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아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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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인물. 성우혼다 타카코/송정희.

이름의 유래는 오른쪽을 의미하는 일본어 '미기'의 순서를 뒤집은 것.(…)

고아로, 50명만이 살 수 있는 아다이 마을의 법칙에 따라 다리 아다이와 함께 지상으로 추방되었다.[1] 함께 지상으로 나온 로시우 아다이와 그렌단 일행에게 보호받고 있는 대상이었으며 어린 남자아이답게 응석이 심하고 말썽도 잘 피우는 평범한 사내아이.

본편에서는 전혀 알 수 없는 사실이지만, 다리 아다이와 쌍둥이라고 한다. 즉 친남매이며 기미 쪽이 오빠.[2]

텟페린 함락 7년 뒤 카미나 시티가 설립된 후에는 다리와 함께 그라팔의 파일럿이 되어 이곳저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에서 활약한다. 기체와 유니폼 모두 전용 컬러가 있는 것으로 보아 다리와 함께 그라팔 부대의 에이스 파일럿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 놈이 정면에서 설치는 바람에 다리가 종종 뒤에서 백업을 하게 된다고 한다(...)

작중 무간안티 스파이럴의 등장으로 혼란스러울 때에, 자신들을 이끌고 보살피며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준 영웅인 시몬에게 대들고 심한 말을 하는 그러니까 한마디로 개기는 몇화에서요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옆에 있는 다리는 그런 기미를 말리는 역할. 또한 그라팔 파일럿으로서의 자부심이 강하며 그라팔이 그렌라간보다 더 세야 한다고 생각했다. "프로토타입이 더 강하다니 잘못됐어"라는 명대사는 덤.[3][4]

이런 행적 때문에 '개구리 올챙이 적 모른다'고 일부 팬들에게 까이기도 하였다. 니가 지금 그라팔타고 설칠 수 있는게 애초에 누구 덕분인데 물론 나중에 재각성한 시몬과 대그렌단이 우주에서 무간들을 때려잡자 데꿀멍.

거대 무간 격파 직후, 시몬이 로 위장한 카테드랄 테라를 탈환하러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기미와 다리의 그라팔이 잠시 아크 그렌라간의 파일럿을 맡기도 했다. 이 때 기미 왈 "양산형에게는 양산형의 오기가 있다!"

이후 니아 텟페린을 구하러 가는 여정에 합류, 초은하 다이그렌에 탑승하고 스페이스 그라팔[5]을 조종하게 된다. 그리고 살아서 돌아와 시몬의 결혼식 날에 코어드릴을 물려받았다.

엔딩에서 20년 후의 모습이 나오는데, 미래의 그라팔 부대 유니폼을 입고 코어드릴을 목에 걸고 있었다. 이 때 유니폼에 별 1개가 박힌 일반 부대원과 다르게 기미와 다리의 유니폼은 별이 2개. 이후 폭삭 늙은 시몬이 멀리서 지켜보는 가운데 그렌라간이 다수의 그라팔을 이끌고 우주에 있는 초은하 다이그렌을 향해 날아간다. 아무래도 라간에는 기미가 타는 모양. 프로토 타입이 더 셀 리가 없다며 프로토 타입이 더 셀 리가 없다...그렇게 생각하던 시기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어렸을때 모습은 천방지축이여서 카미나 이상으로 막나가는 성격이 되는것이 아닌가 했지만 의외로 상식적이고 생각보다 예의바르게 자랐다.
  1. 다행히 이때 그렌단이 와있어 촌장의 부탁으로 거둬줘 같이 여행을 떠났지 만약 그렌단이 없었으면 남매 둘이서만 지상에 추방되어서 무슨 일을 겪였을지도 모른다.
  2. 정보 출처는 일본 위키피디아.
  3.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라팔 '따위'는 그렌라간의 개량형이 될수가 없다. 코어드릴 장착도 불가능하고 나선력도 반영 안되는 기체가 무슨....그냥 다운그레이드 양산형이다.
  4. 이걸 간단히 말하자면 진짜 총을 따라서 만든 BB탄을 들고서 BB탄이 진짜 총보다 강해야한다는 소리랑 똑같다
  5. 극장판에서는 스페이스 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