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1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해당 게임을 포함한, 시리즈의 전반적인 내용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 문서에서 다루고 있다.

300px
정식 시리즈1세대2세대3세대4세대
몬스터 헌터
몬스터 헌터 G
몬스터 헌터 포터블
몬스터 헌터 도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
몬스터 헌터 트라이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몬스터 헌터 4
몬스터 헌터 4G
온라인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 / 몬스터 헌터 온라인 / 몬스터 헌터 메제포르타 개척기
아이루 마을몬헌일기 따끈따끈 아이루 마을 / 몬헌일기 따끈따끈 아이루 마을G / 몬헌일기 따끈따끈 아이루 마을 DX
크로스몬스터 헌터 크로스 / 몬스터 헌터 더블크로스
스토리즈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モンスターハンター / MONSTER HUNTER

파일:Attachment/monster hunter mushi.jpg

1.1 개요

공식 사이트

2004년 3월 11일 출시된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첫 작품. 프로듀서는 그 유명한 후나미즈 노리타카. (이 당시 다나카 츠요시는 서브 프로듀서였다)

시리즈 전체의 통칭과 혼동되지 않기 위해 일본에서는 無印(무인, 무지루시)또는 '初代(초대)' 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몬스터 헌터 G(이후 MHG)로 몬헌을 접했기 때문에 사실상 인지도 자체가 거의 없으며, 내용도 동일하여 극소수의 콜렉터를 제외하고는 관심도 없었다. 패키지 디자인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상징인 리오레우스대검을 든 헌터. 이 구도는 이후 몬스터 헌터 포터블 등 여러 시리즈에서 다시 차용된다. 그야말로 '몬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인 셈이다.

원래는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었던 모양이지만 '이것만으로는 팔리지 않는다' 고 생각해 급하게 오프라인 모드도 제작되었다. 캡콤은 이 타이틀에 그다지 큰 기대를 걸지 않아서인지 광고도 많이 하지 않았지만, 발매 첫주만에 12만 4천개를 판매하며 그 주 판매량 1위를 달성하였다. 이후 판매 20만개를 돌파하자 캡콤에서는 이거 좀 팔리겠다는 생각에 흔히 말하는 '베스트판' 으로 재출시할 생각이었지만, 이왕 발매할 거 몇 가지를 더 덧붙여 확장판 격으로 몬스터 헌터 G를 출시하게 되었다. 물론 지금은 온라인 서비스는 종료된 상태.

몬헌TV 광고# 에서 몬헌의 유행어인 "잘 구웠습니다~!"라는 카피가 인상깊어, 가게에 가서 "광고에서 고기 굽는 게임 주세요." 라고 주문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1.2 작품의 특징

이 문서 자체가 몬스터 헌터 G 문서 이후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설명이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지만, MHG와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1.2.1 시스템 관련

  • 몬스터 헌터 시리즈/스킬에 나오는 스킬은 현재 각 방어구마다 붙어 있는 포인트로 발동시킬 수 있지만, 1편에서는 단순하게 '특정 방어구의 조합'으로 가능했다.
  • 훈련소는 MHG 부터 생겼기 때문에 본작에는 없다. 농장이나 아이루 키친(식사) 등의 요소도 없다. 이것들은 몬스터 헌터 포터블에서 추가되게 된다.
  • 아이템 조합시 한 번 조합을 했던 경우에도 처음 조합할 때처럼 약간 시간이 소모된다.
  • 아이템 상자의 확장이 불가능하다.
  • 쌍검이 존재하지 않았다.
  • 독이 걸릴 때마다 독의 유효시간이 초기화되는 특성이 있다. 그래서 독이 매우 강했다.

1.2.2 몬스터 관련

  • 아종이 존재하지 않는다. 아종의 추가는 몬스터 헌터 G부터.
  • 몬스터의 크기는 고정되어 있다. 즉 최대/최소금관이라는 요소 자체가 없다.
  • 제자리에서 몸을 회전시키며 꼬리로 공격하는 패턴은 한쪽 방향(오른쪽)으로만 한다.

2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퀘스트명

2.1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

촌장과 네코토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마지막에 등장하는 최종 퀘스트.

초대 몬스터 헌터 간판 몬스터였던 리오레우스, 2nd의 티가렉스, 2G의 나루가크루가, 도스에 처음 등장하며 악명을 떨쳤던 라잔이 등장한다. 2G에서 처음 추가된 '대연속 수렵 퀘스트'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즉, 한 마리를 잡으면 바로 한 마리가 더 등장하여 총 4마리를 연속으로 물리쳐야 한다.

4마리나 잡아야 하는 만큼 몬스터의 체력은 그리 높지 않지만, 공격력은 G급을 상회할만큼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므로 상당히 어렵다(실버솔셋 풀강이 대부분 패턴에 약 2방 정도에도 위험한 수준. 무적회피했는데 뇌속의 라잔브레스가 날아온다? 명복을 빌어주자..). 하지만 클리어해야만 네코토 퀘스트 올 클리어 훈장을 얻을 수 있으므로, 이를 노리는 유저라면 도전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클리어 여부에 따라 2G에서 숙련자를 가르는 하나의 잣대가 되므로 계속해서 플레이하다 보면 언젠가 반드시 도전하게 될 퀘스트.

헤비보우건의 경우 노산룡포 극을 이용해서 10분침(15분 내)으로 클리어하는 경우도 있다지만, 정말 숙련되지 않는 한 어렵고 대부분 30~45분침으로 클리어 가능하다. 보상으로 응견의 피어스(장비하면 피어스 하나로 자동마킹 스킬이 뜬다)를 준다.

클리어해도 특별히 엔딩이나 특전 영상이 나오거나 하진 않으니 기대하지는 말자. 참고로 엔딩은 네코토 최종 긴급 퀘스트인 아캄토름을 잡으면 볼 수 있다.

이후 이런 솔플 최종 퀘스트는 종언을 먹는 자, 영웅의 증명 등으로 계보를 이어가게 된다.

2.2 몬스터 헌터 4G에서

이름 : 고난도:몬스터헌터
레벨 : G★3
분류 : 대연속 수렵 퀘스트
메인 타깃 : 모든 대형 몬스터 수렵
서브 타깃 : 없음
보수금 : 48900z
계약금 : 5000z
지정지 : 격투장
제한시간 : 50분
주요 몬스터 : 티가렉스, 진오우거, 브라키디오스, 고어 마가라, 셀레기오스 (생태 미확정)
수주/참가 조건 : G급 특별 허가증
의뢰주 : 대장로
의뢰내용 : 어험! 전설에 버금가는 헌터여, 고문서의 해독을 끝냈다면 자격은 이미 충분하네. 너희 강력하고 위대한 헌터들은 늘 비범한 모습을 보일 것이니, 멋지게 그 실력을 보여주게!

대장로전에서 가장 마지막에 해금되는 퀘스트.

고그마지오스 토벌 후, 대장로에게서 해독을 부탁받는 11개의 고문서 중 마지막 고문서인【종(終)】의 해독을 완료하면 수주할 수 있는 퀘스트로, 차례대로 티가렉스, 진오우거, 브라키디오스, 고어 마가라, 셀레기오스격투장에서 수렵하는, 4G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대표하는 간판 몬스터들을 상대하는 대연속 수렵 퀘스트다. 리오레우스는 어따 팔아먹고

퀘스트 내용 상으로는 조건이 갖춰지면 다양한 몬스터들이 한 장소에 모이는 '바'가 있으며 마지막 고문서에 그 장소가 적혀 있었다라는 언급이 있는데, 전투 맵은 그냥 격투장이지만 뭔가 다른 게 있었던 장소일지도 모른다.

1. 격투장 내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광룡화 티가렉스가 헌터들을 반긴다. 공격력이 강화되어 있어 여기서도 은근 사고사가 잦은 편.

2. 티가 수렵 후, 역시 광룡화된 초대전상태 진오우거와 브라키디오스가 동시에 난입. 이 퀘스트의 최대의 고비다.

3. 이들을 처리하면 광룡화 상태의 고어 마가라가 등장.

4. 마지막으로 극한 상태 셀레기오스가 등장.

그리고 분단 울타리가 역시나 작동하지 않는다.

어지간한 실력이 없을 경우 솔로 클리어는 커녕 파티 플레이로도 어려울 정도의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다. 상태이상 풀 세트에, 공격은 하나같이 절륜한 위력을 자랑하며, 그 때문에 특히 파티 플레이 시 광역기 맞고 전원 동시 탈진이 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고되고 있다. 한 가지 위안이라면 개체별 HP는 그렇게 높지 않아서 여럿이서 두들겨 패면 생각보다 빨리 잡힌다는 것 뿐. 진오우거와 브라키디오스 부분에서 특히 사고사가 잦기에 파티원 모두가 연기구슬을 지참하는 게 권장된다. 생명의 약 및 특효약 또한 이 시점에서 아낌없이 쓰도록 하자.

좀 더 공략을 적어보자면 티가렉스 자체는 그리 강력한 편은 아니므로 빠르게 처치 후 파티원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리스폰을 기다린다음 연막탄을 깔면 브라키디오스, 진오우거 둘 중 하나만 인식이 된다. 하나를 금방 쓰러트리고 다른 하나를 쓰러트리는 식으로 한다면 그 뒤로는 상당히 쉬운 편. 극한 상태인 것은 셀레기오스 뿐이므로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 수 있다.

각 몬스터 마다 시체가 없어지자 마자 다음 몬스터가 등장하므로 티가렉스 시체가 없어지자마자 연기옥을 뿌리면 효율이 좋다. 연기옥 뿌리고 난 뒤 진오우거의 인식범위가 낮기 때문에 브라키부터 잡고 진오우거를 나중에 상대하자. 이후 1마리씩 나오는 몬스터들은 적당히 손봐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