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9일 창당한 대한민국의 개신교계 정당.
2004년 총선에서 한국기독당이라는 정당이 1%를 넘긴 적이 있었다. 그때 그와 별로도 기독민주복지당이 창당되고, 2008년 1월 사랑실천당이 창당되었다. 2008년 선거를 앞둔 2월 29일 기독사랑실천당으로 합쳐 출범하였다.
그해 통일교에서 평화통일가정당이라는 정당을 만들어 가정우선등의 기독교에서도 내거는 가치를 내걸면서 대대적으로 홍보하자, 이에 대응하는 내용을 내걸었다. 집으로 보내는 유인물에도 평화통일가정당은 통일교 정당이라고 홍보했다.
뚜껑을 열어본 결과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2.59%를 득표하여 예상보다 선전했지만, 3%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좌절되었다. 특이한 점은 보수정당임에도 민주당 성향의 호남지방에서 득표율이 높았다. 호남지방과 인천에서 득표율이 3%를 넘었다. 신안군에서는 12%를 넘기기도 했다. 불교의 세가 강한 영남지방과는 반대로 호남지방은 기독교의 세가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지리멸렬했던 총선인 점과 대형교회 목사들이 딱히 민주당을 지지하고 개신교적으로는 보수적인 유권자에게 어그로를 끌만한 주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다음 총선을 준비하다가 여러 기독교 정당이 난립하는 와중에 결국 2012년 기독자유민주당에 흡수되었다. 기독자유민주당은 친 새누리당 성격이 극에 달하였다.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무상급식이나 아동에 대한 보편적 복지 따뜻한 세상과 인구증대 등 기독교적 가치의 실천이라고 생각하는 교인들이 많은데도 무상급식은 좌파세력의 선동질인양 주장하는 등, 보편적인 기독교인의 지지를 얻는데 실패하여 망하게 되었다.
이후 합당에 반대한 목사들을 중심으로 기독민주당이 창당되어 현재에 이른다. 기독민주당은 사형과 무기징역을 초장기 유기징역으로 대체하는 등 탈이념적인 정책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