되면 굴러서 떨어트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별 잡설명을 늘어놓았지만 결국 잡몹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녀석. 다만 상위에서는 흔치 않은 소재 아이템인 '몬스터의 특농'을 주기 때문에 노가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1. 몬스터 헌터 트라이 G까지는 기기네브라로 번역되었으나 몬스터 헌터 4에서는 헌터장비는 등장하지 않으나 동반자 장비 이름에 '네브라'가 아닌 '네블라'라고 적혀있으며 몬스터 헌터 4G의 에피소드 퀘스트에서도 정확히 이 몬스터를 '기기네블라'라고 언급했다.
  2. 涷土 트라이의 빙산맵
  3. 푸루푸루처럼 피격 당하면 마비 걸린다!
  4. 원종의 독가스는 가드강화를 띄우지 않으면 가드가 되지않아 가드믿고 붙어 싸우던 랜스나 건랜스는 맹독에 혈압이 상승해야 했으나, 아종의 방전은 약간의 피해와 함께 막아낼 수 있다
  5. 천장에 꼬리만으로 붙은 뒤 머리를 내리고 휘두른다. 헌터가 맞으면 네블라 바로 밑으로 날아가는데, 그대로 헌터를 머리로 덮쳐서 먹어버린다. 이 때 네블라의 입 속에서 뭔 일이 일어나는 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6. 대검, 건랜스 등의 일부 무기는 각성 없이 기본으로 독속성이 붙어있다.
  7. 기기네블라는 동토에서만 볼 수 있는데 기기 자체는 사원이나 고도등에서도 발견된다. 아무래도 동토에서 태어나 그 작은 몸으로 빨빨거리며 세계일주라도 하는 모양.
  8. 피를 빨아서 독소를 생성한다
  9. 푸루푸루 베이비는 아이템 상으로만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