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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본작을 테마로 한 모바일 게임 "인사이드 아웃 기억의 구슬"이 2015년 3월 11일 출시되었다. 퍼즐보블 형식으로, 한글화가 되어있으며, 각 감정들마다 특수능력이 존재한다.
1.5.0버전 기준 187레벨까지 존재하며, 1.6.1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스테이지가 기존의 레벨에서 212레벨로 늘어났다. (그리고 소심이의 캐릭터가 드디어 출현했다!)
겨울왕국 프리폴처럼 발암을 일으키는 스테이지가 많다. 해 보면 알겠지만, 뒤로 갈수록 그 상황에서 필요없는 구슬만 나온다! 덕분에 구슬 배치 운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하나의 스테이지에 하트 5개를 모두 소진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그렇다고 계속 붙잡고 있다고 해결될 문제 또한 아니니 다른 게임을 하는 것도 한 방법.(...)
각 캐릭터별 음성이 나온다! 선택시, 구슬을 터뜨렸을 때, 터뜨리지 못했을 때, 능력을 썼을 때[1],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을 때, 클리어하지 못했을 때의 대사와 모션이 전부 다 지정되어 있고,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덕분에 슬픔으로 플레이할 때 구슬을 쏘아 구슬 격파에 실패하면 미안하다느니, 슬프다느니 하는 통에 플레이어마저 우울해질 지경.심지어 걔는 목소리도 처지는 목소리인데.
아쉽게도 음성은 영어로 제공되며, 설정을 통해 번역 자막을 볼 수 있다.슬픔이 대사자막 중에 망했어요가 있다[2]
디즈니의 다른 모바일 게임들과는 달리[3] 세이브 동기화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백업은 필수다.
2 등장인물 및 능력
각 등장인물별 능력은 아래와 같다. 현재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가 모두 추가된 상태. 비슷한 종류의 게임인 앵그리버드 스텔라 팝과 연관하여 설명함.
기쁨 - "기쁨이는 모든 기억을 매치하는 햇빛을 만듭니다!"
주변 색깔을 전부 노란색으로 만들어 터뜨린다. 스텔라팝의 스텔라와 비슷한 능력. 색을 일치시킨다는 점에서는 윌로우와 비슷하지만, 기쁨의 경우 일치시킨 뒤 전부 터뜨려버린다.
슬픔 - "슬픔이는 옆으로 퍼지며 기억을 파랗게 만드는 구름을 만듭니다!"
바로 윗 줄의 구슬을 좌우 5개까지만 파란색으로 만들며 터뜨린다. 스텔라팝의 포피와 비슷하지만, 포피는 그 줄을 다 날려버리므로 슬픔과는 차이가 있다.
버럭 - "버럭이는[4] 길을 뚫는 파이어볼을 만듭니다!"
발사한 방향으로 구슬을 뚫고 지나간다. 스텔라팝의 레드와 비슷한 능력.얘도 빨간색이다 다만 어느정도 가다 멈춘다.
까칠 - "까칠이는 색을 제거하는 파도를 만듭니다!"
파워를 사용할 경우 닿은 구슬의 색에 따라 변화하여 반경의 넓은 범위에 걸쳐서 해당되는 색의 구슬을 없앤다. 다만 닿는 구슬의 색이 서로 다를 경우에는 복불복인 듯하다. 가운데에 깊숙히 쓸 것을 추천.
소심 - "소심이는 적중한 모든 색을 제거하는 통통 튀는 기억을 만듭니다!"
한번 사용하면 구슬과 부딪치며 이리저리 튀어다닌다. 가능하면 깊숙히, 대각선 방향으로 쏘는 것이 좋다.
참고로, 터치 시 "타는 냄새 안 나?"라는 대사를 날린다.(…)
3 캐릭터별 대사
- 기쁨이
- - 스테이지 선택 -
- I 'knew' this is gonna be a great day!
- Let's be happy, people!
- - 구슬 격파에 성공/실패 -
- yes!/yeah!/love it! (마음에 들어요!)
- Uh-oh...(이런!)
- Don't worry, we got this!(걱정하지 마, 할 수 있어!)
- so close!(거의 다 왔어!)
- 특수기술 준비 -
- this is gonna amazing!(정말 멋질거에요!)
- 특수기술 사용 -
- i couldn't be happier!(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을 거에요!)
- 구슬을 모두 썼을 때 -
- Oh, We'll get off next time~! / 이런, 다음번엔 잘 할 수 있어요!
- oops, let's just pretend that didn't happened!/이런, 그냥 없던 일로 하죠.
- 스테이지 실패 -
- yeah! We get to do that again!
- we need more practice.
- 슬픔이
- 스테이지 선택 -
- it's okay to be sad.
- 스테이지 시작 -
- oh, hi? (오, 안녕?)
- 구슬격파 성공/실패 -
- yaaaaaaay....(이야아아아..)
- horray? (만세?)
- wa, was that...good?(와, 그렇게 좋았어요?)
- ohhhh... (오오오..)
- we, we're doomed!! (망했어요!)
- oh. That sad... (오오, 슬프네요!)
- 특수기술 사용 -
- I like the rain. (난 비가 좋아.)
- don't tell joy. She won't like this. (기쁨이에게는 말하지 마세요. 싫어할 거에요.)
- 구슬을 다 썼을 때 -
- failure is a part of life...(실패도 인생의 일부분...[5]
- I know. I know. It's my fault. (알아. 안다고. 내 잘못이야.)
4 스테이지와 구슬
스테이지는 기억 지우기월권행위, 표적 맞히기, 기억 처리반 구출하기, 선 넘기지 않기의 총 네 종류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스테이지의 종류에 관계 없이 자신이 플레이할 캐릭터를 정할 수 있다.(물론 아닌 경우도 있다.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는 경우.)
스테이지 중에는 대포가 배치된 스테이지도 존재한다. 이 경우 대포를 향해 구슬을 쏘면 구슬이 대포로 들어가 한 번 더 쏠 수 있게 된다. 벽에 반사시키는 것으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는 부분으로 구슬을 쏠 때 쓰는 장치. 다만 이 대포는 계속 움직이므로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그대로 암이 발병한다. 가끔씩은 이 대포가 진로를 막는 경우도 생긴다! 진정 발암물질.
기본적으로 구슬을 쏘아 같은 색깔끼리 터뜨리는 방식으로, 같은 색의 구슬이 쏘아올린 구슬을 포함해 세 개 이상 붙어있으면 터진다. 캐릭터 수와 동일한 다섯 개의 색(노랑, 파랑, 빨강, 초록, 보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각의 색은 각각의 캐릭터와 대응된다.
구슬 안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같은 색의 구슬은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다.[6] 또한, 이 그림이 흰 색으로 그려진 구슬인 "슈퍼 충전"이 가끔 등장하는데, 이들은 특수능력을 더 빨리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5스테이지부터 시작되는 목표맞히기 스테이지의 "목표"는 능력을 통해서도 구슬이 될 수 없다. 다만 목표를 맞히면 주변 여섯 방향의 구슬이 제거되고, 이 때는 같은 색깔 구슬이라 하더라도 연쇄반응은 없다.
초중반부터 등장하는 얼음구슬은 특히나 발암물질인데, 주변 여섯 방향에 붙는 구슬을 전부 얼려버리고 이들이 전부 터질 때까지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캐릭터 능력이 발동되면 일반 구슬과 같은 반응이 나오고, 주변의 얼음마저 모두 녹아내리므로 그나마 위안할 만한 사항.
흐릿한 기억(구슬)이 두 가지 나오는데, 검은 것은 아무 것도 없어 주변 구슬을 터뜨려 떨어뜨려야하는 구슬. 스텔라팝의 돌과 같은 역할이다부딪쳐도 안 깨지거든. 흰 것은 스텔라팝의 스트레인지 버블과 비슷한 역할로, 옆에 구슬을 붙임으로서 그 색깔을 드러낼 수 있다. 다만 색깔이 드러나기 전에는 터지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인근의 구슬이 터지면 그 색깔이 드러난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있다. 검은 것과 흰 것 둘 다 능력이 작용하면 일반구슬과 같은 반응을 보인다.
61스테이지부터는 "무작위 기억"이 등장한다. 시간에 따라 계속해서 색을 바꾸는 구슬. 한 번 발사하면 연쇄작용이 끝날 때까지 색깔이 고정되므로 시차를 고려할 필요가 없다.
76스테이지부터 등장하는 "묘안"은 맞히기만 하면 한 줄이 전부 제거된다!그럼 뭐하나 그걸 막고 있는 구슬을 깰 구슬이 안 나오는데 가운데에 번개가 그려진 폭탄 모양을 하고 있다.
101스테이지부터는 "망각가"가 등장한다. 블랙홀처럼 생긴 구슬로, 구슬을 흡수해버린다! 세개를 흡수하면 사라지며, 쓸데없는 구슬 처리에 효과적...으로 보이나, 정작 필요한 구슬을 흡수해 쓸데없는 구슬만 남겨 암을 일으키기도 한다. 능력의 영향을 받으면 구슬과 같은 반응을 보인다.
134스테이지부터는 "반사판"이 등장한다. 이 반사판은 레이저를 거울에 쏘는 것과 같이, 구슬을 쏠 경우 반사되어 날아가는데, 중요한 점은 라인 파워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필요할 경우 라인 파워업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151스테이지부터는 "방황하는 생각"이 등장한다. 이 구슬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더 이상 붙어 있을 곳이 없으면 아래로 떨어지던 일반 구슬과 달리, 자신의 색과 같은 구슬들과 매치될 때까지 이리저리 방황한다.
176단계부터는 "두뇌 풀가동(!!!)"이 등장한다. 외형은 묘안이랑 비슷한 폭탄 모양이지만 묘안은 한 줄이 전부 제거돠는 반면에, 두되 풀가동은 주변의 6개 구슬만 없앤다는 차이점이 있다.
226단계부터는 "두통"이 등장한다. 두통에게 쏘면 그 쏜 구슬을 없애버린다(...). 가시공 모양을 하고 있다.
251단계부터는 "추상적 기억"이 등장한다. 처음엔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이 기억을 떨어뜨리지 않으면 사각형,
정이십면체로 모양이 변하다가 추상적 기억 색깔에 따라변하는 기억이 달라진다. 보라색은 망각가, 회색은 흐릿한 검은 구슬, 금색은 두통이다.
291단계부터 "기억 보관소"라는 게 등장한다. 밑에서 떠다니면서 떨어지는 구슬을 받는데, 총 10개의 구슬을 기억 보관소 안으로 모두 보내면 쏘려는 구슬이 두 개의 색깔로 변한다. 이 두개의 색깔은 두 색이 닿으면 두 색의 구슬을 없애 버릴 수 있으며, 일정량으로 두 색의 구슬을 다 써버리면 다시 기억저장소가 등장한다.
멘탈(몇단계부터인지는 추가바람)이라는 것도 등장하는데 벽과 같으며, 같은 색 구슬을 몇개 숫자에 대면 깨진다.
여담으로 이게 제일 발암인데 같은 색 구슬을 터뜨려야 하는데 구슬은 멘탈 색깔과 같은색 구슬이 나오지 않을 때도 있다 따라서 구슬을 제일 많이 쓰게 하는 주 원인이다!
5 파워업
파워업은 라인 파워, 무지개 기억, 추가 선택의 세 가지가 존재한다.
라인 파워 - 구슬이 날아갈 방향을 끝까지 연장시켜 보여준다. 정밀조준이 필요한 스테이지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 다이아몬드 6개가 소비된다. 한 번 적용되면 스테이지 내내 발동하므로 쓸 거면 아예 처음부터 쓰는 게 좋다.
무지개 기억 - 주변의 모든 색과 반응한다. 위에서 제시했듯, 필요한 구슬은 안 나오고 엉뚱한 색만 자꾸 나오는 경우 한 번 써 주면 도움이 된다. 다이아몬드는 4개가 소비된다.
추가 선택 - 다로 다음에 나오는 하나와만 바꿀 수 있던 것이 이어서 나오는 세 개와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바뀐다. 마찬가지로 필요없는 색깔만 계속 나올 때 은근히 유용하다. 하지만 그 넷 중에서도 필요한 색이 없으면 진짜 답이 없다. 소모 다이아몬드는 3개. 한 번 쓰면 스테이지 내내 쓸 수 있다.
6 다이아몬드
게임 내에서 쓸 수 있는 캐시. 진행하다보면 스테이지 자리에 보물상자가 놓인 곳이 있는데, 이 스테이지에 도달했을 때 5개씩 준다 뭐? 생명만 나오는거 아니였어???
- ↑ 슬픔의 경우 기쁨이 좋아하지 않는다며 말하지 말라는 소리도 한다.
애를 얼마나 갈궜으면 - ↑ We're doomed! / 망했어요!(...)
- ↑ 프리폴 시리즈들
- ↑ 2015년에는 분노는으로 직역해버렸다. 현재는 수정된 것.
- ↑ 대사를 말하고 한번 훌쩍인다.
- ↑ 노란색은 별표(★이런 별이 아니고 *이런 별이다. 팔이 여덟 개 달린.), 파란색은 물방울, 빨간색은 네모, 초록색은 세모, 보라색은 나선이다. 이 그림들은 각각 대응하는 캐릭터들과도 연관되는데, 노란색의 별은 기쁨이 추상화되었을 때의 모습, 파란색의 물방울은 슬픔의 모티프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으며, 빨간색은 버럭의 모티프가 벽돌이라는 데에서 연관되고, 보라색의 나선은 소심의 머리모양과 같다. 다만 초록색의 세모는 연관성 불명. 다만 Disgust의 첫자 D를 그리스어로 쓰면 Δ인데 이걸 나타내는지는 블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