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몰개 | ||||
Korean slender gudgeon | 이명 : | |||
Squalidus gracilis majimae Jordan and Hubbs, 1925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
목 | 잉어목(Cypriniformes) | |||
과 | 잉어과(Cyprinidae) | |||
속 | 몰개속(Squalidus) | |||
종 | S. gracilis | |||
아종 | ||||
긴몰개(S. g. majimae) |
1 개요
잉어목 잉어과의 어류로 한국에만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이며 물의 표층이나 중간층을 떼지어 헤엄친다.
2 상세
몸길이는 10cm 정도로 몸은 길고 원통형에 가깝지만 옆으로 약간 납작하며 꼬리자루가 특히 납작하다. 몰개나 참몰개처럼 배가 부르지않고 홀죽하며, 입이 아래쪽을 향하고 있어서 바닥에 있는 먹이를 줏어먹는다.
몸빛깔은 은백색으로 등쪽이 짙으며 배쪽은 흰색이다. 몸 양쪽에는 폭이 넓은 세로띠가 측선보다 조금 위쪽에 나 있으며 측선 구멍 아래에 검은 색소세포가 줄지어 있어 측선의 위치를 표시하는데, 이 줄은 어린 개체 일수록 뚜렷하다.
유속이 완만한 저수지 같은 정수역의 수초가 우거진 곳게 서식한다. 물의 표층이나 중간층을 떼지어 헤엄치며, 갑각류나 수서곤충, 실지렁이 등을 잡아먹고 살아간다. 산란기는 5~6월이며 얕은곳에서 자라는 수초에 알을 붙여놓는다.
맛이 좋아 식용으로 이용되며, 관상용로 이용되기도 한다. 한국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서 보호해야할 가치가 있는 물고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