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죠 유리

만화 <바텐더>의 등장인물.

바 헬즈 암에 근무하는 여성 바텐더로 가와가미 쿄코의 라이벌. 정장과 넥타이차람이 아닌 슬리브리스차림이라 섹시한 이미지도 풍기는데 실제로는 매우 쿨하고 강단이 있는 성격이며, 터프한 일면이 있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오키나와 출신으로 바 헬즈 암의 주인인 우에하라의 권유로 바(Bar)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이후 쿠루시마 흥업이 운영하는 호텔 비숍에서 주최한 칵테일 콘테스트에서 우승하여 커리어를 쌓게 된다.

작품 초반에는 거친 성격과 미성숙한 면이 자주 눈에 띈다. 홀로 도쿄로 상경하여 고아나 다름없었던 생활을 한 적이 있는데 이러한 과거를 잊지 못하여 어떻게든 위로 올라서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바텐더로써의 실력은 나쁘지 않지만 바텐더라는 직업에 대해 그리 큰 애정을 가지고 있지 않고 도리어 살기 위해 할 수 없이 바텐더를 선택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바 헬즈 암의 주인인 우에하라와는 동향이었기 때문에 헬즈 암에서 일하게 된다. 갈 곳 없는 자신을 받아들여준 우에하라에게는 감사하고 있지만 보다 더 높은 수준의 바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바람이 있다.

그러던 중 사사쿠라 류를 만나 바텐더로서 성장하게 된다. 바텐더의 본분은 손님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는 점을 류를 통해서 깨닫게 된 것이다.[1] 그 이후로 한층 더 성숙한 바텐더가 된다.

예전에는 우에하라의 썰렁한 개그를 싫어했지만 이제는 본인이 앞장서서 썰렁 개그를 하는 것을 보면 완전히 헬즈 암에 동화된 모양. 다른 바에 나가서 출세하고 싶다는 욕망도 없어진 모양이다(...)

단행본 13권 기준으로 헬즈 암에서 수업을 쌓는 중. 항상 헬즈 암에서 카운터에 서는 걸로 볼때 사실상 헬즈 암의 메인 바텐더가 된 듯. 14권에서도 잠깐 등장했다. 이후 사사쿠라 류가 새 가게를 차리러 알아볼때 같은 가게를 놓고 경쟁중인 류와 그 상대가 현피 뜰 기세가 되자 나서서 상황을 제압했다. 롯폰기최종병기에게는 못이긴다며 두 사람 모두 gg

  1. 그외에도 내심 가볍게 보고 있던 우에하라의 바텐더로써의 뛰어난 면을 알게되었다.