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번외작인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의 등장인물.
작품이 영상화 되지는 않았지만 SD 건담 G 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성우는 F에서는 하야시바라 메구미, 스피릿츠부터는 故 카와카미 토모코. 카와카미의 작고 후에는 아직 성우 변동없이 기존 녹음 분량을 돌리고 있다.[1]
카디아스 바운덴웃덴 백작의 내연녀로(참고로 백작 나이는 80세다...) 연방 고관들이나 고관의 인맥으로만 탈수있는 전용셔틀 "하운젠"을 타고 백작이 있는 홍콩으로 가다가 그만 테러리스트들에게 셔틀이 하이재킹을 당한다. 그런 와중에 케네스 슬렉 대령과 하사웨이 노아를 만나게 된다.
감이 좋고, 예언같은 말을 하며, 미래의 일을 맞추는 신비한 능력이 있어서 마프티 나비유 에린의 정체를 가장 빨리 알아챘다. 이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케네스 슬렉 대령과 함께 하면서 키르케 부대의 승리의 여신으로 케네스에게 칭송받는다. 하지만 에어즈 록에서 스스로의 의사로 하사웨이와 함께 하게 된다. 이후 케네스의 스파이가 아닌가 하고 의심받지만 애들레이드 습격까지 마프티와 함께한다. 하사웨이가 처형된 뒤에는 케네스와 함께 일본으로 갔다고 엔딩에 나온다.
그녀가 제안하는 작전이 묘하게 잘 먹히거나 가끔 미래를 예지한 듯한 말을 해 키르케 부대를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하지만 이것에 정확히 어떤 능력인지는 설명되지 않는다. 일단 행동패턴이 고레벨 뉴타입들과 거의 일치하지만 공식 설정상으로 확정된 언급은 아무 것도 없는 상황. 다만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계속해서 뉴타입으로 묘사하고 뉴타입 레벨과 각성치를 제법 주기 때문에 건덕후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뉴타입으로 보고 있다.
어찌 보면 라라아 슨과 퀘스 파라야를 적절히 섞은 듯한 인물로 퀘스와 닮은 면으로 인해 하사웨이에게서 애정을 느낀듯 하다. 그러나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