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px | 278px |
통상 형태 | 비트 장비(모드X) |
xvt-zgc 기라가 ギラーガ(Ghirarga)
1 소개
기동전사 건담 AGE 3부에 등장하는 베이건의 모빌슈트. 지구 탈환의 비원을 성취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 베이건의 에이스기. 탑승자는 제하트 가레트.[1]
베이건의 기술이 한계까지 투입된 최신예 X라운더 전용기로, 창 형태의 '기라가 스피어'[2], 유연하게 가동하는 꼬리 형태의 '기라가 테일', 그리고 광자형 비트 병기인 '기라가 비트' 등의 다양한 신무장을 갖추고 있다. 제이드라와 크로노스 등 종래 베이건제 기체에 탑재되었던 흉부 빔 버스터와 손바닥의 빔 사벨/발칸도 계승.
손바닥의 빔 발칸은 상당히 고출력으로 건담 AGE-3의 장갑에도 데미지를 줄 정도.
무장으로 비트를 장비했다고 소개되었지만, 기체를 보면 비트 파츠같은건 없어보였기에 여러모로 의문을 자아냈으며, 프라모델에서 각성 모드(가칭)라는, 각부의 파츠가 돌출되는 기믹이 공개되자 이 또한 논란거리가 되었었다. 35화에서 공개된 '기라가 비트'의 실체는 광자형 비트 병기로써, 기존 건담 시리즈의 비트들과 달리 몸체의 돌출된 파츠에서 다수의 에너지형 비트들이 방출되어 다각도에서 공격하는 형태.[3]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41화에서 다시 등장. 아세무의 다크하운드와 호각으로 싸운다.[4] 43화에서 전투 중에 지라드 스프리건의 X라운더 능력이 폭주, 그 뒤를 노리던 다크하운드의 공격을 몸으로 대신 받은 차에 지라드의 티엘바가 잠식시킨 비트 공격까지 받아 대파된다.
대파된 이후, 제하트가 기체를 건담 레기루스로 갈아타면서 더 이상 탑승하지 않는다.
2 기라가 改
형식 번호는 xvt-rlc로 제하트가 탑승하던 기라가를 개수한 기체이다. 다만 이전 기라가의 광자 비트 기능은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 공식 사이트에서의 정식 명칭은 "기라가 改". 파일럿은 레일 라이트.
라 그라미스 공방전에서 첫 등장. 초반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연방의 다수기를 격파했다. 후에 프람 나라가 디그마제논 포 사선상으로 건담을 유도하라는 명령을 받고 레일은 프람을 지키기 위해 같이 따라간다. 그러나 오브라이트 로레인의 제노아스 O 커스텀에 의해서 콕핏트를 관통당해 파괴된다.
3 여담
2ch에서는 기라가의 모습을 보고 에반게리온 2호기 같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제이드라처럼 HG 프라모델로 발매됐다. 본체의 컬러링과 X모드의 클리어 파츠덕분에 예쁘다. 다만 스팔로처럼 기라가 스피어를 스티커로 때운게 좀 안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