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스 O 커스텀

350px
RGE-B893CO 제노아스 O 커스텀 ジェノアスOカスタム(Genoace O-Custom)

기동전사 건담 AGE 3부 '키오 편'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커스텀 모빌슈트.

공식 홈페이지에 처음엔 "지구 연방군 양산기"로 설정 등록이 되어있었으나 어느새 "제노아스 2의 커스텀기"로 설정이 변경(...) 현재까지 다른 O 커스텀 기체도 보이지 않고 34화에서 제노아스 2가 목격된 것으로 인해 오브라이트만의 커스텀기임이 확정되었다. O 커스텀이란 것도 그의 이름에서 따온 이니셜인듯... 아델 Mk-2라든가 클랑셰 같은 최신형 폭죽 양산형이 생산된 시기에도 이미 구식이 된 제노아스를 커스텀하면서까지 쓰는 이유로는 오브라이트의 제노아스 수리를 담당했던 레미 루스 때문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며 무장의 경우에는 3세대의 주력 양산기인 클랑셰의 라이플을 장비하고 있는 것을 보아 여러모로 크랑셰와 거의 동일스펙급으로 개량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3부의 첫화인 29화에선 아직 등장이 없으며, 30화에서 디바의 MS부대로 오브라이트 로레인의 탑승기로 1대가 출현. 서브 플라이트를 타고 출격하여 아비스 대와 함께 건담 AGE-3을 엄호하였다. 여담이지만 제노아스 계열의 모빌슈트는 커스텀화 될때마다 업그레이드 되는 부분이 머리,어깨,백팩,무장으로 한정되어 있다. 몸통과 팔,방패와 하체는 외관만 보면 지금도 제노아스, 제노아스 커스텀, 제노아스 2, 제노아스 O 커스텀 전부가 변함없이 동일하다(...) 다리따윈 장식입니다[1] 이쯤 되면 그냥 징한 정도를 넘은 수준...[2] 비시디언과 조우 했을 때는 그들의 기체와 교전했으며, 루나베이스 공략전에서도 베이건을 상대하였다.

500px
그 후, 라그라미스 공략전에서도 역시 베이건의 기체들과 교전을 벌여 레일 라이트기라가 改를 격파하고, 이후 벌어진 프람 나라의 폰 파르시아와의 교전때 콕핏트가 관통당하면서도 마지막 일격으로 폰 파르시아의 콕핏트를 공격하여 기동불능상태로 만들어 낸다. 48화에서 제노아스 O 커스텀이 자신보다 성능적으로 우월한 기라가 改와 폰 파르시아를 격멸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비장함과 간지폭풍의 향연.

후에 디그마 제논 포가 발사되어 그 자리에서 폭발한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도 오브라이트의 탑승기로 등장 원작에서 프람 나라를 반죽음으로 만든 빔샤벨돌리기를 오브라이트 스폐셜이란 이름으로 필살기로 들고 나왔다. 그리고 en 10만 먹는 필살기로 미칠듯한 원작 재현 컷인과 대사와 어울러져서 제작진중에 AGE 팬이 있나 싶을정도다
  1. 물론 내부 프레임이 업그레이드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2. 확실히 2부부터 4부까지 쭉 같은 기체를 고치면서 싸웠으니(2부에서는 살짝만 개량한 제노아스 2로 싸웠고 3부에서는 완전히 개량을 가했다.) 징하지 아니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