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돈 크레머


이름기돈 크레머
이름(영문)Gidon Kremer
출생지리가, 라트비아
생몰1947년 2월 27일 ~ 현재

리가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바이올리니스트인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어릴때부터 바이올린을 접했다고 한다. 1954년 6살부터 리가음악원에서 수학하였고, 불과 열 여섯에 그는 소비에트 연방 콩쿨에서 우승하게된다. 그뒤 1965년 그는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를 사사하게된다. 그뒤 1967년 브뤼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하게되고 2년 뒤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쿨과 파가니니 국제콩쿨을 석권하면서 세계에 괴수로서 이름을 알린다.

1981년에는 그의 이름을 본딴 크레메라타 무지카를 설립하였으며, 1992년에는 실내악 축제인 Lockenhaus를(지금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다), 그리고 1997년에는 발트해 연안 국가의 음악가들을 모아서 크레메라타 발티카 라는 연주단체를 설립했다.

그는 클래식이라는 장르뿐 아니라 각종 쇼, 탱고, 재즈를 크로스오버하는 파격적인 예술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 와중에도 젊었을때 이미 녹음한 바흐 전곡을 다시 녹음하는 등 본래 클래식계에서도 왕성히 활동하는 등,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친구 슈니트케의 작품을 너무 자주 연주한다.

바이올린계의 3대장을 모두 소유하고있다. 1734년제 스트라디바리우스, 1730년제 과르네리 델 제수 그리고 1641년제 아마티를 소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러시아에서의 독재에 반대하며 그에 대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용감한 음악가이기도 하다.

2015년 6월,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필립 글래스바이올린 협주곡 2번 '미국의 사계'를 담은 신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